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강독] 사무엘하 11-12장 (구조와 문맥 본문 해석)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구약 강독] 사무엘하 11-12장 (구조와 문맥 본문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사무엘하 11장의 구조와 문맥
A. 개요
B. 구조
C. 본문 해석
1. 서론-암몬과의 전쟁(11:1)
2. 11:2-5 첫 번째 사건- 다윗과 밧세바 간통
3. 11:6-13 두 번째 사건- 다윗의 1차 은폐 시도 실패
4. 11:14-25 세 번째 사건- 다윗의 2차 은폐 시도 성공
5. 11:26-27 네 번째 사건- 다윗과 밧세바의 결혼

Ⅲ. 사무엘하 12장의 구조와 문맥
A. 개요
B. 구조
C. 본문 해석
1. 다윗의 깨달음(12:1-15a)
2. 보응과 회복-아이의 죽음과 솔로문의 탄생
3. 결말- 압몬의 랍바 점령(12:26-31)

Ⅴ. 신학적 주제
A. 이스라엘의 왕권(다윗을 중심으로)
B. 죄
C. 하나님의 용서

Ⅵ. 결론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이다.
Ⅴ. 신학적 주제
A. 이스라엘의 왕권(다윗을 중심으로)
다윗의 범죄 과정은 고대 근동의 전제군주의 전형적 행동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스라엘 왕권에 대한 규정은 신명기 17장에 명시되어있는 것처럼 율법에 따라 행하고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 삼하 7장의 영원한 계약은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한 것을 강조하려는 이데올로기적 도구이고 다윗 왕조의 확립은 신적 정당성을 가지며 영원한 계약이 보증됨을 시사한다. 김종윤, ‘구약신학’ 강의록, (서울: 순복음대학원대학교), 83.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신정왕권의 절대 주권자는 야훼이고 다윗은 위임된 권한자로서 권위만 인정되는 신학적 배경아래 삼하11, 12장은 전개된다.
B. 죄
1. 죄의 성격 목회와 신학 편집부, 『사무엘하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245.
죄는 단지 규정을 어기거나 자신의 도덕률을 지키지 못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단의 강조처럼 죄는 야훼의 말씀 뿐 아니라 말씀을 주신 야훼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 죄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치명적이며 특히 권력을 쉽게 남용할 수 있는 지도자의 죄는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
2. 죄에 대한 회개 목회와 신학 편집부, 『사무엘하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247.
다윗은 심판의 메시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죄의 사실을 인정하고 그 결과로 책임지는 언행을 통해 진정한 회개를 한다. 시편 51편 표제에서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라고 밝히는 것에서처럼 피상적, 습관적 회개가 아닌 진정한 회개의 전형을 이루고 있다.
죄를 짓고 있는 동안에는 그것이 죄라고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신이 된 듯 한 착각과 성취감 그리고 만족감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다윗은 밧세바를 부를 때 사랑하는 자로 느꼈을 것이고 우리아를 부를 때에도 왕으로서 부하에 대한 사랑을 베푸는 것처럼 행동하였을 것이다.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이종태 옮김, (서울: 한국기독학생 출판부, 1997), 288-289.
그런 다윗은 이제 자신의 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함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깨닫게 된다.
3. 죄의 징계
다윗의 고통은 신학적으로 볼 때 죄 값이 아닌 죄인의 성화를 위한 하나님의 징계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는 죄책의 제거가 아닌 성품과 생활의 변화이다. 실재로 그가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망갈 때에(삼하15장) 다윗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목회와 신학 편집부, 『사무엘하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248.
C. 하나님의 용서 목회와 신학 편집부, 『사무엘하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247-248.
다윈의 범죄에 대해 내레이터가 전하는 야훼의 판단은 열왕기 저자가 평가하는 공식과 동일하다. 즉 왕들의 정치적 업적이나 군사적 승리보다 야훼 보시기에 선하거나 악하였다는 평가 기준에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13절의 완료형태 ‘하나님께서도 용서하셨다()’는 완전한 사유의 확정성을 보여주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한다. 이 용서는 다윗 언약에 나타난 사죄의 약속(삼하7:14-15)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언약적이다.
솔로몬의 탄생도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의 살아있는 징표이다. 솔로몬의 애칭 ‘여디디야’에 담긴 사랑의 의미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고 다윗 언약에 언급된 후손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과 관련된다. 즉 솔로몬을 비롯한 다윗의 후손은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이룰 것이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으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을 기대하게 한다.
Ⅵ. 결론
사무엘하 11-12장은 인간의 죄성과 죄의 사유에 대한 고전적 본문이다. 또한 개인적 죄 용서의 차원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과 구속사적 전개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구속사의 원동력은 인간의 행실이나 경건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서 성도의 견인과 소망이 근거한다고 하겠다. 다윗과 간통한 것으로 여겨지는 밧세바에 대한 언급 의 미비함은 다윗 언약의 성취에 따른 메시아적 역사기록 방식(messianic historiography)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둠으로서 그 특징으로 보게 될 것이다.
내러티브는 표면적으로 성적 욕망에 관한 것이지만 도덕적 자율에 대한 그릇된 판단과 자만으로 이해될 수 있다. 즉 야훼의 통치 아래 있는 도덕적 현실이 온전히 사용자 편의주의(user-friendly)에 맡겨질 수 없음을 증언한다. 또 11장의 미묘한 내러티브와 12장의 선지자적 대면을 병치시켜 신학적 표출의도를 암시해 주고 있다. 월터 브루거만, 『현대 성서 주석』, 426.
이런 맥락에서 메시아적 언급이 주종을 이루는 신약에서는 밧세바가 언급되지 않는다. 마태복음의 예수님 족보에 ‘우리아의 아내(마1:6)’로 기록함으로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의 언약의 장애가 아닌 다윗 언약 성취의 통로였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족보는 하나님의 구속적 의지와 은혜, 언약적 신실함의 넓이와 크기를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한다. 목회와 신학 편집부, 『사무엘하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249-250.
그러므로 삼하 11, 12장은 다윗과 밧세바 사건이라는 개인적 사건이 절대 주권자인 야훼의 왕권 아래 체결된 다윗 왕조와의 언약이 성취되어 가는 공적인 내러티브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Ⅶ. 참고문헌
A. A. 앤더슨. 『WBC주석 사무엘하』. 권태영 역. 서울: 도서출판 솔로몬. 2001.
Lilian R. Liein. \'Bathsheba Revealed\', in Samuel and Kings: A Feminist Companion to the Bible.
김종윤. 『고대 유다에서 읽는 다윗 내러티브』. 서울: 성광문화사. 2004.
______. ‘구약신학’ 강의록, 서울: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김희권. 『사무엘하』. 서울: 복 있는 사람. 2009.
목회와 신학 편집부. 『사무엘하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서울: 두란노 아카데미. 2009.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이종태 옮김. 서울: 한국기독학생 출판부. 1997.
월터 브루거만.『현대 성서 주석』. 차종순.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 가격1,6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2.02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959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