정원 그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 (The Secret Garden)

소개글

정원 그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 (The Secret Garden)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정원이란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곳으로 마음 즉, 내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듯 비밀의 정원이라는 작품은 내면을 가꾸는 것,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나타내주고 있다. 마음에는 사랑방, 구속방, 골방, 다락방이 있다. 여기서 마음의 어두운 면이 문제가 된다. 이 어두운 면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들에게 이런 어두운 면을 정원문학을 통해 다스려줄 수 있다. 『The Secret Garden』에서 정원이 부모의 보살핌이라고 했을 때, 자기 의지가 없이 자신의 방에 갇혀 있던 콜린의 보호받지 못하고 불안한 상태의 심리가 정원을 통해 치유되는 것과, 메마른 땅 인도에서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살아왔던 메리가 비밀의 뜰을 가꾸면서 점점 치유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마음이 닫혀있거나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기쁨을 되찾게 하는 작품이다. 또, 자연 속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고 자유롭다는 것과, 회복과 인간의 치유를 믿는 작가의 신념이 잘 드러나 있다. 『The Secret Garden』이라는 작품을 읽고 나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처음에는 고집 세고 버릇없는 메리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서 사랑받지 못한 외로움 때문에 아이다운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 마음이 아팠지만, 비밀의 뜰을 가꿔가면서 점점 변해가는 메리와 콜린의 모습은 마치 내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준 것처럼 흐뭇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정원을 매개체로 한 치유문학이 실로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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