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전」- 박지원의 신분과 그에 따른 작품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소개글

「양반전」- 박지원의 신분과 그에 따른 작품의 재해석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논의점 찾아보기
Ⅲ.종전의 연구방법
Ⅳ.새로운 시각 가져보기
Ⅴ.다른 작품과 결부하여
Ⅵ.나오며

본문내용

지언정 어쨌든 그러한 태도를 보인 점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Ⅵ. 나오며
「양반전」은 여전히 연구자마다 견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내가 제시한 이런 논점은 기존의 연암 연구자들에게는 좋게 보일 수 없음은 분명하지만, 이러한 시각이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것도 단언할 수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과거제를 대했던 연암의 20대와 30대의 상반된 태도 등에서 비추어 볼 때 연암은 항시 현실 속의 자신과 이상 속의 자신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내가 논문을 쓰는 학자들과 지식의 폭에서 비견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런 과제를 통해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의 전개에 있어서 비약된 부분도 존재할 것이고, 미약한 지식을 보충하고자 논문과 서적을 찾아 읽었지만 내용 자체도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과제를 하며 새삼 생각을 글로 풀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다시 한 번 느꼈고, 이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구나.’라는 동조의 시각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키워드

「양반전」,   박지원의 신분,   그에 따른 작품의 재해석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