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 SF장르의 역사 - 한국 SF 실패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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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비평] SF장르의 역사 - 한국 SF 실패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월드 프리미어 국가로 우리나라를 선택하고 배우들이 내한할 정도로 국내 관객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5. 한국 SF 실패하지 않으려면.
영화 평론가 듀나는 인베이젼을 보고 난 뒤 SF 장르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이 장르가 온전히 살아남으려면 액션과 대자본에 눈이 멀지 않은 영역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 SF의 1차 존재 목적은 특수효과로 관객들의 눈을 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SF 영화 장르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그 영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쪽엔 [제7광구], [괴물]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있고, 다른 한쪽엔 [에일리언 비키니]와 [불청객]와 같은 영화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좋은 작품도 있고, 나쁜 작품도 있으며, 그 질이 꼭 제작비에 비례하거나 반비례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중간이 없다. 제작비에 시달리지 않고 액션이나 특수효과에 질식되지 않으면서 이야기와 주제를 펼칠 수 있는 영역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이 나라에서 이 장르의 미래가 아직 어두컴컴하다는 증거이다. 이 문제는 아주 간단한 단계, SF + 대자본 + 액션 + 남성성 + 특수효과라는 결합을 파괴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날이 언제나 되어야 올까.’ 엔터미디어(www.entermedia.co.kr) 참고.
맞는 말이다. 과도하게 CG에 집착하면서 이야기를 잃은 우리나라 SF 영화들은 모두 참패했다. 트랜스포머 이상의 CG를 보여줄 수 없다면 관객들은 굳이 우리나라 SF 영화와 헐리웃 영화를 두고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더 고퀄리티의 CG를 보여주는지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다시 이야기로 돌아온다. 맨프럼어스(2007)처럼 집 안에서 이야기만으로 관객을 SF로 불러들이는 영화도 있었다. 아직도 웹상에서 사람들의 평가는 꽤 우호적인 편이다. 적어도 7광구보단 훨씬 낫다고 사람들은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SF 장르의 확실한 영역을 확보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 특유의 색깔과 SF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시나리오를 기획한다면 충분히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많은 헐리웃 SF 영화가 한국에서 흥행한 것으로 한국 관객이 SF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짧은 기획, 무계획이 아닌 단계적인 기획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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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2.07
  • 저작시기201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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