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칸트의 도덕윤리와 적용 사례>
▶서론
▶이론 개관
(1)대체적인 이론
(2)칸트 윤리사상의 약점
▶나의 사례
▶분석
▶적용 및 지도방안
1)새어머니의 계략과 아버지의 동조
2)그레텔의 거짓말과 살인행위
3)마귀할멈의 집에서 훔쳐온 보석
▶결론
▶서론
▶이론 개관
(1)대체적인 이론
(2)칸트 윤리사상의 약점
▶나의 사례
▶분석
▶적용 및 지도방안
1)새어머니의 계략과 아버지의 동조
2)그레텔의 거짓말과 살인행위
3)마귀할멈의 집에서 훔쳐온 보석
▶결론
본문내용
마귀할멈의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자.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옳고 그름은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3)마귀할멈의 집에서 훔쳐온 보석
헨젤과 그레텔은 마귀할멈의 집에서 보석을 훔쳐왔고 그것을 팔아서 부자가 되었다. 나쁜 마귀할멈에게서 훔쳐온 보석이니깐 그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없는가? 하지만 명백히 보석은 헨젤과 그레텔의 것은 아니다. 타인의 것을 훔치는 것을 우리는 도둑질이라고 규정하는데 그렇다면 헨젤과 그레텔은 도둑질이라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것이 아닐까?
보석은 누구의 것인가?
남의 것을 멋대로 가져오는 것은 옳은 행위인가?
마귀할멈의 재산권은 보장해 줄 필요가 없는가?
남의 물건을 판돈으로 부자가 된 삶은 과연 행복할까?
헨젤과 그레텔에게 가장 놀랐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줄만 알았는데 어떻게 마귀할멈의 창고를 뒤질 생각까지 했을까.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이 모르는 이면의 영악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 한시라도 빨리 그 과자집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을 텐데 그 상황에서도 실속은 챙기는 것을 보니 말이다. 물론 이 이야기에 허구성이 있긴 하지만.
마귀할멈의 보석을 훔쳐온 행위는 어떻게 평가되어야 할까? 아이들은 자기 물건을 친구가 허락도 없이 몰래 가져가거나 빌려가는 경우에 매우 분노한다. 하지만 마귀할멈의 입장은 이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마귀할멈이 보석을 헨젤과 그레텔에게 강탈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긴다. 이는 악당의 것은 함부로 해도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칸트윤리에서 봤을 때 도둑질이라는 것은 어떠한 대상, 상황을 막론하고 절대 행해져서는 안 된다. 나쁜 사람의 것이니깐 도둑질해도 된다는 식의 논리를 성립하면 아이들이 타인의 것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절실히 깨닫지 못한다. 평소에 아이들을 잘 괴롭히는 나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의 지우개를 몰래 가져가도 정당하다고 여기게 될 수도 있다. 보석을 훔친 헨젤과 그레텔의 행위는 동화의 마지막 부분에 뭔가 마귀할멈을 통렬하게 골탕 먹이는 데에 더욱 일조하는 것에서 끝내야지, 그들의 행위가 읽는 아이들에게 행동적 감화까지 주는 것은 곤란하다. 교사는 이 부분에서 헨젤과 그레텔의 행위의 옳고 그름에 대해 아이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물건을 도둑질당하는 것을 자신의 상황으로 생각해보도록 한다. 그럴 경우 어떤 기분이 들 것인지. 어쨌든 간에 아무리 마귀할멈이 나쁜 짓을 했다고 해서 악행을 악행으로 갚는 것은 옳지 못하며, 도둑질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행해져서는 안 되는 비도덕적 행위임을 일러 주어야 한다.
▶결론
칸트윤리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참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전에 배웠던 칸트윤리는 반의 반절도 알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의 이론을 다시 공부해가면서 드는 생각은 융통성없다, 꽉 막힌 이론이다, 사람이 신도 아니고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정도였다. 물론 교수님께로부터 현대 칸트주의자들의 의견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은 다소 사그라졌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의 이론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하다.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오늘날의 사회에는 도덕이라는 것이 너무나 기회주의적, 상황 주의적으로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 도덕다운 도덕이 아닌,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혹은 주변 환경 때문에 지키는 도덕이 대부분이다. 어느 하나 주변 환경이 어떻든 변함없는 가치가 찾기 힘들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칸트윤리는 오늘날 초등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칸트윤리는 도덕적 행위에 있어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변함없는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다소 고지식하다고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한 번쯤은 배우고 실생활에도 적용시켜 봐야 할 이론이다. 아니 배우지 못한다 할지라도 아이들이 인격적 측면에서 칸트윤리의 영향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들만이라도 철저하게 준칙적이고 원칙적인 도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차피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공리주의, 실용주의 식의 사고로 전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니깐 말이다. 모든 아이들이 내 동생이 사례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할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한다. 나는 칸트윤리가 우리에게 주는 도덕적 각성 촉구에의 외침을 느꼈다는 것과, 칸트윤리 필요성의 재발견에 이 과제 수행에 의의를 두었다.
3)마귀할멈의 집에서 훔쳐온 보석
헨젤과 그레텔은 마귀할멈의 집에서 보석을 훔쳐왔고 그것을 팔아서 부자가 되었다. 나쁜 마귀할멈에게서 훔쳐온 보석이니깐 그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없는가? 하지만 명백히 보석은 헨젤과 그레텔의 것은 아니다. 타인의 것을 훔치는 것을 우리는 도둑질이라고 규정하는데 그렇다면 헨젤과 그레텔은 도둑질이라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것이 아닐까?
보석은 누구의 것인가?
남의 것을 멋대로 가져오는 것은 옳은 행위인가?
마귀할멈의 재산권은 보장해 줄 필요가 없는가?
남의 물건을 판돈으로 부자가 된 삶은 과연 행복할까?
헨젤과 그레텔에게 가장 놀랐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줄만 알았는데 어떻게 마귀할멈의 창고를 뒤질 생각까지 했을까.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이 모르는 이면의 영악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 한시라도 빨리 그 과자집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을 텐데 그 상황에서도 실속은 챙기는 것을 보니 말이다. 물론 이 이야기에 허구성이 있긴 하지만.
마귀할멈의 보석을 훔쳐온 행위는 어떻게 평가되어야 할까? 아이들은 자기 물건을 친구가 허락도 없이 몰래 가져가거나 빌려가는 경우에 매우 분노한다. 하지만 마귀할멈의 입장은 이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마귀할멈이 보석을 헨젤과 그레텔에게 강탈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긴다. 이는 악당의 것은 함부로 해도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칸트윤리에서 봤을 때 도둑질이라는 것은 어떠한 대상, 상황을 막론하고 절대 행해져서는 안 된다. 나쁜 사람의 것이니깐 도둑질해도 된다는 식의 논리를 성립하면 아이들이 타인의 것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절실히 깨닫지 못한다. 평소에 아이들을 잘 괴롭히는 나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의 지우개를 몰래 가져가도 정당하다고 여기게 될 수도 있다. 보석을 훔친 헨젤과 그레텔의 행위는 동화의 마지막 부분에 뭔가 마귀할멈을 통렬하게 골탕 먹이는 데에 더욱 일조하는 것에서 끝내야지, 그들의 행위가 읽는 아이들에게 행동적 감화까지 주는 것은 곤란하다. 교사는 이 부분에서 헨젤과 그레텔의 행위의 옳고 그름에 대해 아이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물건을 도둑질당하는 것을 자신의 상황으로 생각해보도록 한다. 그럴 경우 어떤 기분이 들 것인지. 어쨌든 간에 아무리 마귀할멈이 나쁜 짓을 했다고 해서 악행을 악행으로 갚는 것은 옳지 못하며, 도둑질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행해져서는 안 되는 비도덕적 행위임을 일러 주어야 한다.
▶결론
칸트윤리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참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전에 배웠던 칸트윤리는 반의 반절도 알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의 이론을 다시 공부해가면서 드는 생각은 융통성없다, 꽉 막힌 이론이다, 사람이 신도 아니고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정도였다. 물론 교수님께로부터 현대 칸트주의자들의 의견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은 다소 사그라졌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의 이론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하다.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오늘날의 사회에는 도덕이라는 것이 너무나 기회주의적, 상황 주의적으로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 도덕다운 도덕이 아닌,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혹은 주변 환경 때문에 지키는 도덕이 대부분이다. 어느 하나 주변 환경이 어떻든 변함없는 가치가 찾기 힘들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칸트윤리는 오늘날 초등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칸트윤리는 도덕적 행위에 있어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변함없는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다소 고지식하다고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한 번쯤은 배우고 실생활에도 적용시켜 봐야 할 이론이다. 아니 배우지 못한다 할지라도 아이들이 인격적 측면에서 칸트윤리의 영향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들만이라도 철저하게 준칙적이고 원칙적인 도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차피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공리주의, 실용주의 식의 사고로 전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니깐 말이다. 모든 아이들이 내 동생이 사례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할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한다. 나는 칸트윤리가 우리에게 주는 도덕적 각성 촉구에의 외침을 느꼈다는 것과, 칸트윤리 필요성의 재발견에 이 과제 수행에 의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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