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교과서 내용 연구 보고서 - 성실정직 - 절제절약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도덕과 교과서 내용 연구 보고서 - 성실정직 - 절제절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만 아무튼 교사가 될 수 있는 입장에서 수업을 함부로 빠지는 건 교수님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해. 이건 내가 뭐라 잘못했다고 말하는 수밖에 없겠어.
민희 : 그러니까요 오빠. 앞으로 수업 좀 빼지마시고 지각도 좀 하지 마세요. 오빠 2학년 1학기 때는 안 그랬잖아요.
유진 : 그래 문규야. 너 갈수록 동우랑 진웅이 닮아가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걔네들하고 어울리다가 너까지 전염되었나봐.
문규 : 그냥 동우랑 진웅이 영향이라기 보다는 내가 문제인 것 같아. 학교 수업에도 별 관심 없고. 교사가 되지 못 할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교사가 되도 별로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 아, 미안 내가 너무 삼천포로 끌고 가는 것 같다. 다음 발표자 말해보자.
시현 : 다음은 난데, 난 협동, 정의, 책임을 정리했어. 세 요소 모두 현대 사회에서 필수불가결인 덕목들이지. 우리가 지금하고 있는 과제도 사실 서로 협동하지 않고 각자가 맡은 분량을 책임지지 않으면 완전 엉터리가 되어버리잖아. 그리고 누가 대충 한 시간 만에 책만 베껴서 정리랍시고 내면 그것도 엉터리잖아. 그러니까 이렇게 우리들 과제에서조차 협동, 정의, 책임이 필요한데 사회에서는 어떻겠어?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서로가 각자의 맡은 바 책임을 지고 협동해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면 보다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지영 : 와, 언니 말 잘 한다. 나 왠지 동감.
민희 : 나는 공감? 하하
유진 : 뭐야 갑자기 썰렁하게. 하하
문규 : ......
지영 : 문규오빠는 왜 이렇게 말이 없어요. 말 좀 해봐요.
유진 : 그래 문규야, 너도 말 좀 해봐.
시현 : 지금까지 문규 네가 제일 말 안 했어.
민희 : 하실 말 있으면 하세요 오빠.
문규 : 아.. 그.. 그냥 시현이 말이 좋은 것 같아.
시현 : 난 다 말했으니까 다음은 누구야?
유진 : 나! 난 용기, 국가애, 민족애를 정리했는데 얼마전까지 북한이 연평도에서 도발하고 완전 장난 아니었잖아. 인터넷에서는 전쟁난다고 댓글도 많이 달리고. 근데 말야 국가를 생각하면 문규 같은 남자들이 국가애와 용기를 발휘해서 당당하게 전장에 투입되어야 하는데 북한도 결국 같은 민족이잖아. 우리는 민족끼리 서로 싸우고 죽이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난 이점에서 모순점이 있다고 생각해.
시현 : 그럼 한 번 문규한테 물어보면 되겠네. 넌 전쟁나면 어떻게 할꺼야?
지영 : 문규오빠 설마 도망? 하하
민희 : 설마, 그래도 오빠는 총들고 싸워주시겠지.
문규 : 까라면 까라지 뭐.. 만약에 내가 죽으면 10월의 푸르른 하늘을 볼 때마다 가끔씩은 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그게 다야.
유진 : 그렇다면 넌 같은 민족을 죽여도 상관없다는 거야?
문규 :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잖아.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걸. 같은 민족을 내 손으로 쏴 죽이는 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전쟁이 나면 어떤 대한민국의 군인이라도 다들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
지영 : 전쟁 없이 그냥 통일되면 좋겠다. 그죠?
민희 : 근데 통일은 언제 되는데?
지영 : 글쎄 일단 우리 죽고 나서.
시현 : 솔직히 나도 북한 애들 도와주고 싶진 않아. 알아서 나중에 통일 되겠지.
유진 : 이거이거 다들 민족애랑 국가애가 부족하군! 그렇지만 나도 나중에 통일되면 좋겠어. 헤헤
문규 : ....
지영 : 문규오빠는 또 침묵모드이시네요.
민희 : 명지영, 이제 너 차례야.
지영 : 알았어. 저는 통일, 자연, 다문화를 정리해봤어요. 근데 통일 얘기 말하고 내가 내 입으로 통일 얘기 하려니 좀 민망하네.. 아무튼 여러분 통일은 되야 합니다!
민희 : 오~ 명지영, 멋있는데?
지영 : 조용히 해, 홍민희.
시현 : 아 됐고. 시간 별로 없으니까 빨리 얘기해.
지영 : 자연을 사랑하고 다문화 사람들을 포용합시다. 땡!
유진 : 정말 빨리 얘기했네. 네가 제일 빨랐다.
지영 : 다음 수업 입지관 607호니까 엘리베이터 타려면 지금 가야 되잖아요. 하하
문규 : (뛴다)
지영: 아, 문규오빠 같이 가요! 왜 혼자 뛰어요!
민희 : 문규오빠는 꼭 혼자 뛰어가시던데.
시현 : 오줌 마려운가 보지 뭐. 우린 천천히 가자. (끝)
느낀 점
우리나라 같은 특수한 상황에 놓인 국가에서 국가애와 민족애를 가르쳐야 할테 오는 딜레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북한을 싫어해서 전쟁에 대해서도 그냥 적이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통일을 위해서라도 통일 교육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요즘 환경 파괴가 심해서 자연이 많이 훼손되었는데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함도 제대로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 번 파괴하는 데는 몇 초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걸 다시 복원하려면 몇 백 년은 걸리잖아요? 그리고 중국인이나 동남아인들이 국제결혼이나 이주로 많이 들어오는데 저임금으로 열심히 먹고 살려는 사람들이니까 멸시나 따돌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들이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안 하려는 3D업종에서 산업과 경제를 지탱하고 있으니까요.
부모님이 사주셔서 명품 백을 갖고 다니는데 명품 백이 좋긴 하지만 절제와 절약에 대해서 정리하면서 명품에 대한 욕심을 조금은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명품을 구경하면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예뻐서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좋은 명품 하나만 사서 오래오래 쓸려고요. 명품을 차마 버리진 못 하겠고. 비싼 거 버리면 벌 받으니까 제가 잘 써야겠습니다.
책을 정리하는데 책 내용이 어려워서 정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책을 읽는데 잘 모르는 한자 이야기나 동양 철학 내용이 들어 있어서 제가 이해 가능한 내용만 추려내서 정리하니 상당히 일반적인 얘기가 되어버려서 허탈했습니다. 다른 조원들 보다도 제가 제일 내용이 부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덕과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정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기회에 잘 정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1학기에는 콜버그나 길리건 같은 학자들의 이론만 들었는데 이번학기에는 색다른 내용을 배워서 좋습니다. 책도 다시 한 번 읽어봐서 내용들을 꼼꼼히 복습해둬야겠어요.
  • 가격2,4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402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