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방법론] 증언 자료가 과연 어디까지 유효할 수 있는가 - 종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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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방법론] 증언 자료가 과연 어디까지 유효할 수 있는가 - 종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종군위안부 문제에서 증언자료의 필요성

3. 신문자료와 판결문의 문제

4. 피해여성 증언 자료가 사용된 예와 가해자 증언 자료의 교차 사용의 제안

5. 결론

본문내용

지금까지의 연구가 지나치게 피해 여성들의 증언에 의존하고 있었고 현재까지 발굴된 기록 문서들로는 피해 여성들의 증언의 진위여부를 밝혀내기가 그리 쉽지 않다면 차라리 가해자의 증언 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최대한 발굴하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고 이런 증언들의 신뢰성을 지나치게 높게 상정하고 이 증언들로 모든 결론을 내려는 성급한 욕심을 가져서도 곤란하겠지만 피해 여성들의 증언에만 의지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유효한 면이 있지 않을까 한다. 최대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증언하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공간적 시간적 거리가 가깝고 증언의 내용이 일치하는 그런 증언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5. 결론
종군위안부의 문제는 한국인으로서는 기본적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종군위안부 제도의 피해여성들의 증언자료집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이런 작업들의 실효성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나마 이것이라도 만들어 내지 않고는 우리네 감정이 편안하지 않기 때문이며, 피해여성들의 증언이 역사의 진실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는 연구자와 피해 여성들의 심리적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지 피해 여성들의 증언이 정확한 사실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그들은 이제 나이도 많이 들었으며 오랫동안 가슴에 차마 말하지 못했던 기억들을 품고 살아왔다. 그 기억이 원래 그대로의 모습인지 아니면 계속 재생산되어 과대한 것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루터의 탑체험이 1519년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루터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멜랑히톤의 증언이 있었음에도, 50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서도 이 문제가 명확히 모두가 납득할 만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음이 인간의 기억에 대한 합리적 불신이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입장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비록 종군위안부와 같은 증언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안들이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증언은 매우 심각하게 검토되어 선택적으로 최소한으로 사용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사건이 벌어지던 당시에 서로 다른 입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다양한 증언들을 발굴하여 그것들이 어떻게 관계되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1. 단행본
여성부. 『‘위안부’관련 이해를 위한 기초입문』, (2002).
. 『‘위안부’관련 문헌 자료집 1』, (2002).
. 『‘위안부’관련 문헌 자료집 2』, (2002).
.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견해 : 자료와 해설』, (2002).
. 『“그말을 어디다 다 할꼬” : 일본군 ‘위안부’ 증언자료집』, (2002).
.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목록집 [1]』, (2003).
. 『일본군 ‘위안부’ 신문기사 자료집』, (2004).
정진성. 『일본군성노예제 :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실상과 그 해결을 위한 운동』,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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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見義明편, 金淳鎬역. 『자료집 종군위안부』, (서울: 서문당, 1993).
2. 논문
사카모토치즈코. “전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증언’의 정치학.” 연세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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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길. “일제 군부에 의한 종군위안부 자료 분석에 관한 연구.” 「국제지역연구」5권 2호 (2001. 12), 15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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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종군위안부 문제 「최종보고서」의 의미.” 「정세연구」 49호 (1993. 9), 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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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istoryfoundation.or.kr/main.asp?sub_num=180&pageNo=1&state=view&idx=15 요시미 요시아키. “일본군 ‘위안부’ 문제 규명된 것과 남은 과제.”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News」 신년호 (20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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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11
  • 저작시기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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