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한다. 그 덕분에, 생각보다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동기들의 이름을 아직까지도 외우지 못해 미안해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어느덧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가고 있는 것이다.
맺으며
그리고, 나는 지금도 살고 있다.
맨 처음에 적은 것처럼, 나는 아직 많은 것들을 경험하지 못했다. 아직 내 앞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들 중 일부는. 나를 위로 끌어올릴 것이고, 다른 일부는 나를 아래로 밀어버릴 지도 모른다. 혹은,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그런 일도 있을 것이다.
그런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한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런 내가 지금의 삶을 성찰하는 글을 쓴다면, 그것은 어떤 내용의 글일까.
어쩌면, 그 글은 없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수명은, 신(神)들밖에 알지 못하기에.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 대수일까. 지금의 내게 중요한 것은, 내일도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하루하루 쌓여 간다면, 굳이 그 글을 쓰지 않아도,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나는 내일을 기다린다. 새로운 볼 거리, 들을 거리, 경험할 거리가 기다리는 내일을.
동기들의 이름을 아직까지도 외우지 못해 미안해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어느덧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가고 있는 것이다.
맺으며
그리고, 나는 지금도 살고 있다.
맨 처음에 적은 것처럼, 나는 아직 많은 것들을 경험하지 못했다. 아직 내 앞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들 중 일부는. 나를 위로 끌어올릴 것이고, 다른 일부는 나를 아래로 밀어버릴 지도 모른다. 혹은,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그런 일도 있을 것이다.
그런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한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런 내가 지금의 삶을 성찰하는 글을 쓴다면, 그것은 어떤 내용의 글일까.
어쩌면, 그 글은 없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수명은, 신(神)들밖에 알지 못하기에.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 대수일까. 지금의 내게 중요한 것은, 내일도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하루하루 쌓여 간다면, 굳이 그 글을 쓰지 않아도,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나는 내일을 기다린다. 새로운 볼 거리, 들을 거리, 경험할 거리가 기다리는 내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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