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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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해도 장애인은 특별한 인간이 아니었다. 우리들의 삶속에서 함께 지내왔고 그들도 사회생활을 하는 정상인이다. 오히려 오늘날의 우리들의 이분법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자가 몸을 스스로 건사하지 못할 심한 장애는 보호받아야 마땅하다. 그렇지만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인간인데 보호시설에 수용하다시피 하여 보통사람과 다른 범주로 취급함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생긴 것이 아닐까?
끝으로 이 책을 읽고 조선 시대 장애인들의 생활과 우리 역사에 와 우리 사회의 전통에 대해 얼마나 잘 모르고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고 왜 이런 장애인 정책에 대한 좋은 해법을 우리 선조들의 옛 지식에서 찾으려고 하지 않고 아무 생각이나 비판도 없이 외국의 낯선 제도만 모방하기에 급급할까?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은 다들 알지만, 세계화이라는 것에 밀려 우리 것이 언제나 등한시 되어온 게 현실이다. 그리고 그 세계화 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더더욱 등한시 되어왔다. 정작 본받고 알아야 할 것들은 뒤로 미뤄놓고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경제논리만 배워왔다. 그리하여 현실은 이렇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무관심이 사회에 뿌리깊이 박혀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으나, 그 차별과 무관심이 근대에 와서 생겨난 것이라고는 미처 알지 못했다. 당연하게도 문명의 혜택이 없는 곳일수록 복지혜택 역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인에 우리의 편견은 우리가 만든 것이었다.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옛말이 있지만 우리네 조상들은 장애인을 만들지 않았다. 설령 장애인으로 태어나도 장애를 느끼지 않도록 노력한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네 조상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전통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왔던 역사를 이야기 식으로 풀어내는 재미가 있는 반면, 사후 장애인을 중심으로 기술해 선천성 장애인이나 여타 다른 장애인에 대한 언급은 미비해 그러한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게 만든다. 하지만 장애인과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게 만든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장애는 단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지, 사람을 쓸모없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란 없다. 다르다’가 아닌 ‘틀렸다’란 생각으로 장애인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장애인에 대한 차별 과 편견을 시작되어 온 것 같다. 차별 되고 편견 된 시각을 버린다면 더 소중한 사람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가격1,2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9.02.04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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