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참고 견딜 것인가 - 아리스토텔레스 - 목적론적 윤리학 - 행복의 윤리학

소개글

무엇을 참고 견딜 것인가 - 아리스토텔레스 - 목적론적 윤리학 - 행복의 윤리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를 아리스토텔레스 이론에 따라 도덕적 덕의 습관화 과정을 살펴보겠다.
ⅰ. 선택(choice)
동수와 영길이는 줄넘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정해 놓고 매일 연습을 하겠다는 똑같은 전략을 세웠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줄넘기를 참가해야겠다는 동기부여이다. 영길이는 몸이 약한데도 불구하고 줄넘기 대회에 참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그런 영길이의 마음이 무엇이었을까 학생들 자신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게끔 지도하여 보는 것이 좋겠다. 즉, 줄넘기 대회에 나가는 목적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한다.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 외부의 동인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가장 적절한 이유를 찾아보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거나, 정말 연속 두 번 줄넘기를 성공해보고 싶었다거나 각자 스스로의 목적을 세워야 하겠다.
ⅱ. 정념(passion)
줄넘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똑같은 전략을 세웠지만 영길이만이 줄넘기 운동에서 가장 많은 발전을 보여 ‘성실한 어린이’상을 받게 되었다. 동수와 영길이 모두 연습을 할 때 귀찮거나 꾀를 부리고 싶은 때가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동수는 그런 욕구를 절제하지 못했지만, 영길이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을 것 같아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다. 영길이는 올바르게 기쁨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는 순간에 영수는 짜증을 냈겠지만, 영길이는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고 순간의 고통보다 성공한 후의 기쁨을 더 크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런 순간을 풀어 가야 하는지 영길이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지도한다.
ⅲ. 행동(action)
이미 한 번의 성공을 거둔 영길이는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더라도 이번 기억을 되살려 성실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동수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사례의 마지막 부분에 동수는 영길이처럼 성실하게 생활하겠다는 반성을 하고 결심을 열심히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학생들도 동수처럼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바뀌면 좋을지 생각해 보도록 지도한다. 이야기의 사례를 빌어 동수 입장이 되어 동수라면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글을 써보는 것도 좋겠고, 더 나아가 스스로 부족했던 점을 찾아 자신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써보는 것도 좋겠다.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곧 모르는 것이라는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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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참고 견딜 것인가 - 아리스토텔레스 - 목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