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교육론] 한림별곡에 대하여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고전시가교육론] 한림별곡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제 4장의 술자리 장면으로 넘어가는 전단계로서 분위기의 연결면에서 상당히 배려한 결과라고 주장한다. 김선기, 앞의 논문
제 4장은 좌주문생연에서 술자리를 다루고 있다. 이 술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을 유령과 도잠에 비유함으로써 술자리의 흥취를 더욱 깊어지게 하며 자신들의 신분을 가상적으로나마 높이는 역할을 한 것이다. 5장에서는 여러 기녀들이 등장하게 되고 6장에서는 남녀 악사들이 등장한다. 7장에서는 기녀들을 선녀로 표현하고 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그네뛰기의 모습이 나타난다. 하지만 그네뛰기의 행위는 성행위를 상징할 수도 있다. 김선기는 8장의 내용이 그네 자체가 아니라 남녀의 성행위를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본문의 ‘가래’라는 열매는 남자의 고환을, ‘조협나무’를 ‘조갑지나무’로 부르며 열매가 여성의 음부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들어 주장하였다. 김선기, <한림별곡 제 8장의 해석적 고찰>, ‘인문학연구’ 제 27권 1호,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6.
이처럼 제 1장에서 제 8장까지의 내용을 보면 좌주문생연의 절차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인연을 맺게 된 것에서부터 자신들의 자부심을 드러내고 술자리를 가지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그 뒤에 기녀들과 어울려 놀면서 마지막에는 성행위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정리해보면 <한림별곡>은 좌주문생연에서 문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잔치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문생들에 의해서 불려 진 노래이다. 이런 자리에서 불렸기 때문에 가사의 내용이나 소재가 위와 같을 수밖에 없었으리라 본다.
  • 가격1,2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8.11.24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122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