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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부족한 자들이기 때문에,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여 주신 사명 잘 감당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대화 교육의 역할 필요성이다. 변혁적인 지식인은 대화적 관계에서 대안적 교사의 역할을 제공한다. 대화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한의 실체를 보고, 그들의 현장에서 한을 해결하려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말하는 대화는 서로 어떻게 보는가를 초점으로 나눠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화적인 관계에서 오늘의 기독교교육현장을 본다. 교사에게 있어서 무엇이 문제인가? 기독교교육의 교사는 학생과의 상호 관계성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이다. 예배시간에 어린이들은 긴 의자에 앉아서 듣고, 분방공부 시간에도 교사중심의 전통적 방법으로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결론은 여러 가지 대화적 교육방법을 적용하고, 신앙공동체 안에서 실천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변혁적인 지식인은 변화되는 사회를 위해 대화적 관계 속에서 학생들을 앎의 주체자로 인정하고 함께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나로서도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나도 많다. 가르쳐서 그들이 배움을 통해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화 교육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대화를 하지 않고는 알 수 가 없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대다수의 교회들이 주입식 교육으로다 가르치고 있으며, 의자에 앉혀 놓고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식의 가르침을 볼 수가 있다. 그 가르침이 끝나면 거기서 끝인거다. 우리교회도 볼 때 1부 순서로 다같이 모여서 설교말씀 듣고, 2부 순서로 분반공부를 하는데, 여기에서도 보면 그리 많은 대화는 오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해진 시간내에 내가 준비한 분량을 다 끝내야 되기 때문이다. 어린이 예배가 끝나면 대예배 준비를 위해 곧바로 성가대 연습으로, 안내위원으로 식사당번으로 다 빠지게 되어서 적장 아이들이랑 대화 할 시간은 없다. 교회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아이들과 진지하게 대화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시간도 없지만, 장소도 충분치가 않다. 뭔가 아이들과 선생님들 사이에 벽이 있는 것도 있고, 이것들이 대화를 하지 않고는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일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되겠다. 세 번째로 교사 교육이다. 신앙공동체 교사에게 요구되는 두가지 요소는 영성과 전문성이다. 자원하여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은 교회교육의 교사로 하여금 일반 교육의 교사와 달리 독특성을 지닌다. 자원한 교사의 소명감을 위하여 위임 의식과 영성교육이 필요하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았다는 교육적 소명감이 없을 때 문제가 생긴다. 교사의 확신, 태도, 위임 의식은 가르치는 직무에 영향을 준다. 우리교회 교사들은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다 자원하여서 선생님을 하겠다고 한 분들이다. 그래서 많은 불평 불만도 없고, 일 처리에 있어서 확실하고,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행동은 없다고 보면 된다. 비록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소명감 하나로 하나님 의지하고 일하시는 분들이고, 이분들을 위해 중보 할 따름이다. 변혁적인 지식인으로서의 교사는 교사 자신의 능력으로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민주적 사회를 변혁하기 위해 참여하는 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신앙공동체 안에서 비판적이며 대화적인 관계를 학생들과 함께 나눌때 비판적 동반자의 관계를 이룬다는 것이다. 결론으로 중요한 것은 교사 자신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문화적 정치를 이루는 교사교육의 변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한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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