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한림별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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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 한림별곡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품의 본문

2. 본문의 내용

3. 작품의 주제

4. 기존 연구의 동향

5. 나의 감상

본문내용

없는 일상적인 것이 아니었다. 고전을 비롯하여 서예, 술, 음악 등 고급한 사물을 열거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지식이나 특기 등을 더 호기 있게 과시할 수 있었다.
그렇게 열거된 사물들은 ‘경 긔 엇더하니잇고’를 통해 포괄화 되고, ‘위 날조차 몃부니잇고’ 의 반복을 통해 다시 반복되는데 이 역시 자랑하고자 하는 내용을 재차 각인, 인지시키는 효과를 갖게 되었다.
이렇듯 <한림별곡>은 집권하여 득의에 가득찬 문인들이 그들의 모습과 그들만이 느끼는 기쁨을 남들에게 과시할 목적으로 지은 글임에 분명하다.
이황은 <도산십이곡>에서 <한림별곡>을 평하길 ‘한림별곡 같은 부류는 문인들의 입에서 나왔지만 교만하고 방탕한데다가 비루하게 희롱하고 절도 없이 좋아하는 내용이어서 더욱 군자가 숭상할 바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물론 시에 사용된 소재를 통해서 귀족들의 사치스럽고 향락한 생활상을 표현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신들이 집권하는 시대에서 그 아래에서 뜻을 펼치는, 심하게 말하면 변절했다고도 여겨질 수 있는 그들에게 그 정도의 자만과 사치스런 생활은 당연한 게 아니었을까? 변절했다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그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한 혜택이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선택으로부터 온 혜택을 누린 것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재 상의 선택으로 인해 ‘군자가 숭상할 바가 못 된다’, ‘방탕하고, 비루하다’등의 이황의 평은 그들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은 관점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경기체가’는 고려 중엽 부터 조선 초기까지 어쩌면, 단명했다고도 할 수 있는 장르이다. 그 작품도 <한림별곡>, <관동별곡>, <죽계별곡>, <상대별곡>등 많지 않은데다가 심지어 후기에 가서는 그 성격이 변질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 문학사적 의의는 무시할 수 없다. 향가의 후계를 이어 그 과도적 시형이 다음 대에 나타난 시조, 가사문학에 영향을 주어 비로소 정상적인 문학양식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 장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선기. 2001.『한림별곡의 해석적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김선기, 1998.『한림별곡의 과시성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여운필. 1992, 『한림별곡의 창작배경 연구』, 수련어문학회
장덕순, 2001.『이야기 국문학사』,새문사.
조동일, 1976『경기체가의 장르적 성격』. 學術院論文集 15
http://www.seelotus.com/gojeon/gojeon/kyeong-gi/han-lim.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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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7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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