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서치먼(Suchman)의 단계별 질병과정 모형
1. 의미 및 개요
2. 구체적 단계의 내용
Ⅲ. 사례에의 적용
Ⅳ. 결론
Ⅴ. 참고문헌
Ⅱ. 서치먼(Suchman)의 단계별 질병과정 모형
1. 의미 및 개요
2. 구체적 단계의 내용
Ⅲ. 사례에의 적용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편도 내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을 의미한다. 고열과 오한, 인후통이 나타나고 인두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연하곤란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병진 씨 역시 마찬가지이며 갑작스런 편도염에 높은 고열을 보여 오한을 느꼈고 심각한 인후통으로 인해 2틀 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두통, 전신 쇠약감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했다고 한다.
(2) 질병 행태 및 과정
김병진 씨의 경우 증상의 지각이 매우 빨랏다. 즉 열이 나고 오한이 들며 목이 욱신욱신 거리는 느낌이 강해지자 바로 몸에 이상이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 피로에 의한 것인지 알았으나 목이 부어오름에 따라 무언가 질병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 날 밤에는 따듯한 꿀물을 먹고 목에 수건을 감는 등 자가치료를 위해 힘썼다. 즉, 1단계와 2단계를 보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3단계를 거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고 항생제 주사를 맞으며 4단계에 해당하는 치료 기간을 거쳤고 약 1주 후에 완쾌되게 되었다.
3. 양자의 비교 및 분석
서치먼의 모형을 통해 만성질환자인 이재웅 씨와 급성질환자인 김병진 씨의 사례를 비교 및 분석했을 때 그 차이는 매우 명백해진다. 우선 단계별 진입 및 이탈, 그리고 과정의 진행 속도가 매우 달랐다. 우선 이재웅 씨는 만성질환으로 증상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그 고통의 정도가 단기간에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만성화된 통증으로 인해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1단계에 매우 오래 머물러 있었으며 2단계에 접어든 이후에도 질병이 더욱 악화될 때까지 더욱 오래 자가치료나 대체치료 등 비전문가에 의한 대체치료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급성질환자인 김병진 씨의 경우 급성질환으로 인해 몸의 이상이 두드러지자 그 이상을 매우 빠르게 인식하였고 급작스런 고통을 완화하고자 바로 2단계를 거쳐 공식의료기관에 가는 3단계에 이르렀다. 이재웅 씨가 여전히 3단계와 4단계 사이에서 행동을 보이는 것에 비해 이미 5단계를 거쳐 완쾌에 다다른 김병진 씨의 사례는 매우 특기할 만하다.
두 번째 단계의 순서 차이이다. 김병진 씨의 경우 급성편도염으로 인해 1단계부터 5단계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나간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재웅 씨는 군의관에 의한 오진 이후 다시 1단계로 회귀하였다가 2단게-3단계-4단계의 절차를 밟았지만 의료비의 부담, 그리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시 3단계로 회귀하기도 하고, 지속적인 통원이 힘들어 다시 2단계로 회귀하여 비전문가에 의한 치료에 기대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만성질환과 급성질환에 따라 이에 대한 행동이 이루어지는 기간이 달라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으로 생각된다.
Ⅳ. 결론
상기한 분석에서 본 것과 같이 만성질환자와 급성질환자의 경우 질환의 성격에 따라서, 그리고 사람의 성격과 활용가능한 자원의 정도 등에 따라 보이는 질병행태가 매우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급성질환과 만성질환 모두 시급한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한 질병이며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예방의 경우 치료 보다 이에 수반되는 비용이나 고통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단순히 의료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수준을 넘어서 질병과 질환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공식적이고 전문적 의료기관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Ⅴ. 참고문헌
김영임 등, 『간호학특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2003.
김효숙, 『미디어 의료정보 품질속성과 의료이용도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5.
(2) 질병 행태 및 과정
김병진 씨의 경우 증상의 지각이 매우 빨랏다. 즉 열이 나고 오한이 들며 목이 욱신욱신 거리는 느낌이 강해지자 바로 몸에 이상이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 피로에 의한 것인지 알았으나 목이 부어오름에 따라 무언가 질병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 날 밤에는 따듯한 꿀물을 먹고 목에 수건을 감는 등 자가치료를 위해 힘썼다. 즉, 1단계와 2단계를 보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3단계를 거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고 항생제 주사를 맞으며 4단계에 해당하는 치료 기간을 거쳤고 약 1주 후에 완쾌되게 되었다.
3. 양자의 비교 및 분석
서치먼의 모형을 통해 만성질환자인 이재웅 씨와 급성질환자인 김병진 씨의 사례를 비교 및 분석했을 때 그 차이는 매우 명백해진다. 우선 단계별 진입 및 이탈, 그리고 과정의 진행 속도가 매우 달랐다. 우선 이재웅 씨는 만성질환으로 증상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그 고통의 정도가 단기간에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만성화된 통증으로 인해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1단계에 매우 오래 머물러 있었으며 2단계에 접어든 이후에도 질병이 더욱 악화될 때까지 더욱 오래 자가치료나 대체치료 등 비전문가에 의한 대체치료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급성질환자인 김병진 씨의 경우 급성질환으로 인해 몸의 이상이 두드러지자 그 이상을 매우 빠르게 인식하였고 급작스런 고통을 완화하고자 바로 2단계를 거쳐 공식의료기관에 가는 3단계에 이르렀다. 이재웅 씨가 여전히 3단계와 4단계 사이에서 행동을 보이는 것에 비해 이미 5단계를 거쳐 완쾌에 다다른 김병진 씨의 사례는 매우 특기할 만하다.
두 번째 단계의 순서 차이이다. 김병진 씨의 경우 급성편도염으로 인해 1단계부터 5단계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나간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재웅 씨는 군의관에 의한 오진 이후 다시 1단계로 회귀하였다가 2단게-3단계-4단계의 절차를 밟았지만 의료비의 부담, 그리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시 3단계로 회귀하기도 하고, 지속적인 통원이 힘들어 다시 2단계로 회귀하여 비전문가에 의한 치료에 기대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만성질환과 급성질환에 따라 이에 대한 행동이 이루어지는 기간이 달라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으로 생각된다.
Ⅳ. 결론
상기한 분석에서 본 것과 같이 만성질환자와 급성질환자의 경우 질환의 성격에 따라서, 그리고 사람의 성격과 활용가능한 자원의 정도 등에 따라 보이는 질병행태가 매우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급성질환과 만성질환 모두 시급한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한 질병이며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예방의 경우 치료 보다 이에 수반되는 비용이나 고통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단순히 의료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수준을 넘어서 질병과 질환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공식적이고 전문적 의료기관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Ⅴ. 참고문헌
김영임 등, 『간호학특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2003.
김효숙, 『미디어 의료정보 품질속성과 의료이용도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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