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으로 뛰어 들어가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느끼고, 나누고, 그리고 소통하고. 열하일기 속에 그려내는 청의 모습 뿐 만 아니라 당시 지식인의 관심밖에 있었던 기와, 똥, 수총차, 온돌, 벽돌 등에 대한 관심, 이것은 연암이 지식인으로서 유목민의 자세를 지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열하일기의 문체 면에서도 기존의 고문과 다른 새로운 형식의 패사소품체에 글 중간 중간에 조선식 한자어, 백화문, 속담, 은어, 욕설이 실려있고, 사물과 풍경이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 역시 노마드로서의 연암을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을 다 읽고 올 한해 나의 삶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늘 정착민으로서 조용한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 나의 생활에 대해서. 이 책이 올 한 해 내 삶의 클리나멘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이 책을 다 읽고 올 한해 나의 삶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늘 정착민으로서 조용한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 나의 생활에 대해서. 이 책이 올 한 해 내 삶의 클리나멘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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