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소설강독] 운영전에 나타난 작가의 윤리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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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전소설강독] 운영전에 나타난 작가의 윤리 의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운영전의 전개 방식 - 일반성과 고유성의 대결
Ⅲ. 역할의 이동에 따른 ‘일반성’과 ‘고유성’의 융화
Ⅳ. 작가의식 - ‘고유성’에 치우친 인물들의 비극적 결말.

Ⅴ. 맺음말

본문내용

는 개념을 사용하여 운영전의 전개방식을 살펴보았다. 한 개인은 늘 사회적 가치와 자신의 욕망을 적절히 융합하여 상황에 가장 알맞은 행동을 취하게 된다. 사회적 가치의 영향에 따라 자신의 욕망도 함께 변화하고, 그에 따라 행동 방향도 결정지어진다. 사회적 가치와 자신의 욕망을 조화롭게 다스릴 때만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며, 자기 자신도 지켜낼 수가 있다.
‘부정’에서 ‘애정’으로 감정의 변화가 생긴 안평대군도, ‘궁녀’로서의 삶에서 ‘인간’으로서의 삶도 깨우친 궁녀들도 사회와 개인의 가치들을 자신의 내면으로 적절히 수용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인물들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작가 역시 시대적 일반성이 중요한 만큼 개체적 고유성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동시에 운영과 김진사, 특이라는 인물들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것은 개체적 고유성이 중요하다면 시대적 일반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죽음이라는 마지막을 통해 나타내려던 운영의 비극은 이러한 작가의식을 내포하고 있다 하겠다.
운영은 다른 작품과는 달리 주체적인 여성의 이미지로 부각된다. 그 동안 여성의 이미지가 수동적이고 소극적이었다면 여기에 나타난 운영의 모습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이다. 그러나 그런 운영의 모습이 사회적 제도와 틀에 조화되지 못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비극의 결말을 맺게 되었으니 참으로 모순된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다면 작가는 이러한 운영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을 과연 긍정하고 있는가. 운영의 모습이 운영을 만들어낸 작가에게도 심리적 부담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 김진사의 사랑을 선택한 운영이 운영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는 사실과 운영을 선택한 김진사 역시도 후회와 탄식으로 눈물을 흘린 모습을 통해 긍정할 수만은 없음을 추측할 수 있다. 개인은 사회적 존재인 까닭에 그 사회 안에서 통용되는 윤리와 제도 아래 묶인 어쩔 수 없는 존재이다. 따라서 글을 쓴 작가 역시 개성적이고 독특한 여성의 인물됨을 그려냈으나, 자신도 뛰어넘을 수 없는 사상적 한계가 드러난 것도 사실이다.
일반성과 고유성이라는 기준을 통해 살펴본 운영전의 의의는 이렇게 비극의 결말을 통해 여성에 대한 작가의식과 작가가 생각하는 윤리적 기준, 그리고 그 한계를 짚어볼 수 있었다는 점일 것이다. 더불어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작가 세계를 읽어낸 이런 기준이,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증거들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쉽지만, 지금 논의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운영전을 살펴보고자 하는 시도 자체만으로라도 가치가 있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1. 자료
간호윤 역, 김정희 원문윤색(2003), 「운영전, 주생전 1」, 이회문화사
2. 논문
곽은우(1983), 「운영전의 인물 성격 연구」, 홍익어문 제 15집
김귀석(2001), 「운영전 연구-궁주 안평대군을 중심으로」, 동신대학교 인문논총 제 8집
이문규(2004), 「홍길동의 인물형상으로 본 <홍길동전>의 의미」, 선청어문
전용오, 이영조(2004), 「운영전의 페미니즘적 고찰-열 궁녀를 중심으로」, 인문논총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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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4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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