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Kant)와 도덕교육 - 칸트의 의무론

소개글

칸트(Kant)와 도덕교육 - 칸트의 의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임마누엘 칸트
　ⅰ) 칸트의 생애
　ⅱ) 칸트의 선택한 이유
Ⅱ. 칸트의 도덕철학과 의무론
　ⅰ) 이성
　ⅱ) 선의지
　ⅲ) 의무
　ⅳ) 정언명령
Ⅲ. 칸트의 도덕 교육
Ⅳ. 칸트에 대한 비판
Ⅴ. 경험 사례 분석
Ⅵ. 도덕수업의 적용
　ⅰ) 적용 사례 및 분석
　ⅱ) 지도안
Ⅶ. 느낀 점
Ⅷ.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다고 보았다. 다수에 의해 소수가 희생되거나 사회에 의해 소수가 희생될 수 있다는 관점은 칸트에 의하면 틀린 것이다. 소수라고 하더라도 인간은 인간이 아닌 물체로 전락하는 것이며 인간적 가치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가치는 사회적 기준이나 숫자에 의해서 판단할 수 없다.
Ⅵ. 도덕수업의 적용
ⅰ) 적용 사례 및 분석
호진이는 오늘 학교가 끝난 후 친구들과 놀다가 늦게 학원을 가는 길이었어요. ‘잘못하다가는 학원에 늦겠다. 학원 선생님이 되게 무서운데, 혼나지 말아야 할 텐데...’ 생각하며 서둘러 길을 내려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때 눈앞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요. 길을 건너던 또래 한 친구가 차에 부딪힌 것이에요. 순간 자동차는 쏜살같이 좁은 언덕길로 사라지고 말았어요. 넘어진 학생은 일어나지 못하고 길 위에 누워있었어요. 주변을 살펴보니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어 보였어요. 호진이는 고민에 빠졌어요. 내가 어떡해야 하지? 119에 신고할까? 경찰서에 가야 하나? 그냥 학원에 갈까? 안 도와준다고 내가 잘못한 건 아니잖아? 다른 사람이 오면 도와주겠지? 계속 갈등을 해요. 내가 호진이라면 어떤 행동을 선택해야 하나요?
위 사례는 본인이 타인을 돕는 문제는 자신의 판단에 달려 있는 의무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는 자신이 타인을 돕지 않아도 강제성이 따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칸트에 의하면 인간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 선택이 아닌 의무를 지녔다. 사람은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이다. 선택의 상황 중에는 도덕성과 관련이 있는 상황이 많고 그 때마다 우리는 매 순간 고민하게 된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칸트의 의무론이 항상 절대적인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타인에게 무관심한 메마른 요즘 사회에서 칸트의 의무론은 인간이기 때문에 지닌다는 의무를 행함으로서 자신을 닦아 가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ⅱ) 지도안
수업 일시
대상
5학년
지도교사
단원
(1)양심적인 태도
본시 주제
타인 배려 토론
차시
2/4
학습목표
타인 배려에 대한 자기 입장을 근거를 들어 말할 수 있다.
학습 모형
모둠별 토의 학습
학습 자료
토의
학습지, 동영상
학습
단계
내용
시간
유의점
도입
-갈등하는 친구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5‘
전개
호진이의 이야기 동영상 보여주기
토론 방법 순서
1. 호진이 이야기를 듣고 자기 의견을 써 보도록 한다.
예) 나라면 교통사고가 난 사람을 즉시 도와줄까요? 아니면 내가 가야할 길을 그냥 갈까요?
솔직하게 자기가 선택할 행동과 그 이유를 써 보세요.
2. 한 모둠 당 4~5명의 학생으로 구성하고 이 중 1명을 이끔이(사회자), 다른 1명을 기록이(기록 및 발표), 다른 학생들을 지킴이(시간을 지키도록 함)로 정한다.
3. 모둠에서 이끔이가 돌아가면서 각자 쓴 의견을 발표하도록 한다. 단순한 의견이 아닌 선택의 이유를 말할 수 있도록 한다. 가급적 모든 학생이 발표를 하도록 한다.
예) 나라면 어떤 행동을 선택할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4. 기록이가 각각의 의견을 정리하고, 이끔이가 모둠에서 우세한 입장으로 정리해준다. 기록이가 모둠의 입장을 근거를 들어 정리한다.
5. 시간이 되면, 모둠 입장 정리한 것을 칠판에 부착하도록 한다.
6. 각각 모둠이 돌아가면서 전체 앞에서 발표하도록 한다.
7. 모둠의 기록이가 발표할 때, 근거와 이유를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과 비교해 보도록 한다.
예)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다친 학생을 도와줄 것이다./ 어떤 사람도 이 상황에서 도와주기를 바랄 것이다. 다들 그냥 지나간다면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8. 교사가 칸트의 의무론으로 설명하기
9. 학생들이 자신의 입장을 재정리하기
5‘
15‘
10‘
5‘
정리
최우수 모둠상 시상 및 차시 예고
5‘
Ⅶ. 느낀 점
임마누엘 칸트와 그의 이론에 대해 조사하면서 좋아하는 철학자라고 해서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있는 건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고등학교 윤리 시험 이후 한 철학자와 한 이론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공부한 건 처음이다. 이전엔 칸트에 대해 공부할 때 가언명령과 정언명령, 선의지에 초점을 두고 배웠기 때문에 이번엔 칸트의 ‘의무’에 초점을 두어 공부했다. 시험 문제에 나오는 내용이 아닌 한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느끼고 정리해 온 이론을 공부하고 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삶에서 필요한 좋은 명언을 읽고 가르침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과보단 의도에 초점을 두어 판단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인가, 모든 감정을 떠나 정말 의무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내 행동과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경험이 되었다.
어떠한 종류의 이윤이든 감정이든 자신에게 돌아오거나 유리한 것을 제외하여 생각하고 도덕법칙과 인간으로서 가지는 의무를 행동으로 실천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나는 내 나름대로 22년을 착하고 바르게 살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면서 칸트가 주장하는 의무와 그에 따른 행동을 해본 적이 한 번이나 있을까 싶다. 칸트가 내가 착한 행동을 했어도 그 행동에 집착하고 생각하는 나를 보며 내 삶 전체를 비판할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나
산책시간도 정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했던 칸트는 자신의 주장과 이론을 실천하면서 삶을 산 대단한 철학자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칸트도 자신이 주장한 의무론을 따르고 실천하기 위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을 타이르며 살지 않았을까?
“인간이 인간답기 위해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칸트. 사람들은, 아이들이 보고 따르는 거울인 교사가 될 나는 더더욱 도덕적인 실천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덕을 갖추어야 한다. 도덕법칙을 따르도록 우리 모두 덕의 도야를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Ⅷ. 참고문헌
[네이버 백과] 임마누엘 칸트의 생애와 철학사상|작성자 상상 그이상
[도서] 칸트와 헤겔의 철학 - 지은이 백종현
[도서] 칸트처럼 생각하기 - 지은이 만프레트 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교육과 인간 (칸트, 2005.1.30, ㈜살림출판사)
[네이버 블로그] 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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