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주체자로 정의되며 교사와 학생 사이의 관계는 수평적이며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아와 자아로서의 사회적 존재를 찾는다. 끝으로 교사교육이다. 영성과 전문성이 요구되어진다. 소명감과 전문성의 계속 교육이 개발되어야 한다.
신앙공동체는 공공생활 속에서 소명과 함께 기독교 신앙을 연결하여야 한다. 민주적이며 공공의 장으로 신앙공동체의 역할을 세우는 일이다. 먼저, 친절한 공간이어야 한다. 서로 돌봄이 있고 초월의 임재를 경험하는 곳이다. 비판-문화교육학에서 공동체가 차이성을 인정하는 학습의 장으로 인식될 때를 의미한다. 다음은, 연대성을 세우는 일로 지배 문화에 대해 민주적 투쟁을 위해서 필요하다. 인간의 해방과 그의 따른 발달론적 삶에도 이론적 기초와 교육학적 실천을 제시한다. 다음은,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체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소리와 차이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한다. 또한, 본질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상황에서 서로 알게 되는지 묻게 한다. 그러므로 문화에 참여케 하여 문화적인 위치를 재조정하도록 돕는다.
변혁적 배움은 비판적인 언어, 가능성의 언어를 요청한다. 이 방법은 단의 과정을 기초로 한다. 비판적 의식과 새로운 세계의 비전이 한의 해결을 위한 변혁적 두 요소이다. 비판의 언어는 역사적 관점과 사회적 비판과 회상으로 볼 수 있다. 가능성의 언어는 깨어진 삶 속에서의 관계, 영성, 희망을 이끌어 낸다.
신앙공동체는 변혁적 배움을 실험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다. 앞으로 변혁적 배움을 위한 교육신학의 구조에는 한국인의 심성, 문화, 여가를 다루는 실천이 요구되며, 더 나아가 지구의 돌봄, 종교 간의 대화를 위한 신학적 이슈를 적용하는 교육신학적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비판과 적용
문화를 이야기 하지 않고는 기독교를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문화는 우리의 삶을 읽는 핵심 코드가 되었다. 기독교의 여러 모습들도 문화적으로 발전하고,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그 중 CCM이나 CCD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교회학교에서 청소년들이나 청년들에 의해 향유되는 CCM, CCD는 무비판적으로 아이들에게 활용되고 있다. 대중가요의 멜로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소리에 가사만 기독교식으로 바꾼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것들은 지성보다는 청소년의 감정에 호소하고, 내세지향적이며 비신학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신앙교육에 장애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 대중문화에 대하여 비판적 성찰의 과정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현 시대의 대부분의 교회학교는 “예수 믿고 천국가자.”라는 명제를 닮고 있다. 곧 예수를 믿어 죄를 용서 받고,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말이다. 이를 바탕으로 예배가 이루어지고, 분반학습이 진행되고 전도가 수행된다. 이것이 교회학교의 문화구조이다. 교육신학의 다양한 관점에 따라 구원의 개념도 다양하다는 점, 곧 죽어서 천국 가는 의미 외에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거나 정치적인 해방을 경험하는 것도 구원의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 이는 아마도 ‘선교’라는 논리 위에 교회성장은 곧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요, 복음화의 길이라는 또 다른 교회의 문화구조 때문이지 싶다. 출석률을 높이는 전도폭발 문화를 지향한다. 따라서 내세지향의 구원 및 교회성장이라는 이중적인 기본구조가 한국 교회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재구성 하느냐 하는 것이 주일 교회학교 문화의 갱신이라 할 수 있겠다.
마치면서 나는 세 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다. 첫째, 교회학교는 ‘기독교적 앎과 삶의 바른 일치를 지향하는 교육신학의 실천교육’이 되어야 한다. 어린이들의 창조적 삶, 문화를 담아낼 교회학교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문화비판적’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요, 엄청난 문화적 출동의 시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의 만남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비판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로 성서 교육과 동시에, 기독교적 지식교육, 인성교육, 예술교육까지 지향해야 한다, 성서의 앎에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연결되어 적용되는 차원의 교육이 이루어 져야한다.
서두에도 말 했듯이 21세기를 읽는 핵심 코드는 문화이다. 성서나 교리의 절대화를 통한 진리전수에 집착하지 않고 동시에 인간의 경험이나 삶의 양식도 절대화 하지 않으면서 신앙공동체 안에서 변혁적 배움을 실현 할 수 있는 교육, 이것이 이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신학의 참 의미요, 사명일 것이다.
신앙공동체는 공공생활 속에서 소명과 함께 기독교 신앙을 연결하여야 한다. 민주적이며 공공의 장으로 신앙공동체의 역할을 세우는 일이다. 먼저, 친절한 공간이어야 한다. 서로 돌봄이 있고 초월의 임재를 경험하는 곳이다. 비판-문화교육학에서 공동체가 차이성을 인정하는 학습의 장으로 인식될 때를 의미한다. 다음은, 연대성을 세우는 일로 지배 문화에 대해 민주적 투쟁을 위해서 필요하다. 인간의 해방과 그의 따른 발달론적 삶에도 이론적 기초와 교육학적 실천을 제시한다. 다음은,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체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소리와 차이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한다. 또한, 본질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상황에서 서로 알게 되는지 묻게 한다. 그러므로 문화에 참여케 하여 문화적인 위치를 재조정하도록 돕는다.
변혁적 배움은 비판적인 언어, 가능성의 언어를 요청한다. 이 방법은 단의 과정을 기초로 한다. 비판적 의식과 새로운 세계의 비전이 한의 해결을 위한 변혁적 두 요소이다. 비판의 언어는 역사적 관점과 사회적 비판과 회상으로 볼 수 있다. 가능성의 언어는 깨어진 삶 속에서의 관계, 영성, 희망을 이끌어 낸다.
신앙공동체는 변혁적 배움을 실험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다. 앞으로 변혁적 배움을 위한 교육신학의 구조에는 한국인의 심성, 문화, 여가를 다루는 실천이 요구되며, 더 나아가 지구의 돌봄, 종교 간의 대화를 위한 신학적 이슈를 적용하는 교육신학적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비판과 적용
문화를 이야기 하지 않고는 기독교를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문화는 우리의 삶을 읽는 핵심 코드가 되었다. 기독교의 여러 모습들도 문화적으로 발전하고,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그 중 CCM이나 CCD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교회학교에서 청소년들이나 청년들에 의해 향유되는 CCM, CCD는 무비판적으로 아이들에게 활용되고 있다. 대중가요의 멜로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소리에 가사만 기독교식으로 바꾼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것들은 지성보다는 청소년의 감정에 호소하고, 내세지향적이며 비신학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신앙교육에 장애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 대중문화에 대하여 비판적 성찰의 과정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현 시대의 대부분의 교회학교는 “예수 믿고 천국가자.”라는 명제를 닮고 있다. 곧 예수를 믿어 죄를 용서 받고,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말이다. 이를 바탕으로 예배가 이루어지고, 분반학습이 진행되고 전도가 수행된다. 이것이 교회학교의 문화구조이다. 교육신학의 다양한 관점에 따라 구원의 개념도 다양하다는 점, 곧 죽어서 천국 가는 의미 외에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거나 정치적인 해방을 경험하는 것도 구원의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 이는 아마도 ‘선교’라는 논리 위에 교회성장은 곧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요, 복음화의 길이라는 또 다른 교회의 문화구조 때문이지 싶다. 출석률을 높이는 전도폭발 문화를 지향한다. 따라서 내세지향의 구원 및 교회성장이라는 이중적인 기본구조가 한국 교회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재구성 하느냐 하는 것이 주일 교회학교 문화의 갱신이라 할 수 있겠다.
마치면서 나는 세 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다. 첫째, 교회학교는 ‘기독교적 앎과 삶의 바른 일치를 지향하는 교육신학의 실천교육’이 되어야 한다. 어린이들의 창조적 삶, 문화를 담아낼 교회학교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문화비판적’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요, 엄청난 문화적 출동의 시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의 만남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비판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로 성서 교육과 동시에, 기독교적 지식교육, 인성교육, 예술교육까지 지향해야 한다, 성서의 앎에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연결되어 적용되는 차원의 교육이 이루어 져야한다.
서두에도 말 했듯이 21세기를 읽는 핵심 코드는 문화이다. 성서나 교리의 절대화를 통한 진리전수에 집착하지 않고 동시에 인간의 경험이나 삶의 양식도 절대화 하지 않으면서 신앙공동체 안에서 변혁적 배움을 실현 할 수 있는 교육, 이것이 이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신학의 참 의미요, 사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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