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 모양인 이유(생각이 부족한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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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지금 이 모양인 이유(생각이 부족한 게 아니었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 생각들은 내가 생각한 게 아니야. 그냥 생각되어진 것들이지.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라는 명제는 거의 거짓이야.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지. 아니야. 인간은 생각되어지는 갈대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고도 했지. 이것도 아니야. 가물에 콩 나듯 생기는 특수한 현상을 두고 인간의 일반적 모습인 냥 호도하고 혹세무민한 것이야. 많은 사람들이 이 말들에 속았지. 나도. 생각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 또 생각하는 시늉을 내지.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라고 했으니 나만 거기에서 벗어나면 왕따 당하니까.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인간은 생각되어지는 존재야.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면 생각되어져. 생각이 떠올라. 누워서 앉아서 생각만 해봐. 늘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어느새 나는 환자가 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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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8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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