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jean jacques rousseau)의 에밀

소개글

루소(jean jacques rousseau)의 에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루소의 생애
Ⅲ. 루소의 사상적 배경
　1. 계몽주의
　2. 휴머니즘과 과학정신
　3. 로크의 자연법
　4. 교육사상
　 (1) 교사이해
　 (2) 학생이해
Ⅳ. 루소의 교육목적
　1. 성선설
　2. 자연주의
　3. 어린이 권리 발견
Ⅴ. 루소의 교육내용 - ‘에밀’을 중심으로
　1. 서문
　2. 제 1부 - 유아기
　3. 제 2부 - 아동기
　4. 제 3부 - 소년기
　5. 제 4부 - 청년기
　6. 제 5부 - 여성교육 · 시민교육
Ⅵ. 루소의 교육 방법
　1. 감정과 이성의 조화
　2. 소극적 교육
　3. 발달 단계에 따르는 교육
Ⅶ. 공헌점
Ⅷ. 한계점과 비판점
Ⅸ. 결론

본문내용

은 책, p. 229.
Ⅶ. 공헌점
“자연으로 돌아가라.” 라는 슬로건은 인간 현존의 고유성을 다시 회복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고유성을 보존하고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본래의 근본적 동기는 자율과 자족이다. 이는 자연인의 생활 상태에로 돌아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인간의 존재와 교육의 과제가 함께 자연에 일치하는, 인간의 본래성에 일치하는 노력이고, 세계와 인간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극복하는 일이다. 루소는 역사적으로 변질되고 타락한 상태로부터 인간의 본래적 자연을 회복하기를 주장한다. 같은 책, p. 243.
루소의 독창성은 어떻게 평가되는가, 많은 비평가들은 그의 사상의 독창성보다는 스타일의 독창성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그의 교육론에서 그가 주장한 소극적 교육방법과 발달 단계를 구분하는 것은 그 이전에 아무도 제기하지 않았던 독특한 것이었다. 안인희: 루소의 교육론 에밀, (양서원, 1990), p. 51.
루소는 소극적 교육이라는 개념으로 반교육 또는 대안교육운동의 길을 열었으며 이러한 교육운동과 이론의 원천이 되었다. 칸트와 페스탈로찌를 비롯해 당대의 최고 지성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독일을 중심으로 한 전체적 학교 교육 개혁 운동이었던 박애주의도 루소에게 영감을 얻었다. 그 이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영국의 섬머힐에서 실천된 비권위주의 교육, 독일의 발도르프 학교, 멕시코의 탈학교 교육운동, 우리나라의 80년대 후반부터 줄기차게 강조되어온 열린 교육 운동, 등 새로운 교육이 시도된 곳에서는 루소는 길을 연 사람으로 존재한다. 오인탁: 위대한 교육 사상가들, (교육과학사, 1998), p. 241.
Ⅷ. 비판점과 한계점
루소의 여성관은 다른 관점이 진보적인데 비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그의 여성에 관한 지나치게 보수적인 여성교육이 오늘날에는 비판의 대상이고 그 당시의 귀족사회의 실상을 생각하자면 하나의 혁명적인 관점이 될 수도 있다. 안인희: 루소의 교육론 에밀, (양서원, 1990), p.59.
그는 자신의 다섯 아이들을 기르지 못하고 고아원에 보낸 경험이 있다.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은 루소의 반대자들에게는, 교육론을 쓸 자격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리고 루소의 교육은 일대일 양육에 가깝다. 루소는 교사는 젊어야 하고 한 학생의 성장과정을 동행함으로 삶으로 보여주는 모범적 교육을 제시하는데, 사실상 이러한 교육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한명의 교사가 한명의 학생을 꾸준히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만들어질 수 있는가라는 점이 루소의 교육론의 한계점이다.
Ⅸ. 결론
내가 처음에 기대를 품었던 것처럼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은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자립성을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보았다. 나도 자립적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글 서문에 “내가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보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 움직이거나 하는 것으로 내가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라고 하며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에 의심을 품었다. 그의 열린 생각이 이러한 열린 교육사상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책을 읽었는데, 이렇게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립할 수 있었던 것이 그가 사상가로서 세워질 수 있었던 힘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나도 책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그의 여성교육은 동의할 수 없다. 물론 참고는 할 수 있지만 현대의 여성관과는 차이가 너무 커서 적용은 잘 안될 것 같다.
그리고 루소가 청년기에 제시하고 있는 종교교육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그는 자연이 곧 신이고, 자연의 섭리에서 삶과 신앙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종교교육은 어릴 때 시키면 안 된다고 했고, 여성들에게는 아예 종교를 선택할 권리조차도 주지 않았다. 기독교 교육을 하고 있는 나는 신앙 교육은 아주 어릴때 부터, 심지어 엄마 뱃속에서부터, 더 욕심을 내자면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여성과 남성의 신앙 교육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루소의 에밀을 정리하면서 교육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참고 문헌
오인탁 : 위대한 교육 사상가들 2, (교육과학사, 1998)
안인희 : 루소의 교육론 에밀, (양서원, 1990)
장 자크 루소 : 민희식 옮김, (육문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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