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생각하는 동안 점점 커져갔을 원인모를 그것에 대한 호기심을 이용하여 칸트의 사상을 풀어나간다. 칸트는 우리가 이익을 증진하려고 하는 행위도 아니고,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인데도 그것을 하게끔 만드는 것을 ‘의무’라고 정의했다. 이 의무에 따라 자신의 욕구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 행위를 하는 것이 바로 도덕적 삶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가 도덕적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가 의무에서 비롯됨을 아이들이 인식하게 된다면 스스로 어떠한 행동이 도덕적인 행동인지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되새겨주기 위하여 간단한 예시 상황들 몇 가지를 추가로 제시하고 어떤 행동이 칸트의 시각에서 볼 때 도덕적으로 인식되는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통하여 쉽게 맥을 잡아가도록 한다. 도덕적인 행위의 기준이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는 칸트 철학의 특성상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아이들은 금세 이해하고 도덕적인 삶에 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4. 소감.
칸트 철학은 예리한 칼날과 같다. 어떤 것이 도덕적인지 아닌지에 관해 고민할 때 칸트의 이론을 적용하면 극명히 구분된다. 하지만 날선 칼은 두려운 법이다. 우리의 과거 모든 행위를 칸트의 시선으로 판단한다면 우리가 얼마나 침체될지 알 수 없다. 또 우리가 해야 할 모든 행위가 의무에 따르는 행위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용기와 신념이 있어야할 것인가. 그러나 이제 모두가 그 칼을 들었으면 한다. 회색논리가 만연해 가고 인간조차 수단으로 취급 받는 사회를 거부하고 이익을 바라며 욕구를 좇기 보다는 이성에 기초한 선의지를 발현해 가는 개개인으로 커가기 위해 칸트의 사상을 다시금 주목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뿐만 아니라 어찌보면 순수하기까지한 칸트사상을 더 순수한 우리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수용하여 바르고 올곧은 도덕관을 형성해 나가기를 소망한다.
생각할 거리
1. 칸트가 말하길,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인식을 하게 되는 틀은 바로 시간과 공간이다. 즉, 시간과 공간이라는 방식으로 우리가 인식을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은 우리가 인식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우리가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물리적 시간(시계..)을 재고 예측하기 때문에 시간을 인식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질 뿐인 것이다. 이렇듯, 시간은 우리의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우리가 인식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뿐이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시간과 공간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운동을 규정한 뉴턴의 운동에 관한 3법칙들은 선험적 인식이라고 보기엔 부족하지 않은가?
2. 물자체(공간, 시간)에는 이 이성이 관여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읽던 도중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떠올랐다. 일반상대성 이론에서는 질량을 지닌 물체는 공간 뿐만 아니라 시간도 변화 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결국 인간의 이성은 기존의 신의 영역이라고 불리었던 시공을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전제가 성립이 되는데, 여기서 \'인간의 이성은 무한하다.\'라는 것이 성립될 수 있을까?
우리가 도덕적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가 의무에서 비롯됨을 아이들이 인식하게 된다면 스스로 어떠한 행동이 도덕적인 행동인지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되새겨주기 위하여 간단한 예시 상황들 몇 가지를 추가로 제시하고 어떤 행동이 칸트의 시각에서 볼 때 도덕적으로 인식되는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통하여 쉽게 맥을 잡아가도록 한다. 도덕적인 행위의 기준이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는 칸트 철학의 특성상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아이들은 금세 이해하고 도덕적인 삶에 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4. 소감.
칸트 철학은 예리한 칼날과 같다. 어떤 것이 도덕적인지 아닌지에 관해 고민할 때 칸트의 이론을 적용하면 극명히 구분된다. 하지만 날선 칼은 두려운 법이다. 우리의 과거 모든 행위를 칸트의 시선으로 판단한다면 우리가 얼마나 침체될지 알 수 없다. 또 우리가 해야 할 모든 행위가 의무에 따르는 행위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용기와 신념이 있어야할 것인가. 그러나 이제 모두가 그 칼을 들었으면 한다. 회색논리가 만연해 가고 인간조차 수단으로 취급 받는 사회를 거부하고 이익을 바라며 욕구를 좇기 보다는 이성에 기초한 선의지를 발현해 가는 개개인으로 커가기 위해 칸트의 사상을 다시금 주목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뿐만 아니라 어찌보면 순수하기까지한 칸트사상을 더 순수한 우리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수용하여 바르고 올곧은 도덕관을 형성해 나가기를 소망한다.
생각할 거리
1. 칸트가 말하길,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인식을 하게 되는 틀은 바로 시간과 공간이다. 즉, 시간과 공간이라는 방식으로 우리가 인식을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은 우리가 인식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우리가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물리적 시간(시계..)을 재고 예측하기 때문에 시간을 인식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질 뿐인 것이다. 이렇듯, 시간은 우리의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우리가 인식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뿐이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시간과 공간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운동을 규정한 뉴턴의 운동에 관한 3법칙들은 선험적 인식이라고 보기엔 부족하지 않은가?
2. 물자체(공간, 시간)에는 이 이성이 관여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읽던 도중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떠올랐다. 일반상대성 이론에서는 질량을 지닌 물체는 공간 뿐만 아니라 시간도 변화 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결국 인간의 이성은 기존의 신의 영역이라고 불리었던 시공을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전제가 성립이 되는데, 여기서 \'인간의 이성은 무한하다.\'라는 것이 성립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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