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와 도덕교육 - 이론 분석과 경험 사례

소개글

공리주의와 도덕교육 - 이론 분석과 경험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리주의의 출발점
2. 벤담과 밀의 만남 그리고 결별
3. 최대 행복의 원리
4. 차라리 ‘불만을 느끼는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
5. 공리주의 도덕의 증명
6. 공리주의 의의 및 비판

본문내용

456학년 도덕 교과서에서 찾아본 제재들의 영역은 ‘사회생활’이다. 사회가 점차 분화되고 개인의 권리가 존중되다 보니 공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가치관이 점차 심화되어 가고 있다. 공리주의에서는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다 보니 소수의 희생이 뒤따를 때도 있지만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직접적인 충동이 각 개인의 습관적인 행동 동기 중 하나가 되고,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이 모든 사람의 일상 속에서 크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아름답고 고차원적인 윤리 체계는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원리를 적용시켜 위 세 제재를 가르쳐 보고자 했다.
우리는 공동생활을 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밖에 없다.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편리함만을 위해서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뿐만 아니라 결국 그 피해가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사회가 원만하게 유지하고 발전하려면 공익을 위해 개인의 이익이 일부 억제되는 일이 생기게 된다. 공익을 중시하는 일,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가 소수를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소수의 이익을 신장하는 일임을 깨닫도록 하고,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배려와 타협이라는 평화적인 공존원리를 가르쳐 소수의 행복을 함께 생각하되, 최선의 결과를 이끌 수 있도록 해야 겠다.
공공의 장소에서의 예절과 질서 지키기, 즉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사용하는 곳에서 지켜야 할 질서나 규칙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지켜져야 할 약속이기 때문에 스스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통이 없는 편안한 상태 이것은 공리주의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행복이다. 교육과 여론은 사람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이러한 도덕 교육을 통해 모든 개인이 자신의 행복과 전체의 이익 사이에 ,특히 보편적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행동양식과 지신의 행복이 서로 끊을 수 없는 관계임을 분명히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누구든 공공의 이익과 배치되는 행동을 통해서는 지속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해야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본 학급 아동들은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거나 휴지를 함부로 버리는 아동들을 보았을 때 기분은 나쁘다는 것만 인식하고 있지 공공질서의 뜻을 명확히 알고 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임을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본 수업에서는 자기 주변 생활에서 경험했던 일들을 중심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과 질서에 관련된 일들을 찾아보게 한 후, 자신은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행동했었는지 반성하고 실천 의지로 연결되도록 지도방안을 구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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