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 행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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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 - 행동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주제선정이유

Ⅱ. 본론
∙ 행동주의이론
∙ 경험사례분석
∙ 행동주의교육
∙ 초등학교 도덕교육에의 적용

Ⅲ. 결론
∙ 느낀 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 하지만 오늘 태권도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너무 힘이 들어 망설여졌습니다.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싶지만 지금 난 너무 힘이 들어. 그냥 모른 척하고 앉아 있을까?’
‘아니야, 조금 힘들더라도 자리를 양보하는 게 좋겠어. 그게 바른 행동인 것 같아.’
진수는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기로 생각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할머니, 짐이 무거우시죠? 여기에 앉아서 가세요.”
할머니께서는 친절한 진수를 칭찬하셨습니다. 진수는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나서 집 앞 정류장까지 뿌듯한 마음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진수의 마음은 부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Skinner는 특정한 반응 뒤에 어떤 바람직한 사상이나 좋은 결과가 제공되어 그 반응의 앞으로의 발생가능성을 증가시켜주는 현상을 ‘정적강화’라 하였고, 이때 제공되는 바람직한 사상을 일컬어 ‘강화물’이라 하였다.
교과서 사례에서 진수는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함으로써 할머니로부터 칭찬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고,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 칭찬은 좋은 결과의 제공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고려했을 때 진수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 할아버지,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즉 칭찬은 앞으로 노약자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정적강화’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과서 지문 속 진수가 ‘아니야, 조금 힘들더라도 자리를 양보하는 게 좋겠어. 그게 바른 행동인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행동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행동주의 이론에 따르면 인간행동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에 따라 결정되며, 내적 충동보다 외적 자극에 의해 동기화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진수의 생각도 과거 학습을 통해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옳다‘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도덕 3학년 1학기 - 1단원. 도덕 공부, 이렇게 해요
석우가 아버지와 함께 공원으로 놀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석우 앞으로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가시는 할머니가 눈에 띄었습니다. 짐이 무거웠는지 할머니께서는 짐을 땅에 내려놓고 잠시 쉬셨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석우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며 그 할머니께 달려가 할머니의 짐을 버스 정류장까지 들어다 주셨습니다. 잠시 뒤에 돌아오신 아버지의 표정은 행복해 보였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왜 저 할머니를 도와주셨어요?”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힘들어하셨잖니. 어려운 사람을 보고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란다. 도와주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지.”
석우는 아버지가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석우는 힘들어하시는 할머니를 말없이 도와주신 아버지가 무척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느낀 점
행동주의 이론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공부해보니 알면 알수록 어려운 이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얕긴 하지만, 행동주의 이론을 조금 들여다본 결과, 나는 행동주의자들의 사고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것들에 의문을 느낄 때가 있기도 했다. 아무래도 행동주의 이론이 간과하고 있는 것들이 결코 무시될 수 없는 요소들이기에 그래서 공부하면서 헷갈리는 것들도 많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혼란스럽기도 했던 것 같다.
특히 행동주의 이론의 대표적 단점으로 지적되는, 인간의 도덕적 성장에 있어 환경적 요인을 지나치게 중시한 나머지 인간의 주체성과 내적 발달 능력을 무시하는 오류를 범했다는 것 이것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 우리는 대개 인간이 어떠한 도덕적 행동을 할 때 행동주체의 내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행동주의자들의 주장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따져보면, 정말 우리가 과거 학습에 의해, 그러니까 외적인 것에 의해 ‘인간의 도덕적 성장은 인간의 주체성과 내적 발달 능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조건화를 형성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런 사고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싶기도 했다.
어쨌거나 단점이 있으면 장점 역시 있는 법. 행동주의 이론을 통해 교사로서의 팁 몇 가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강화작용’ 과 ‘모델링’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내 경험만 떠올려 봐도 학습에 있어 학생의 행동에 적절한 강화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정적강화의 일환으로 물질적 보상도 좋긴 하겠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니, 결과적으로 응원이나 격려, 칭찬이 가장 효과적인 강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 역시 괜히 나오지는 않았을 테고 말이다. 또한 교사로서 학습자의 바람직한 도덕적 역할 모델이 되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의 잘못된 행동을 아이들이 은연중에 학습하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아이들이 나를 통해 긍정적인 대리 강화를 받을 수 있도록, 나부터 바람직한 인간이 되어야겠다는 의지도 갖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행동주의 이론뿐만 아니라, 한 학기동안 도덕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론들을 배우면서 교사로서 이것만은 꼭 기억하고 있어야겠다는 내용들도 많이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윤리를 배웠을 때에는, 수능을 위한 학습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건지, 이론 그 특유의 딱딱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이론들을 초등교육에 접목하여 교육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보니, 같은 내용이라고는 해도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종강 후 날아가 버리는 단편적이고 가벼운 지식이 되지 않도록, 가깝게는 수업 실습에서, 멀게는 정식 교사가 되었을 때 도덕 교육에 꼭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운 내용들을 잘 챙겨두어야겠다.
참고문헌
「인간주의교육과 행동주의교육」, 월터 B. 코울스닉, 문음사
「스키너의 행동주의적 인간관」, 임의영, 문학과 지성사
초등학교 도덕 3-1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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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11
  • 저작시기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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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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