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Kant)의 입장에서 바라 본 도덕

소개글

칸트(Kant)의 입장에서 바라 본 도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칸트의 입장에서 바라 본 도덕

Ⅰ. 칸트를 선택하게 된 동기

Ⅱ. 칸트의 이론
① 정언명법
② 선의지
③ 의무론

Ⅲ. 나의 경험 사례 제시 및 분석
* 사례 1 *
* 사례 2 *
* 사례 3 *
* 사례 4 *

Ⅳ. 초등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초등학교 도덕 교육에 칸트윤리 적용하기

Ⅴ. 맺는 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놀고 있는데 집배원 아저씨가 다녀가셨습니다. 편지 겉봉을 보니 그것은 누나 영희 앞으로 온 편지였습니다. 영준이는 갑자기 편지 내용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편지를 요리조리 뜯어보던 영준이가 혼잣말로 말했습니다.
“헤헤, 누나에게 온 편지니까 살짝 뜯어 봐야지.”
“안 돼, 형, 누나가 알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너만 조용히 있으면 되잖아.”
1. 각각의 이야기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봅시다.
* 상황1-
* 상황2-
2. 위의 상황에서 각각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1번 질문에서는 ‘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해 파악해볼 수 있다. 선한 행동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그 뒤에 선한 행동인지 아닌지 판가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즉 보편원리에 대해 알고 있어야 그 뒤에 어떤 행동에 대해 보편원리를 바탕으로 도덕적인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질문은 ‘정직성’에 대한 보편원리를 잘 알고 있는가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그리고 2번 질문을 통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1번에서 답했던 보편원리에 맞는 행동인지 생각해보도록 하였다. ①에서의 활동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토대로 그것이 적용될만한 보편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음 활동에서는 이번 활동에서 찾아 낸 보편원리의 중요성을 알도록 하였다.
② 정직의 중요성 알기
♣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지킬 일
1. 티 없이 깨끗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2.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합니다.
3.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꼭 지킵시다.
4. 시간을 정확하게 잘 지키도록 노력합니다.
5. 친구 간에 의리를 지키도록 노력합니다.
6.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생각할 문제 ♠
1.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
2. 정직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3.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써보세요.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일은 칸트의 입장에서 ‘정언명법’과 다름없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이것을 준칙으로 하여 행동하도록 해야 한다. 그 전에 이 ‘정언명법’의 중요성을 알기 위한 발문들이 필요하다. 왜 정직해야 하는가에 대해 자신을 설득시켜야 하는 발문이 필요하다. 직접적이 아니더라도 은연중에 정직은 꼭 지켜야 하는 덕목임을 일러주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그것을 내재화시켜 당연하게 지켜야 할 도리로 여겨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나중에 그것을 다른 동기가 아닌 의무의 동기로 정직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활동은 정직을 실천하는 데에 조건 없이 당연히 실천해야 할 덕목으로 여길 수 있게 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생각하기 학습지 (정직하게 행동하려는 마음 가지기)
아무리 무엇이 도덕적이고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이 학습지를 통해 학생들의 실천을 일으켜야 한다. 학습지 때문에 실천을 할 것이기 때문에 칸트의 입장에서 선한 행동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 학습지는 자신의 행동을 보편원리에 맞추어 확인하고 점검해보는 학습지로서 초등학생들에게 무조건적으로 ‘~해라’라고 끝내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인 지도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칸트는 양심이란 인간에게 있어서 마음속에 내재하는 법정과 같다고 하였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양심이라는 기준을 도입하여 자발적인 정직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①번에서 보편원리를 알고, ②번에서 그 중요성을 알며 의무감을 갖게 된다. 이것들을 토대로 점검학습지를 통해 진정한 선한 행동인 ‘정직함’을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직한 태도를 가져요.
( 5 )학년 ( )반 이름 :
정직한 태도란, 거짓 없는 마음의 사태와 양심적인 생활의 실천을 뜻합니다. 즉, 마음에 거짓이 없고, 양심에 따라서 사는 생활을 말합니다. 정직은 어떤 경우이든 옳고 바른 일에 꾸밈없이 참여하고 행동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기의 이익에 따라서 정직의 기준을 정해도 안 되며, 여러 사람의 결정에 따라서 정해져도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참되고 옳은 것을 향한 스스로의 양심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바른 생활 평가표
영 역
내 용
월
화
수
목
금
토
○
△
×
계
정
직
자신의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남의 잘못을 용서합니다. .
남의 물건을 소중히 합니다.
물건을 주웠을 때 주인을 찾아줍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Ⅴ. 맺는 말
이번 기회를 통해 칸트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런데 칸트가 말하고 있는 것은 처음에 느꼈던 것처럼 간단명료하게 느껴졌다. 도덕은 지켜야 하는 것.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 해야만 하는 것. 하지만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나의 경험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칸트의 이론에서 나의 행동을 바라보니 비도덕적인 행위가 많은 것이었다. 또한 나의 행동을 칸트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내가 인간을 수단으로 여기고 있었다는 점에 충격적이었다. 한편 우리 사회는 얼마나 도덕적이지 못한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칸트는 ‘도덕성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시할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방향을 보편적 원리로 정하였다.
하지만 칸트의 이론이 이상적으로는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실생활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으며, 또 상황의 맥락 또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칸트는 이런 것을 모조리 무시한 채 그저 도덕 판단의 획일적인 잣대를 내세우고 있다. 이런 점에서는 칸트의 윤리가 아쉽지만, 근본적인 도덕성을 회복하는 데 있어서는 칸트적인 윤리야말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아무튼 이번 과제는 여러모로 힘들게 느껴졌지만 평소 나의 행동을 반성해보는 시간도 된 것 같아서 흥미로우면서도 의미 있었다.
Ⅵ. 참고문헌
윤금자(2006),칸트의 정언명법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강원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칸트의 목적에 관한 연구 : <윤리형이상학 정초>를 중심으로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 5학년 1학기 도덕 지도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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