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하게도 정말 애절하게도 - 절절하절절 (심생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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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절하게도 정말 애절하게도 - 절절하절절 (심생전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만입니다. 바라옵건대 도련님은 소녀를 염두에 두시지 마옵시고 더욱 글공부에 힘쓰시어 일찍이 청운의 뜻을 이루소서.
옥체를 내내 보중하옵기를 천만번 비옵니다.
이들의 사랑은 “밀회”였다. 그러나 그마저도 이제는 그만이다. 자신을 염두에 두지 말고 글공부에 전념하라고는 썼으나 심생이 그럴 리 없다는 것을 그녀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옥체를 내내 보중하옵기를 천만번 비옵니다.”
그 긴 편지의 내용 중에서도 이 한 마디만큼 그녀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은 없다. 이 말이 너무 슬퍼서 나는 편지를 몇 번이고 다시 읽어 보았던 것이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어디에서든 통하는가보다고 생각했다. 그 마음만큼은. 시간이 아무리 많이 지나도 말이다. 앞에서도 한 말이지만, “사랑” 이전에 제도와 가치관이 있던 그들이었다. 그래서 읽으면서, 이 글을 쓰면서 내내 안타까웠다. 궐녀의 그 애절한 마음에 나는 진심으로 위로해 주고 싶어졌다. 그러나 이 이해만으로도, 내가 쓴 이 글로도 그녀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북풍은 벌판에 불어 대고
겨울 해는 쓸쓸히 저물어 가는데,
오늘도 혼자 띠풀집으로 돌아가자니
내 슬픈 원한 어찌 다할 날 있겠나요?
-切切何切切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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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7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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