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임지연 영화 맨발의 청춘(1964)에서 젊은 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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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 임지연 영화 맨발의 청춘(1964)에서 젊은 몸 읽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엄앵란과 신성일, 청춘-스타-몸의 탄생
3. 메트로-서울의 일상의 경험과 ‘맨발’의 우연한 불온성
4. 젊은 몸, 담론의 균열지대에서 폭발하다
5. 일상생활에서의 몸의 부각
1) 공연컨텐츠
2) 연애담론

본문내용

아이들’도 ‘난 알아요’로 데뷔하면서 트로트와 발라드 일색이던 당시 대한민국 가요계에 언더 장르이던 랩을 제대로 정착시켰다. 파격적인 랩과 댄스 중간에 나오는 메탈릭한 기타 소리와 함께 추던 파워풀한 회오리 춤은 마치 거대한 회오리처럼 몰아치는 큰 팔 동작이 포인트이다. 1990년대 후반에는 테크노 댄스가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적인 전자음악과 반복되는 안무로 대중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한 손에 허리를 얹고 좌우로만 고개를 내흔들던 테크노 댄스는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남녀 모두가 벽을 잡고 똑같이 흔들게 하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각 시기별로 가장 대중성이 있었던 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렇게 각 시기별로 살펴본 이유는 우리의 몸이 그 당시 향유했던 것을 기억하는 매개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토·토·가’ 시리즈는 흔히 ‘90·00’의 추억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음악이기도 하지만, 음악과 함께 대중댄스가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리곤 했다. 그리고 그 춤으로 인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은 특히나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2) 연애담론
영화 <맨발의 청춘>에서 나타난 연애와 데이트의 모습은 \'No Action Talk Only\'이다. 현재의 연애와 데이트의 모습은 ‘No Accelerate sTay Okay\'라고 볼 수 있다. 급격한 속도를 내지 말고 Okay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960년대와는 다르게 현재에서의 연애는 개방적이고 더욱 더 자유로운 연애(나이의 차이를 두지 않는다든가, 흔히 ‘썸’이라고 하는 형태)처럼 다양해지고 데이트하는 장소나 모습도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을 갖는 것은 성(sex)에 있어서의 개방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마녀사냥’, ‘SNL코리아’, ‘아는형님’과 같이 19금과 관련된 소재들이 개그코드로서 자리를 잡았고, 일상생활에서도 성(sex)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한다.
남녀교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교감이다. 상대방을 알아감으로써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기도 한다. 과거에는 흔히 플라토닉적인 사랑(이성적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강조한 측면이 강했다면 지금은 에로스적인 사랑(육체적 사랑)을 간과하지 않는다. 이제는 몸으로써 대화하는 스킨십에 있어서도 연애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렇게 몸에 대한 요소가 부각이 되었지만, 이것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흔히 나타나는 데이트폭력이라든지, 성추행, 성폭행과 같이 힘의 우위에 있는 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식의 연애는 올바르지 못하다. 사랑의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다. 이 속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만이 질주를 해버리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몸의 사용법이다. 연애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빨리빨리 이루고 싶은 마음보다는 상대방을 기다릴 줄도 아는 마음도 필요한 것이다. ‘No Accelerate sTay Okay\'로 올바른 연애와 올바른 몸을 사용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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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9.02.03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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