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비평 최정화 작가 보고서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미술비평 최정화 작가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최정화 미리 알아보기
□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작품 살펴보기

본문내용

울이다. 삶의 아름다움을 보았더라도 또다시 무언가로 비추어보면 일그러지는 게 삶이라고 경고한다.
→ 어린 꽃, 2016~2018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작품이다. 화려한 플라스틱 왕관은 미처 꽃피우지 못한 어린 생명들을 의미하고 그 주변에 설치된 거울과 빛나는 바닥은 바다이다. 화려하지만 슬프다. 슬프지만 화려하다. 최정화는 화려하더라도 슬픔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 늙은 꽃(Grand Flower), 2015
수많은 나무 빨래판을 모아 두었다. 민들레 작품과 같이 사람들이 사용하던 것을 작가가 중국을 돌아다니며 모았다. <민들레>에서 사용된 냄비와 다른 점은 빨래판들이 만들어질 당시에 크기와 모양이 모두 동일하였다는 것이다. 같은 상태에서 출발했지만 각자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어 서로 다른 세월을 보내니 닳은 정도도 빛바랜 색깔도 다 다르게 되었다. 같아 보이는 삶이라도 결국 다른 것이다. 또한 이 빨래판들을 사용한 누군가의 희생과 보살핌이 없었더라면 우리의 삶이 꽃피우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늙은 꽃이 더욱 아름답다.
→ 꽃의 향연(Feast of Flower), 2015
기증받은 밥상과 그릇을 쌓아 올렸다. 최저화 작가가 가장 많이 다루는 내용이 아닐까 한다. 바로 보살핌이다. <늙은 꽃>과 같이 우리 삶을 꽃피운다는 것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담겨있음을 의미한다고도 하겠지만, 밥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다른 의미를 찾게 된다. 우리의 생명을 지탱하는 밥이다. 정성스레 가족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 먹임과 그것을 함께 나누어 먹음을 연상하면 <꽃의 향연>은 무척 따뜻한 보살핌이다. <꽃의 향연>은 갓 지은 밥 냄새와 같이 구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꽃이다.
→ Fruit tree, 2018, 별마당 도서관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최정화의 작품이 <과일나무>이다. 이 작품은 한 가지가 아니다. 작품이 설치되는 장소마다 다른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중에서 별마당 도서관에 설치된 <과일나무>를 살펴보았다. 나무로 만들어진 책을 사람들이 읽고 꿈나무가 자란다는 의미를 닮고 있다.
→ Love me, 2012, K11 shopping mall, Hong Kong
귀여운 돼지 풍선이다. 기분 좋은 미소에 날개를 달고 있는 화려한 돼지이다. 돼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복’과 ‘돈’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이 복과 돈을 기원하며 돼지를 죽인다. 머리를 잘라 억지로 웃음 짓게 만들고 제사상에 올린다. 간절한 바람으로 돈을 모으고 마지막에는 돼지 저금통의 배로 망설임 없이 가른다. 이러한 삶의 역설을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풍선으로 만들어진 이 연약한 돼지는 죽는 순간까지 웃으며 우리에게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 COSMOS & Mandala, QAGOMA, 2015
호주에 전시된 이 작품은 전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관계자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한다. “지금 작품 아래에서 아이들이 플라스틱 뚜껑으로 신나게 놀이하고 있습니다. 전시가 굉장히 성공적입니다.”라고 말이다. <민들레>와 함께 최정화의 예술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구나 즐기며 축제와 같이 예술을 한다. 그리고 그 예술의 행위가 꽃을 만들고 쌓는다. 아이들이 놀이하며 이러한 그의 예술관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여기서 최정화가 왜 플라스틱을 소재로 작품을 하는지 설명을 하는데, 인위적이고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이 사실은 그 또한 자연에서 온 또 다른 자연임에도 우리는 이것을 너무나 함부로 사용하고 버린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문제는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인 것이다.
→ 국립현대무용단 <불쌍>
최정화는 예술작품 이외에도 인테리어, 건축, 공연기획, 영화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하였다. 그중에서 <불쌍>이라는 연극은 우리가 절대적인 믿음을 보내는 상징에 관한 것이다. 무대 위에는 부처상을 비롯한 다양한 신성한 것들이 놓여 있는데, 현란한 춤을 추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버려진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신성한 위치에서 벗어나 신성물은 초라한 것으로 전락한다. 우리의 삶에서 규정된 것들은 사실 이렇게 맥없이 그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들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다.
※ 작품들에 대한 설명은 MMCA 현대차 시리즈: 최정화 <꽃, 숲> 작가 최정화가 말하는 작품 이야기, 국립현대미술관 Youtube 동영상과 네이버 작가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생각을 보충하여 작성함.
  • 가격5,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12.08
  • 저작시기201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295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