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독창적 코미디를 기다리다
코미디의 후퇴기
심각함을 희극화 시키다
코미디의 후퇴기
심각함을 희극화 시키다
본문내용
부분이다.
최근에도 물론 기존의 코미디와는 다른 모양새의 영화들이 간간히 등장한다. <시실리 2km>를 만들고 최근에는 <점쟁이들>을 만든 신정원감독의 영화는 자신만의 ‘병맛’코드로 관객들을 웃기려고 한다. 그러나 일종의 슬랩스틱코미디의 변주로 파악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배우의 역량에 크게 기대어 그가 과도하게 움직여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킬러들의 수다>는 호흡의 힘이 가득한 코미디다. 액션과 리액션의 부조화는 결국 장진감독의 명성에 득이 되었지만 자꾸만 그 부분을 포기하는 느낌이 든다. 소재와 아이디어는 좋지만 심심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코미디로 시작했다가 드라마로 끝나는 최근의 코미디 영화들을 따라가고 있는 듯 하다. 신작 <하이힐>에서 2001년의 그를 다시 만나고 싶다.
최근에도 물론 기존의 코미디와는 다른 모양새의 영화들이 간간히 등장한다. <시실리 2km>를 만들고 최근에는 <점쟁이들>을 만든 신정원감독의 영화는 자신만의 ‘병맛’코드로 관객들을 웃기려고 한다. 그러나 일종의 슬랩스틱코미디의 변주로 파악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배우의 역량에 크게 기대어 그가 과도하게 움직여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킬러들의 수다>는 호흡의 힘이 가득한 코미디다. 액션과 리액션의 부조화는 결국 장진감독의 명성에 득이 되었지만 자꾸만 그 부분을 포기하는 느낌이 든다. 소재와 아이디어는 좋지만 심심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코미디로 시작했다가 드라마로 끝나는 최근의 코미디 영화들을 따라가고 있는 듯 하다. 신작 <하이힐>에서 2001년의 그를 다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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