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초등학교에서의 민주시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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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초등학교에서의 민주시민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기
Ⅱ. 숙의 민주주의
Ⅲ. 학교교육에서의 민주화를 위해서
1. 교직원의 의식변화
2. 교실에서의 민주주의
Ⅳ.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너무나 중요한 과제이다. 요즘 아이들 말은 참 잘한다. 뿐 만 아니라 인터넷상에도 그럴듯하게 글도 잘 올린다. 그러나 듣는 태도와 역지사지의 능력은 바닥이라고 할 수 있다.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이익은 물론 공공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숙고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교실에서의 수업은 교사의 의도적인 계획 아래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민주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육제도가 민주주의 교육에 알맞도록 개정되고 학교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민주적 교육 환경이 갖추어진다 할지라도 교수-학습의 장인 교실이 비민주적이라면 그 속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시민의식을 갖추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Ⅳ. 나가며
작년에 연수를 받다가 강의 하시는 분이 내주신 퀴즈가 있었다. 한국과 일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질문한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일본 학생들의 답은 정직, 성실, 배려 등이었다. 그렇다면 한국 학생들의 답은 무엇이었을까? 3위...... 운전, 2위...... 영어, 그렇다면 1위는? 1위를 맞춰 보라는 것이 퀴즈였다. 우리는 모두 맞추지 못했다. 1위는 ‘구구단’이었다. 순간 폭소가 터졌고, 웃어도 웃는게 아니었다. 물론 대상이 한국 학생들은 2학년(2학년 교육과정에 구구단이 처음으로 나옴, 담임 선생님이 못 외우면 집에도 안 보냄) 이었고 일본 학생들은 2학년 보다는 고학년이었다고 하지만 순위의 카테고리 자체가 너무 다르지 않은가? 어느 민족보다도 똑똑한 한국 학생들이 이렇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공교육의 실패 학교교육의 맹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것이 공교육을 담당하는 나의 허물은 아닐까? 청소 시간에 우리 반 아이 두 명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선생님은 동물로 치면 사자야”, “우리선 생님은 나라로 치면 미국이야!” 나는 다정하게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니?” 답은 “선생님은 카리스마 짱 이예요!”...... 나는 학생들에게 비춰진 나의 모습에 참회 했다. 교사는 권위자가 아닌 동참자 조언자가 되어야 하는데 학생들은 나를 권위자로 생각하고 있다.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학생은 없고 허락을 받는 학생만이 있을 뿐이다.
민주시민 교육에 중요한 문제는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신념과 그들이 조성하는 학교 교실의 분기에 있다. 다인수의 학급에서 아동 개개인의 의사를 모두 존중하고 기다리기에는 많은 노력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교사의 노력과 신념만큼 아동이 민주시민으로 자란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고 민주적인 학교 풍토와 교실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장원순(2007) “초등사회과교육에서 정치적 판단력 증진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접근법” 사회과 교육 제46권
예정민(2008) “초등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문제” 시민윤리학회
강용진(2008) “숙의민주주의와 한국정치” 대한정치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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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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