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애착발달] 애착이론 애착발달단계 애착의 유형 애착반응(낯가림과 격리불안) 모성실조 아버지와의 애착 영아의 애착 영향요인

소개글

[영유아 애착발달] 애착이론 애착발달단계 애착의 유형 애착반응(낯가림과 격리불안) 모성실조 아버지와의 애착 영아의 애착 영향요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유아 애착의 발달

I. 애착이론
1. 정신분석이론
2. 학습이론
3. 인지이론
4. 동물행동학 이론

II. 애착발달단계
1. 전 애착단계(출생-6주)
2. 애착형성단계(6주-8개월)
3. 분명한 애착단계(8-18개월)
4. 상호관계의 형성단계(18개월-2세)

III. 애착의 유형
1. 안정애착
2. 회피애착
3. 저항애착
4. 혼란애착

IV. 애착반응 : 낯가림과 격리불안
1. 낯가림
2. 격리불안

V. 모성실조

VI. 아버지와의 애착

VII. 애착의 영향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시설에서 장기간자란 어린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 모성실조 어린이의 행동특성을 살펴보면, 첫째, 공격성이 높고 주의가 산만하며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둘째, 어른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하다. 셋째, 거짓말이나 도둑질 등 죄의식 및 초자아가 미발달되었다. 넷째, 감정이 냉정하며 피상적이어서 심리적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지 못한다. 다섯째, 언어발달과 사회성발달이 뒤떨어진다. 특히 언어발달은 5세 이후까지 시설에서 양육되면 그 영향은 거의 영구적이라고 한다.
현대사회의 특징 중 하나로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일부 영아들은 어머니로부터 받아야 할 구체적인 자극이 결핍되어 안정된 애착형성에 실패하여 모성실조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아기의 출생 직후부터 어머니가 일하러 나가면서 보육환경이 좋지 못한 탁아시설에 아기를 맡기는 저소득층에서 불안정애착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영아 대 보모의 비율이 낮고, 상호작용의 양과 질이 우수한 탁아시설에 다니는 영아는 일반가정 영아와 애착에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
또 어머니가 취업하는 가정에서는 아버지나 조부모 등 어머니를 대신하는 애착대상을 갖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한다.
VI. 아버지와의 애착
영아의 애착대상이 어머니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자신을 돌보는 모든 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한다. 양육자에 대한 애착 발달에 대한 연구는 주로 주양육자인 어머니와의 애착관계에 관심을 두어왔으나, 사회 경제 의식구조의 변화로 인한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영아의 애착 발달에 미치는 아버지의 영향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체로 영아는 어머니에게 더 강한 애착을 형성하지만, 아버지와도 애착을 형성하며, 그 영향은 장기적이다. Lamb(1977)의 종단연구에서 애착이 시작되는 7개월경의 영아는 부와 모 양쪽에 동시에 애착을 보였으나, 긴장상황에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선호하였다. 한편 Elkind와 Weiner(1978)에 의하면 영아의 1/3이 어머니보다 아버지와 더 강한 애착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영아의 부모와 애착관계에 대한 장휘숙(1988)의 연구에서 보면, 어느 한편의 부모가 없을 때 남아 있는 부모(어머니든 아버지든)에게 애착을 나타냄으로써 영아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동시에 애착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Grossmann외(2002)는 종단적 연구를 통해 영아기 때 아버지의 활동적이고 민감한 놀이를 통해 형성된 애착과 청소년기에 아버지에 대한 애착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영아와 상호작용하여 애착을 형성한다. 어배니는 보살피는 행동이 주를 이루는 반면, 아버지는 주로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한다. 놀이 방식에도 차이가 있어 어머니는 주로 언어적 놀이(동요 부르기, 이야기 들려주기) 또는 관습놀이(잼잼, 도리도리, 까꿍놀이)를 하거나, 장난감으로 주의를 끈다. 이에 비해 아버지는 영아와 더 활기 있는 전체적인 형태의 놀이를 한다. 아기를 번적 만아 올리거나, 무등을 데우고, 바닥에서 같이 구르기 등을 한다. 이러한 아버지와 어머니 간의 상호작용의 차이는 모든 문화권에서 공통적이며, 학동기 이후까지 지속된다(Parke, 1990).
이처럼 남자가 지니는 특성으로서 아버지는 어린이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놀라게 하고 모험을 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어린이는 아버지와의 애착관계를 통하여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용감하게 대처하는 능력과 다른 어린이와 어울리는 사회적 기술을 습득 하게 된다(Lamb, 2002). 또 아버지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양육을 통하여 아버지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한 어린이는 더 지능이 높았으며, 정신건강이 양호했고, 학업성취가 높았고, 사회적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indlon & Thompson, 1999).
VI. 애착의 영향
영아의 애착은 사회성 및 성격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와 안정된 정서적 유대를 이룬 안정애착 영아는 자신에 대한 자아존중감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한다. 따라서 안정애착 영아는 불안정애착 영아에 비하여 또래 어린이나 어른과 더 조화로운 관계를 맺으며, 리더십 및 사회적 상호작음의 기술이 높다. 안정애착 영아는 성장함에 따라 어머니와의 신체적 접촉욕구보다는 탐색 활동과 또래집단에 더 흥미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감 있고, 자아존중감이 높고, 사회적으로 유능하고, 어른에게 별 의존하는 특성을 지니게 된다. 반면 불안정애착 영아는 자신 및 타인에 대한 신뢰감이 충분히 형성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비협조적이고, 비순종적이며, 공격적 이며, 통제의 문제를 가질 수 있다. 동시에 불안정 애착 유아는 유아기 후반기까지도 더 많은 신체적 접촉을 추구하며, 어머니 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경향이높다(Sroufe et al., 1993). 영아의 애착은 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안정애착 어린이는 낯선 상황에서 어머니를 안전기지로 삼음으로써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탐색행동과 인지적 호기심을 나타낸다. 안정애착 어린이는 문제해결 상황에서 열성적이고, 지속적이며, 지시를 더 잘 따르며, 좌절도 적다. 그러므로 안정애착 어린이는 보다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반면 불안정애착 어린이는 문제해결 과제나 놀이를 주었을 때 지적 호기심이 낮고, 과업 몰입 정도가 낮으며, 지속적이지 못하고, 즐거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종단연구에 의하면 영아기에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어린이는 초등학교시기에 전반적인 학업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roufe, 1983).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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