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Freud)의 정신역동이론을 설명한 후 아들러(Adler)와 융(Jung)은 어떤 점이 프로이트와 다른지 비교 분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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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로이트의 정신역동이론을 설명한 후 아들러와 융은 어떤 점이 프로이트와 다른지 비교 분석하시오

A. 프로이트의 정신역동이론

I. 주요개념
1. 역동적 요인
1) 정신에너지
2) 본능
3) 리비도
4) 정신의 위상
2. 구조적 요인
1) 원초아
2) 자아
3) 초자아
3. 방어기제
1) 억압
2) 억제
3) 투사
4) 승화
5) 퇴행
6) 부정
7) 합리화
8) 동일시
9) 반동형성
10) 히스테리
II. 심리성적 발달단계
1. 구강기
2. 항문기
3. 남근기
4. 잠복기
5. 생식기

B. 아들러의 이론

I. 주요개념
1. 열등감과 보상
2. 우월 추구
3. 생활양식
4. 사회적 관심
5. 창조적 자아
6. 출생순위
1) 맏이
2) 둘째
3) 막내
4) 외동이
7. 가상적 목표
II. 성격발달에 대한 관점
1. 지배형
2. 획득형
3. 회피형
4. 사회적 유능형

C. 융의 이론

I. 주요개념
1. 정신구조
2. 페르소나
3. 의식
4. 자아
5. 아니마와 아니무스
6. 그림자
7. 개인적 무의식
8. 집단적 무의식
9. 자기
10. 성격 유형
II. 융의 성격발달단계
1. 아동기
2. 청년기
3. 중년기
4. 노년기

* 참고문헌

본문내용

용이 중요하지 않거나 고통스러운 기억을 동반하여 의식에서 밀려난 억압된 기억으로 채워져 있다고 융은 설명한다. 그는 개인적 무의식이 정서적 색채가 강한 관념이나 행동적 충동으로 일컬어지는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모여 있으며, 콤플렉스 자체가 병리적 현상은 아니지만 사고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의식의 질서를 교란하고 감정의 동요와 흥분, 부정적 정서와 행동을 유발하기 쉽다고 보았다.
(8) 집단적 무의식
응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정신적 소인으로 개인의 정서, 지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을 집단적 무의식이라 불렀다. 그는 전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유전되어 온 집단적 무의식이 정신의 심층에 존재한다고 보았다. 집단적 무의식은 인류 역사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신화나 민속, 예술에 반영된 주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관찰될 수 있다. 융은 다양한 원형이 집단적 무의식을 구성하며, 이는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집단적, 선험적 이미지와 원초적 행동 유형으로 인간의 본능과 그 뿌리를 같이 한다고 본다.
(9) 자기
자기는 성격의 전체성, 일관성, 통합성, 조화성을 이루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갈망으로, 성격의 상반된 측면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내적 충동이라 할 수 있다. 자기는 조화로운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정자 역할을 한다. 융은 인간의 행동이 무의식의 영향을 받지만 의식 수준인 자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무의식은 꿈이나 사건을 통해 끊임없이 자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자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가 두 체계간의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여 인간의 행동에 조화와 통일을 이루게 된다고 보았다.
(10) 성격 유형
융은 자아의 태도와 정신의 기능을 근거로 성격을 유형화하였다. 자아의 성향은 자아가 지닌 정신 에너지의 방향으로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구분된다.
정신의 기능은 개인이 내면세계와 외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고, 감정, 직관, 감각으로 구분된다. 그는 정신의 반대 원리에 따라 합리적인 차원의 사고와 감정, 비합리적인 차원의 감각과 직관으로 구분하고, 이 가운데 무엇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기본적인 성격이 달라진다고 보았으며, 태도와 정신의 기능을 조합하여 여덟 가지의 성격 유형을 제시하였다.
II. 융의 성격발달단계
융은 성격의 발달을 개별화의 과정을 통한 자기실현의 과정으로 보았다. 개별화란 고유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으로 무의식적인 내용을 의식화하고 통합해가는 과정으로 표현된다. 융은 이 과정이 평생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보았으나 프로이드나 에릭슨과 같이 연령별로 명확한 발달단계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그는 개별화의 과정을 인생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성격의 발달을 아동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네 단계로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다. 융은 성격의 발달단계 중 중년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1/ 아동기
융은 생의 초기를 심리적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집단적 무의식의 상태이며 신체적 본능에 의해 지배되는 시기로 보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아가 생성되고 원형과 의식 기능의 분화가 일어나며 외부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페르소나가 발달되고 그로 인해 그림자가 형성된다. 융은 아동 초기에 자아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이 시기 자아의 발달에 부모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부모는 자신의 성격을 자녀에게 강요하거나 자신의 성격과 상반된 성격을 자녀에게 기대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경험을 포함해 인생의 전반기는 투사나 동일시를 통해 자아가 강화되고 확대된다.
2/ 청년기
융이 정신적 탄생이라고 일컬은 청년기는 급격한 변화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과 어려움이 동시에 존재한다. 사춘기에 현실적인 요구에 직면하면서 아동기에 지였던 환상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육체적 정신적 성숙이 촉진됨에 따라 자아의 발달이 활발해지고 외부 세계에 대처하는 역량도 증대된다. 청년기는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보통 이 시기에 직업을 갖게 되고 결혼해 가정을 이루며 사회적 성공을 위해 헌신하게 된다. 융은 청년기에 남성과 여성이 각기 다른 특성과 기술을 발달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3/ 중년기
중년기에는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지위를 확보하면서 젊었을 때 느꼈던 모험, 흥분, 열정을 상실하고 성취 뒤에 오는 공허감을 느끼기 쉽다. 융은 이러한 상황에서 중년기가 위기의 시기가 되며 성격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지금껏 매진하고 성취해온 것과는 다른 영역에 관심을 돌리고 개인의 내적인 주관 세계에 몰두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남성은 아니마의 원형을, 여성은 아니무스의 원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성격의 한 측면이 다른 측면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 변화되어야 할 시점이 중년기라는 것이다.
4/ 노년기
노년기에 인간은 자신이 살아 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노년에 이르면 명상과 반성을 통해 자연적으로 내적 이미지를 갖게 되며 자신과 주변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노인은 죽음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며 인간적인 온정을 베풀고 자신의 삶을 보람 있는 삶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융은 내세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죽음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없다고 보고 내세에 대한 원형적인 이미지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주로 사람들의 마지막 꿈과 죽음을 앞두고 꾸게 되는 꿈을 통해 원형적인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애착이론과 정신분석 / Peter Fronagy 저, 반건호 역 / 빈센트 / 2005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유아인지발달 / 이화도 저 / 창지사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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