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행복 -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 행복 -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왜 아리스토텔레스 인가?

Ⅱ.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
- ⅰ. 좋음이란 무엇인가?
- ⅱ. 행복이란 무엇인가?
- ⅲ. 행복의 세 가지 종류
- ⅳ. 행복의 목적

Ⅲ. 경험사례 및 분석

Ⅴ. 초등교육의 적용

Ⅵ.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노래를 들려주고 박수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벅찬 일인지를. 비록 탈락했지만 이 소년은 하고 싶은걸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인간에게 굉장한 행복을 안겨준다.
Ⅴ. 초등교육의 적용
뻔한 적용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나는 선생님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꼭 하기 싫은 것은 억지로 시키지 않고 하고 싶은 것, 적성에 맞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또는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잠재력이 무한대인 어린 아이들에게 모두 똑같은 공부를 시키고, 적성과 흥미 따위는 무시한 채 미래의 돈 버는 기계로 키워내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다. 내가 지금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분명히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합창부에서 같이 노래하며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느꼈던 행복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머리에 잘 각인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바로 이것이다. 합창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공부뿐만이아니라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그들의 잠재성에 자극을 주어 미래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쳐주고, 결론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게 하고 그렇게 삶으로써 얻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일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인 줄 알고 살아간다. 나중에 후회하면 이미 늦었다. 평소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자각시켜 줄 것이다. 단순히 공부가 답이 아니라는 것을. 공부1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네가 잘하는 것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라는 걸. 내 제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Ⅵ. 보고서를 마치며
보고서를 쓰다 보니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관한 보고서를 쓴 것인지 내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보고서를 쓴 것인지 헷갈리는 것 같다. 교수님이 원하시는 과제는 이런 것이 아니였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쓰면서 만족스러웠다. 사실 글보다는 이 글을 쓰면서 내가 했던 생각들이 나에게 만족을 주었다. 초등교사의 꿈을 안고 대학교에 입학한지 3년이 다되어가지만 내가 언제 이런 생각들을 해보고 내 생각을 교육에 어떻게 적용시킬지 생각해본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 내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려 보고, 그 때 배움을 받았던 은사님들을 떠올려 보고 그 은사님들이 어떻게 나를 가르치셨고 나는 어떤 느낌을 받았으며, 나는 어떤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 라는 생각까지 해보게 되었는데 참 짧은 순간이었지만 생각을 해보는 동안은 그래도 대학생다운 대학생, 예비교사다운 예비교사였던 것 같다.
또한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답은 ‘NO\'인 것 같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맛있는 것을 먹고, 놀러 다니고, 여자 친구를 만나고, SNS에 사진 한 장 찍어 올리고 그 순간순간을 내가 진심으로 즐겼을까? 아닌 것 같다. 돌아보니 남는 것이 없다. 내 인간관계도 돌아보았다. 양 늘리기에 바빴고 속을 채우는 것에는 소홀했다. 23년 내인생동안 내 옆에 있는 진정한 내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이런 생각들이 드니 외로워 졌다. 행복이 멀어 지는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지만 나는 즐기고 있지도 못했고 남에게 보여주기에 바빴던 삶이었다. 진정 자신은 행복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행복해 보이는 것이 목숨을 걸 정도로 열성이었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그 행복을 느껴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가야겠다. 내실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지 않은 선생님에게 어떻게 행복에 대해 배우고, 행복을 느끼며 학교에 다닐 수 있겠는가.
행복 한가 그렇지 못한가는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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