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 벤담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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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 - 벤담과 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공리주의란 무엇일까?

2.벤담의 양적 공리주의와 밀의 질적 공리주의

3. 공리주의에 관한 나의 사례

4. 교과서에 나와 있는 공리주의

본문내용

전에 살던 분이 허락해 주셨거든요.”
반장 아주머니의 말씀이 끝나자, 다른 아주머니들도 거들었습니다.
“여기에 밭을 일구면 아이들은 찻길에서 놀 수밖에 없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던 삼촌이 나섰습니다.
“그렇다고 개인 소유의 땅에서 동네 아이들을 계속 놀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땅주인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그렇지 않아도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시청에 여러 차례 건의했더니, 내년에는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올해만 동네 아이들을 위해 빈터로 두시고, 내년부터 밭을 일구면 어떻겠습니까?”
반장 아주머니의 말씀을 듣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바로 대답을 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의논해 보고 연락을 드리도록 하지요.”
아주머니들이 떠난 뒤, 하영이네 가족은 가족회의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5학년 도덕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면 동네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위해서 하영이네 사유지를 일년간 빌려달라는 다수 주민의 의견과 자신의 땅이므로 텃밭으로 사용하겠다는 하영이네 가족의 소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리주의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해 하영이네가 사유지를 양보해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개개인에게 무조건 그러한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다.
실제 생활에서 이러한 갈등이 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물론 땅의 소유자의 의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오랜 기간도 아니고 내년에 놀이터가 지어지기까지의 일년이라는 정해진 기간이고, 주민들과의 화목을 위해서 놀이터로 활용하게 해 주었을 것이다. 수업을 듣는 아이들도 물론 그런 식으로 발표할 것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텃밭으로 활용한다는 의견에게는 비난을 가할 것이다. 하지만 국가나 단체의 그러한 강제적인 전체주의적 사고에 소수에 대한 희생의 암묵적 요구 등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학교에서는 공리주의가 최고라고 배우다가 실제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괴리를 접하게 되었을 때의 충격 때문에 공리주의에 대한 이점은 무시한 채 공리주의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게 되는 사회인을 양성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과 공익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해야 하지만 개개인의 이익과 자유는 그보다 우선시해서 보장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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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12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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