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향한 길 - 아리스토텔레스

소개글

행복을 향한 길 -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적 개관
1. 인생의 궁극 목적으로서의 행복
2. 덕의 본성
3. 습관화된 중용

Ⅱ. 경험사례와 분석
1. 경험사례

Ⅲ. 교육에 응용하기

Ⅳ. 결론 및 제의

본문내용

때 돕는 것도 물론 필요해. 그러나 친구의 잘못을 지적해서 고치도
록 타이르는 것은 진정한 친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기호: 말도 안돼. 내 잘못을 꼬집어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친구라고 할 수 있어?
단비, 현석은 일차적인 유용성만을 목적으로한 관계를 생각하고 있고, 창민과 선희는 그 단계를 넘어서 상호관계성을 지닌 친애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 상호관계성의 이념에 따르면, 각자는 타인을 인간인바 그의 존재 자체(as being the man he is)를 사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발문을 통해서,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친구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만약 나누어 먹을 것이 없다면, 친구는 의미가 없을까요?
- 제일 친한 친구를 생각해 보세요. 만약 그 친구가 아파서 병원에 있어 함께 놀아 줄 수 없다면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없을까요?
- 제일 친한 친구가 담배를 피워서 건강을 해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
Ⅳ. 결론 및 제의
과제를 하려고 시작했을 때, 사례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함을 느꼈다. 하지만, 중용과 관련된 사례를 생각하기 시작하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많은 예가 실타래처럼 풀려나왔다. 사례에서도 든 타인을 대하는 관후함이나 스스로를 대하는 절제, 긍지, 용기 등 일상생활에서 맞부닺히는 어느 한 순간도 가치판단과 실행의 순간을 비켜가는 예는 없는 것 같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동안 내가 잊고 지냈던 것들을 상기시켜주었다. 식상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실현하지 못하고 있던 가치들 즉, 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덕들(예를 들면, 관후와 동정)과 자신에 대한 미덕들(이를테면, 자기통제와 중용)을 돌아보게 하였고 그 잣대로 나의 일상적인 행동들을 되돌아보게 하였다. 이성과 양심에 중용이라는 필터링 장치를 설치해 두고,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그 장치로 거르고, 덕에 가까운 최선의 가치를 선택하기 위해 숙고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어느새 그러한 행동양식으로 습관으로 베이게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학교에서 담당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학교는 좋은 가치들을 강조하고 그것들이 아동의 의식에서 떠나지 않게 만드는 도덕적 환경을 제공해야만 한다. 가치가 덕성으로 자리하게 되는데-단순한 지적인 인지로부터 그것이 실제적인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하는 개인의 습관들로 정착되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전반적인 학교 환경, 학교의 도덕 문화가 그 성장을 지원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도덕 교육은 생활지도를 하는 매일매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덕을 기르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실현되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학급을 수월하게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나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인책으로써 스티커 등을 활용한 강화와 벌을 이용할 뿐이다. 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상, 벌 제도를 활용할 것이 아니라 용기, 관후, 긍지, 진실, 재치 등의 보다 적극적인 도덕적인 가치들을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외적 보상과 긍정적인 강화를 사용하거나 처벌을 이용할 때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들이 순수한 도덕적 가치 그 자체보다는 보상에 더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덕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들을 기르는 교사의 성숙한 덕이 전제되어야 하며, 교사됨의 어려움이 여기에 있다.
*. 참고문헌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풀빛
유병열,「도덕교육론」,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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