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중 『도강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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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하일기 중 『도강록』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살아가는 모습 중에 두드러진 특징을 들라면, 그것은 물질적이고 외적인 것,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에 신경을 쓰는 일이네. 이러한 삶의 모습은 우리가 추구하는 참된 삶의 반쪽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지. 그 대표적인 것으로 외물(外物) 이라는 말로써 인간의 삶을 왜곡하는 주된 원인을 지목하고 싶네.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쓰다 보면 진정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를 지향할 수 없게 되지.
요즘 젊은이들은 실용적인 것보다 이념적인 것에 신경을 쓰고 있지. 한편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 역시 자신들이 이루어 놓은 부와 귀를 성공적인 삶의 보장인 양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우리 사회의 가치관은 이러한 경향에 부채질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여 보게나. 현재 조선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되나? 그것은 청의 발전된 문물을 받아들여 백성들이 편안해 질 수 있는 ‘이용후생(利用厚生)’이라고 생각되어지네.  
나는 마음의 중심이 서 있다면 아무리 물살이 거세더라도 아무런 걱정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 우리도 그러해야 할 것이네. 외적인 것, 과시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고, 이러한 풍조를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추세로서 몰고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
 또, 우리는 춘추대의를 말로만 외치는 자들에 대한 절절한 분노를 느껴야 하며, 모든 것이 실제실용적인 학문으로의 전환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우리시대의 지식층의 비현실적 허위의식에 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가하는 자세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되네. 그럼 안녕히 계시게. 내일 심양에 들어가는 즉시 다시 편지를 올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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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8.11.27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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