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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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2. 경험 사례
1) 실천적 지혜로서의 ‘절제’ 사례와 행복 찾기의 사례
2) 중용의 사례
3) 윤리적 덕의 습관화 사례

3. 교육의 적용

4. 중간과제를 수행하면서 느낀점과 자신의 과제에 대한 반성

5. 기말과제를 하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른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더욱 나의 갈등을 키우는 것은 순수이성, 자유, 중용, 덕, 정의, 의지, 목적론, 상대론 등 각 사상과 사상가들이 대표하는 것들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그 철학의 전부를 말 할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먼저 철학 사상을 공부하거나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지 않았기에, 경험사례를 생각하고 선택하는 부분에서도 조급함이 커져갔다. 초등학교 도덕교과서를 찾아보았지만 그 내용은 누구나 올바르게 함양하도록 배웠던 덕목의 가르침이나, 우리 사회와 국가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는 내용들이었다. 선생님께서 과제 설명을 해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맞았다. 교과서를 사례로 들 때, 잘못된 사례를 연결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셨다.
선생님께서 참고하라고 가르쳐주신 과제물을 보았더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성공도 높은 과제로 평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공부한 내용과 사례가 아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나는 그것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 걱정이다. 또 경험사례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연계하여 분석 할 줄만 알았지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론 제시가 많이 미약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덕을 아동에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이성이 아닌 올바르지 못한 인간의 본성이나 감정들도 고려하였다는 점이다. 인간이 신이 아닌 이유는 바로 ‘불완전한 어떤 것’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그것을 이성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파악하고 다른 철학자들은 그것을 숨기거나 없애는데 급급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정념 혹은 정욕’이라는 이름으로 인정하였고 덕을 함양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으로 여겼다. 올바른 덕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품성의 덕도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이다.
내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나의 실제 생활에서 가장 큰 선택의 기로에, 큰 고민에 빠지게 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제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하는 중용과 실천에 관계되어있기 때문이다. 또 내 스스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으로서의 덕, 실천적 지혜, 습관화를 갖춘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선(善)’을 목적론과 행복주의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도 충분히 공감하는 이야기였지만, 무엇보다 윤리적인 인간, 덕이 있는 인간을 기르는데 있어서 주장한 방법이 습관화를 통해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 나의 주의를 끌었다.
우리학교의 교훈은 학행일치(學行一致)이다. “배운 대로 행하자.” 얼마나 옳은 말인가.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바른생활, 도덕시간에 배운 대로만 행동하였다면 우리사회는 정말 법이 없어도 살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천적 지혜 즉, 도덕적 판단력과 그에 의한 습관화를 강조하였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 아동에게 올바른 도덕적 판단력을 가르칠 수 있다. 그것을 습관화를 통해 확립한다면, 그 아동은 도덕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도덕교육의 목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5. 기말과제를 하면서
선생님께서 다시 과제를 고쳐오라고 하셨을 때, 솔직히 많이 원망스러웠다. 그 과제를 하면서도 턱없이 부족한 내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정말 애들 가르치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오죽했으면 과제에 대한 감상 및 반성을 쓰는 자리에 내가 과제를 잘 못한 부분까지 다 적었을까. 하면서도 너무 ‘정말 정말 모르겠다’ 하는 것을 내가 알았기에 그렇게 쓸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내가 ‘김득신’이 사마천의 사기를 11만 3천 번을 읽은 것처럼 그렇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독파한 것도 아니며, 과제를 수행하는데 내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지도 못했다. 이것 역시 ‘절제’가 없는 나의 게으름과 나태함이 능력부족과 맞물려 빚어낸 합작품이다.
중간 과제를 고치는 기말과제를 하면서 ‘나의 과제도 다른 아이들처럼 약한 감기나 피부병에 걸렸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나의 과제는 매스를 들고 온갖 장기를 다 뒤집어 놓을 정도의 대수술이 필요한 아이였고, 처음 과제를 할 때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이론, 사례, 적용부분까지 모두 다시 했기에. 예전과 같은 거라고는 ‘4. 과제를 한 후의 느낌과 감상’이고 마지막 ‘기말과제를 하면서’도 지금 쓰고 있다. ^^
이렇게 다시 태어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심한 대수술을 한 후에도 아직 내 과제는 완쾌되지 않았다. 여전히 다시 매스를 들어야 할 곳이 많아 보이고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발전이 있는 것 같다. (아니면 처음이 너무 형편없었기에 두 번째가 더 나을 수 밖에 없었을까?)
교대에 들어와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중 하나는 적성에 맞지 않는 교대 커리큘럼과, 매일 나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과제를 해오라’는 부분 이었다. 이미 능력이 갖추어진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나는 그런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으러 ‘교육대학’에 들어왔지 이미 준비된 선생님은 아니기에, 교육대학에서 4년을 보내는 동안에 1학년 때 보다는 2학년 때가, 2학년 때 보다는 3학년 때가 점점 더 낳아지는 학생이 되고 싶었다. 아무리 내가 능력이 없다한들 4학년 졸업 후 현장에 나설 때는 ‘완벽한’ 모습이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나도 동감이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첫 해에 담당하는 서른 명이 넘는 아이들은 실패작이 될 테니까 말이다.
나는 이번 과제가 처음보다는 두 번째가 나았듯이(제발, 진짜 그러하기를), 그 다음엔 더 나은 내가 되었으면 한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말처럼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며, 그로 양분으로 인해 커가는 내가 되길 바라면서 과제를 마친다.
참고문헌 : 손경원 선생님 ‘아리스토텔레스’ 강의록.
조나단 반즈 지음/ 문계석 옮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서광사
박전규,『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서광사
최용석,『도덕철학과 도덕교육』인간사랑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5학년, 6학년 도덕교과
김정신,『아리스토텔레스의 덕이론과 도덕교육』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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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11
  • 저작시기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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