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가(龜旨歌)에 대한 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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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지가(龜旨歌)에 대한 소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구지가(龜旨歌)의 내용요약 및 부연설명

Ⅱ. 구지가(龜旨歌)의 주제

Ⅲ. 구지가(龜旨歌)에 대한 기존 연구

Ⅳ.『구지가』에 대한 감상

본문내용

위를 따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노래하고 춤을 추는 것은 굿의 일종으로 보고, 흙을 파서 모으는 행위는 신을 맞이하기 위해, 신전을 세우기 위한 축성행위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한다.
이제 내용면으로 들어가 보자. 나는『구지가』에서 ‘거북’을 가락국의 신적인 존재(토템)로 보고, 그러한 존재에게 바라는 것은 거북의 머리, 즉 왕(수로)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여기서 “구워서 먹으리”라 하며 위협적 언사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굿에서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자신들의 왕을 맞이하기 위한 너무나 절실한 소망에 대한 역설적인 표현이 아닌가한다. 거북은 수신(水神)적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 물에 있어 상반되는 개념은 불인만큼 구워서 먹으리라는 표현은 더욱더 위협적인 언사였을 것이다.
지금까지 『구지가』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살펴보았다.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서사시『구지가』는 쉽게 읊을 수는 있지만 쉽게 파악하기에는 그 안에 너무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노래이다. 그 숨기고 있는 무언가를 알아내기 위해 4줄과 열심히 씨름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김수로신화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안에서 함께 『구지가』로 굿도 해보고, 노동요라 생각하면서 불러보기도 하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것이 바로 상대시가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
【참고문헌】
이영태 저, 『한국 고시가의 새로운 인식』, 경인문화사, 2003.
양태순 저, 『한국고전시가의 종합적 고찰』, 민속원, 2003.
조규익 저, 『고전시가의 변이와 지속』, 학고방,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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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5
  • 저작시기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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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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