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공리주의에 관한 나의 고찰

소개글

[초등도덕교육]공리주의에 관한 나의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큰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새 집은 아니었지만 가족들이 살기에 편했습니다. 특히, 집 앞에 빈터가 있어서 채소를 심고 꽃을 가꿀 수도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채소를 직접 심어 기르면 무공해 채소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하면서 좋아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꽃도 많이 심어야지요.” 삼촌이 말하자, 할아버지께서도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자, 그럼 내일부터 빈터에 밭을 일구고 꽃밭도 가꾸기로 하자.” 이튿날 아침, 하영이네 가족이 빈터를 일구고 있을 때, 아주머니 몇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중에 한 아주머니께서 어머니께 말을 건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이웃이 되어서 반갑습니다. 저는 이 동네 반장인데요, 좀 어려운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 터가 댁의 땅인 것은 잘 알지만, 그 동안 동네 어린이들이 놀이터로 이용해 왔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마땅한 곳이 없어서, 전에 살던 분이 허락해 주셨거든요.” 반장 아주머니의 말씀이 끝나자, 다른 아주머니들도 거들었습니다. “여기에 밭을 일구면 아이들은 찻길에서 놀 수밖에 없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던 삼촌이 나섰습니다.
“그렇다고 개인 소유의 땅에서 동네 아이들을 계속 놀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땅 주 인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그렇지 않아도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시청에 건의했더니, 내년에 만들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올해만 아이들을 위해 빈터로 두시고, 내년부터 밭을 일구는 건 어떻겠습니까?” “지금 바로 대답을 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의 논해 보고 연락을 드리도록 하지요.” 아주머니들이 떠난 뒤, 하영이네 가족은 가족회의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교재에 나온 질문들에 대해 질문만 하기 보다는 토론식으로 아이들이 생각을 해보게끔 한다.
->아이들 중 대다수는 아마 하영이네가 양보해야 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질문을 바꿔서 “여러분이 하영이네 입장이었어도 양보를 할 것인가”에 대해 물어본다.
->이렇듯 공공을 위해 자신이 희생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하여 공공을 위하는 일이 훌륭한 일인 것을 알림과 동시에 공공을 위해 희생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만일 하영이네가 양보라는 결정을 보다 하기 쉽게, 그리고 하영이네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게끔 보답하는 방안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라는 질문은 통해 희생자에게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다.
-교과를 실생활에 적용
아이들 자신들이나 주변에서 이러한 상황을 겪은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고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 해결이 되었는지 발표를 시켜 봄
->그 사례에 대해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잘 된 점을 칭찬해줌
공공을 위해 학교나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발표해보기
-수업의 마무리
공공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훌륭한 일인 것과 소수의 입장에서도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수업을 마무리.
이런 식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수도 배려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하다. 또 수업 외 아이들에게 공공성을 키우는 방법으로 생각해 본 것으로는 올해 봄내 초등학교에 실습 갔을 때 본 ‘칭찬쪽지’를 이용해 보는 것이다. 게시판의 일부분에 “칭찬합니다” 라는 제목을 단 바탕을 두고 그 앞에 조그마한 메모함과 “○○○을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때문입니다.”라는 쪽지를 설치해서 아이들이 생활을 하면서 보게 되는 친구들의 남을 위한 행동을 보고 칭찬을 해줌으로서 칭찬받은 아이는 더욱 더 행동을 잘 할테고, 다른 아이들도 칭찬을 받고 싶어서 남을 도와주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아이들이 남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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