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인지발달] 구체적 사고기, 지능발달(지능이론과 지능검사), 정보처리능력의 발달(주의발달, 기억발달), 아동기 언어발달

소개글

[아동기 인지발달] 구체적 사고기, 지능발달(지능이론과 지능검사), 정보처리능력의 발달(주의발달, 기억발달), 아동기 언어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아동기 인지발달

I. 구체적 사고기
1. 탈중심화
2. 보존개념의 형성
3. 위계적인 분류능력
4. 서열화

II. 지능
1. 지능의 정의
2. 지능이론
1) Sternberg의 삼원이론
2)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
3. 지능검사
1) Binet 지능검사
2) Wechsler 지능검사

III. 정보처리능력의 발달
1. 주의발달
2. 기억발달

IV. 언어발달
1. 어휘와 문법
2. 읽기와 쓰기 능력

* 참고문헌

본문내용

ider & Bjorklund, 1979; Schneider & Pressley, 1997). 영아기 부터 아동의 기억에 대한 이해력은 증가해서 아동기에 들면서 상위기억에 대한 급격한 발달을 볼 수 있다. 7-9세 아동은 시 연이나 조직화와 같은 기억전략이 기억을 돕는다는 것을 안다. 11세에 들어서는 정보를 인출하는데 메모가 효율적인 기억젼략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기억해야 할 두 개 이상의 항목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거나 시각적 심상을 만들어 기억하는 방법을 정교화(elaboration)라고 하는데, 이것은 시연보다 훨씬 발달된 기억 전략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야 가능하다. 정교화는 더 확장된 정보처리를 포함한다. 저장된 정보를 인출할 때 사용하는 인출 전략도 아동기 초반에는 스스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인출단서를 제공해 주면 인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점차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하나 이상의 기억전략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기억력을 높이게 된다.
IV. 언어발달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아동들은 읽고 쓸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습득하면서 어휘력이나 문법에 대한 이해가 증가한다. 읽기와 쓰기는 이 시기 아동의 언어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어휘와 문법
아동기에는 단어 이해방식에 있어 변화가 일어난다. 단어의 뜻에 직접 관련된 행동이나 지각 영역에 얽매이지 않고 아동들은 단어에 대해 보다 분석적으로 이해한다. 예를 들어 5-6세 유아들에게 단어의 의미를 물으면 그 단어의 기능이나 외양을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묘사하지만(칼은 사과를 玲을 때 쓴다. 또는 칼은 날카롭다 등),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은 그 단어의 동의어나 범주적 관계를 나타내는 설명(칼은 일종의 도구이다. 또는 칼은 때로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등, 어휘를 범주화하기 시작한다(Wehren, DeLisi, & arnold, 1981). 또한 아동기 아동들은 각 단어가 가진 여러 가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Berk, 2000). 예를 들어 '시원하다' 또는 '달콤하다'라는 단어가 물리적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의미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이렇듯 단어의 이중적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미묘한 은유적 표현이나 유머도 이해하게 된다. 문법에 있어서도 아동들은 논리적 사고와 분석 능력의 발에 따라 문장의 구조도 점점 정교화 되어 복문사용이 증가하고 비교급이나 가정법과 같은 구문을 사용하게 된다.
2) 읽기와 쓰기능력
Chall(1979)은 읽기능력의 발달을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단계를 구분하는 연령은 근사치이며, 모든 아동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아동 개개인마다 발달 시기와 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읽기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는 총체적 언어 접근법(whole-language approach)과 기본 기술 및 음성 분석 접근법(basic-skills-and-phonetics approach)의 두 가지 관점이 있다.
우선, 총체적 언어 접근법에 의하면 읽기 교육은 아동들의 자연스러운 언어 학습과 병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읽기 자료는 총체적이어야 하며 의미 전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러한 방법에 따르면 아동들이 언어의 의사소통 기능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읽기는 듣기, 쓰기와 연결이 되어야 한다.
기본 기술 및 음성 분석 접근법에 의하면 읽기 교육을 위해서는 음성 분석과 문자 기호가 말소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기본 규칙의 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초기에는 음성학적 규칙을 가르치고, 그 이후 책이나 동요 같은 좀 더 복잡한 읽기 자료를 접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쓰기능력은 읽기능력이 어느 정도 발달된 후에 나타난다. 쓰기는 2~3세 정도가 되었을 때 아무렇게나 박서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그림인지 쓰기인지 구별이 안 되지만 점차 그림 그리기와 쓰기는 구별되기 시작하여 4세 정도 되면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다. 5세경에는 글자를 받아 적을 수 있다. 초등학교 초기에는 글자 모양을 거꾸로 쓰기도 하나 다른 발달이 정상이라면 이렇게 글자를 거꾸로 쓰는 것이 언어장애의 신호가 아닐까 하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 읽기처럼 쓰기도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다. 좋은 지도를 통해 아동의 언어 능력과 인지 능력이 발달하듯 쓰기능력도 마찬가지이다. 아동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요구하는 과업을 수행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 교사, 또래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평가는 아동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동들은 친구를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속한 문화의 가치관과 행동규범을 배우면서 사회화된다. 이 시기의 또래들은 아동의 부모들보다 더 강력한 사회화 대리인이 된다. 또한 학동기의 아동은 자신의 에너지를 내면화하여 사회 문화적 기술을 익히는데 사용하게 되며 자신에 대한 개념도 형성하게 된다.
Freud는 생후 초기의 세 단계들에 비해 아동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강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동기는 갈등이 많던 이전의 단계들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조용하고 안정된 시기이기 때문이다.
Erikson에 의하면 아동기를 근면성 대 열등감이라 하였다. 이 시기에 아동은 성인의 일을 준비하기 위해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근면성을 발전시키게 된다. 아동은 더 이상 놀이에만 만족하지 않고 일에 몰두하며, 이러한 그들의 노력은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시킨다. 아동기에 형성되는 자아는 여러 측면에서 위협을 받게 되며 이러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발달시키게 된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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