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위한 성구들 (예배당 건축 시대적 변천 예배당 구조)

소개글

예배를 위한 성구들 (예배당 건축 시대적 변천 예배당 구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예배는 흥미조차 유발되지 않는다.
춤과 음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이 그 어느 시대보다 더 갈급하다. 교회 청소년들에게도 이와 같은 욕구가 있으므로, 교회에서도 청소년들에게도 그들 방식대로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열정과 감격과 신명나는 예배가 체험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모든 예술적 요소들은 예배의 도구로서만 가능하고,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찬양의 대상인 인간의 마음이 예배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임삼규, 『멀티미디어시대의 예배 멀티미디어 시대의 설교』, 184-186.
3. 예배공간의 변경
교회의 건축이나 개축, 증축시 설계 초기단계부터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고려한다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각종 배선, 배관제 선정, 배관 경로, 음향, 영상, 조명, 컴퓨터, 장비 선정, 각 시설의 전원 공급 문제, 시공 방법과 설치 위치, 인테리어 등의 설계 당시부터 함께 이루어져 나가야 한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음향, 영상, 조명 등 전문적인 영역이므로 교회 자체에서 그 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 등을 충분히 파악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럴 경우 여러 업체에서 궁금한 점들을 다각도로 문의하여 충분한 자료를 수집한 뒤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좋다. 아무리 교회 내에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도 실제 전문가와는 수준의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여야 하며, 거꾸로 아무리 실력이 좋은 멀티미디어 설계 및 시공회사라 할지라도 교회라는 특수한 환경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교회에 적합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다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가 있다. 임태종, 『예배의 개혁, 멀티미디어 예배』 (서울: 국민일보, 2000), 321-322.
a. 멀티미디어 장비 구입 선정기준
첫째는 간편성이다. 교회의 장비는 여러 사람이 다루는 공공장비이므로 조작이 간편해야 한다. 아무리 개인적이 취향이 맞고 성능이 우수하다고 할지라도 조작이 복잡한 기기들은 교회의 장비로 사용하기가 힘들다. 또 예산이 넉넉하다고 하여 무턱대고 장비를 사들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의 능력에 맞게, 지금 꼭 필요한 장비만을 구입하여야 한다. 그리고 익숙하게 사용하고 원활히 운용이 될 때 그 다음 단계의 장비를 보완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둘째는 내구성이다. 업무용과 가정용의 가장 큰 분류 기준은 내구성이다. 특별히 교회에서 업무용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유지보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정용일 경우에는 세련된 외부 디자인이나 고품위 음질 및 색상이 최우선의 설계개념으로 제작된 것이고 업무용, 즉 프로페셔녈 장비는 무엇보다 내구성이 먼저 고려되어 제작된 장비들이므로 교회에서는 당연히 업무용 장비들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셋째, 가격 대 성능비이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장비, 그리고 필요한 장비일지라도 예산에 한계가 있는 교회 입장에서 보면 가격 대 성능비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더구나 성도들의 정성어린 헌금으로 마련되는 멀티미디어 장비들은 한 번 구입하면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 품목이므로 예산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무리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가격이 배라고 해서 성능이 배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요즈음 들어 경쟁적으로 고가의 장비들을 수주하는 교회에서는 진정으로 교회에 필요한 장비의 수준과 운용 능력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넷째, 모든 장비들은 가격 면에서나 품질 면에서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앰프를 구입하여도 스피커의 등급이 낮으면 좋은 앰프의 음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렇듯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마이크에서부터 배선제, 각종 커넥터, 믹서, 앰프, 스피커 등 어는 것 하나 소홀이 할 부분이 없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여야 한다. 간혹 앰프를 강조하거나 스피커를 강조하여 특정 장비는 최고급으로 장만하고 나머지 장비들은 소홀이 구입하는 교회들을 보는데 이럴 경우 절대로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힘들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다섯째, 용도에 맞는 제품이라야 한다. 예를 들어 마이크의 종류를 보더라도, 악기용과 보컬용이 있다. 악기용은 피아노용 픽업 마이크, 바이올린용, 드럼용 등 그 종류가 다양하며 설교용과 찬양용이 다르다. 또한 일반 공연장과 녹음용 마이크가 다르다. 이렇듯 마이크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가격이 비싼 제품만을 구입한다고 좋은 음이 재생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멀티미디어 장비는 교회의 용도와 수준에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임태종, 『예배의 개혁, 멀티미디어 예배』, 323-325.
참고문헌
1. 국내서적
노인학. 『열린 예배를 위한 드라마와 음악 그리고 메시지』. 서울: 요단출판사, 1998.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 서울: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2001.
임삼규. 『멀티미디어시대의 예배 멀티미디어 시대의 설교』. 서울: 도서출판 정금, 2004.
임태종. 『예배의 개혁, 멀티미디어 예배』. 서울: 국민일보, 2000.
정인국. 『최신서양건축사』. 서울: 문우당, 1985.
최인식. 『미래교회와 미래신학』.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2. 번역서적
제임스 화이트. 박상만 역. 『역사적 측면에서 본 예배학 개론』. 서울: 요나 출판사, 1994.
3. 논문
명은주. “문화적 표상으로서의 기독교 복식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세종대대학원, 2003.
이태희. “한국 현대 교회건축의 형태적 표현 특성과 유형 분류에 관한 연구: 1990년 이후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순천향대 대학원, 2004.
임승현. “교회건축의 진입공간 구성에 관한 연구: 1990년 이후 한국 교회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연세대학교 대학원 , 2005.
조용호. “예배 공간 안에서 전기음향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 연구”. 석사학위논문: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 2006.
4. 간행물
김소영. “예배와 예배당 건축(Ⅰ)”, 「기독교 사상」 1980년 11월, 165-177.
오춘자. “그리스도교 전례복에 관한 연구,” 대한 가정학회지 제12권 3,4호, 1980, 95-115.

키워드

예배를 위한 성구들 (예배당 건축,   시대적 변천,   예배당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