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와 치료에 관한 소고

소개글

개혁주의와 치료에 관한 소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몸 말
1. 치료의 이해
1) 질병의 개념
A. 질병의 일반적 의미
B. 성경적 어원 고찰
C. 성경적 인간 이해
D. 질병의 원인과 유형
E. 질병의 원인에 대한 귀신론적 해석
2) 건강의 의미
3) 치료에 대한 이해
A. 성경적 어원 고찰
B. 치료의 유형
a. 신체적인 치료 b. 심신의학 c. 내적치유(심령치유)
d. 사회적 치료 e. 초자연적 치유(신유)
2. 성경에 나타나는 치료
1) 율법에 등장하는 치료와 보건 2) 구약의 치료
3) 예수님의 치료와 하나님 나라 4) 사도들의 치료
3. 교회사 속에 등장하는 치료와 신유
1) 교부시대 2) 중세시대
3) 종교개혁시대 4) 종교개혁 이후 시대
5) 최근의 신유사역의 동향
4. 개혁주의와 치료
1) 종교개혁자들의 치료에 대한 입장
2) 개혁주의와 신칼빈주의(Neo Calvinism)의 치료에 대한 이해
5. 서양사에 나타나는 치료(의학)
6. 선교와 치료

III. 적용 및 맺는 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갖게 되었고 섭생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특히 그리스의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의학이 세분화되고 역학(疫學)에 대한 이론까지 등장했다. 히포크라테스 이후에는 여러 학파들이 의학이론과 의술에 관해 다양한 견해들을 나타내며 활동했다.
로마시대에는 의술에 있어서 그리스를 능가하지 못했지만, 인간의 건강을 위해 보건과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였다. 따라서 하수도망이나 목욕탕의 건설, 상수도 및 각종 보건시설이 설치되어 위생공학 및 보건행정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중세시대에는 역학이 발달되었다. 그 이유는 전염병이 창궐했기 때문이다. 나병이 중세 유럽 전역에 확대되었으며 특히 1347년~1348년에 흑사병이 창궐해 수많은 인구가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중세기 동안 각종 전염병의 예방과 환경위생을 위한 행정기구가 설립되었다.
중세시대의 초기의 의사들은 대게 성직자였고 교회가 이들의 생활을 보장해주었으므로 의료는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이후 11세기 경부터 성직자가 아닌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12세기부터 13세기에 서부 유럽의 의학교육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6. 치료와 선교
치료는 오늘날 해외선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74년에 열린 로잔대회에서 선교는 전인적인 선교(Holistic Mission)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 이후, 해외선교 현장에서 의료와 교육, 그리고 구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설교와 성례, 그리고 봉사와 함께 병든 자를 고치며 위로하는 사역이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태복음 10장 7절과 8절은 의료 선교의 중요성이 잘 표현되고 있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 말씀은 12제자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오늘날의 교회의 제자들에게도 주어진 명령이다.
치료 사역을 통한 선교는 선교를 돕는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선포와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역이기에 그 자체가 하나의 목적성을 가진다. 선교지의 수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구원과 함께 육체의 건강, 그리고 사회 환경과의 화해의 구조 속에서 전인 치유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할 때, 진정한 의미의 선교적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구조적인 측면에서, 제 3세계의 선교지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에 효과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빈곤국에서는 보건과 관련된 시스템이 부재하기 때문에 영유아들이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사회 보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교적 접근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남은우, “기독신앙과 의료협력”(고신대학교 출판부), p. 101.
III. 적용 및 맺는 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3대 사역이 갖는 의미에 대하여 새로운 각성이 필요하다. 천국복음을 선포하시고, 가르치시고, 병든 것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사도들의 활동이 끊임없이 역사 속에 재생산되어야 한다.
제 3세계와 세계적인 고난의 현장에는 육체의 질병과 정신적인 문제, 그리고 영적 사회적 병마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현장은 예수님의 3대 사역 중 치유의 사역이 절실히 요청되는 실천 현장이다.
오늘날처럼 기독교의 위상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적인 실천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시기이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질병으로 인해 고통 당하고 있는 가까운 이웃들을 향해서도 치유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서 회복하는 교회, 진정한 변혁을 가능하게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계시록 21장 1절~ 7절의 말씀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할 때를 기록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역사 속에 행해졌던 모든 치유사역은 완성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때를 사모하면서,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도래하는 그날까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을 향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섬기고 보살펴주는 사명을 적극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질병을 치유하는 방식이 신유의 능력을 통해서이든지 일반적인 의술을 통한 치료방식이든,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전파되어지는 데 있다. 그래서 사람들의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그 사랑이 땅 끝까지 전해지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목적이 성취되는 일에서 진정한 치유의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다.
* 참고 문헌 *
<단행본>
이종찬, \"서양의학과 보건의 역사“(도서출판 명경)
이명수, “치유선교론”(도서출판 나임)
박행렬, “전인치유사역”(도서출판 나임)
IVP, \"성경사전“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존 칼빈, “기독교 강요 IV\"(1953)
B.B. 워필드, “기독교 기적론”, 이길상 역(기독교문서선교회)
남은우, “기독신앙과 의료협력”(고신대학교 출판부)
죤 터너, “치유하는 교회” 김선도 역(도서출판 광림)
J.M. 스피어, “기독교 철학 입문”, 문석호 옮김,(크리스챤 다이제스트)
<계간지>
“의료와 선교”
<논 문>
최수동, “치유목회 사역의 가능성 연구”(고신대학 신학대학원1989)
이길근, “치유하는 목회”(풀러신학대학원 1994)
최덕성, “질병 치유와 신앙의 상관성”(고신대학 신학대학원 1994)
김혜정, “치유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1994)
강원대, “질병 치유와 신앙의 상관성”(고신대학 신학대학원 1994)
배경태, “성령과 치유”(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06)
고명재, “예수의 치유사역의 현대적 의의와 목회적 적용”(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1996)
김홍애 “내적치유의 목회적 적용”(고신대학교 선교대학원 2003)

키워드

개혁주의,   치료에 관한 소고,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