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공리주의

소개글

[초등도덕교육] 공리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이론개관
2.공리주의에 관한 나의 생각
3.나의 경험에 적용하기
4.교과서에 적용하기
5.과제 후기

본문내용

에는 그냥 지나쳤던 정말 사소한 문제 상황들에도 배웠던 이론을 적용해서 최대한의 만족을 얻기 위한 해결책으로 극복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일기로 적으면서 그 상황을 설명하고 나서 마지막에 반성을 해 봄으로 좀 더 나은 해결책, 대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제를 통해서 아이들은 학교 수업에서 배웠던 것을 실생활에서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내면화하여 문제 상황을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과제 후기
이렇게 하나의 이론에 대해서 깊게 공부해 본적이 없었다. 개괄적으로 요약된 것을 읽고 그것이 그 이론의 전부인양 생각하곤 했다. 그래서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기도 했다. 이번 공리주의를 조사하기 전에 나는 공리주의에 대해서 쉽게 생각했다. 공리주의의 한계에 대해서도 소수의 의견을 무시한 채 무조건 다수의 의견만을 중시하여 공공의 복리를 해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제를 하면서 벤담이 이미 그러한 점에 대해서 여러 제재를 통해 공공의 복리를 해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밀의 공리주의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최대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을 접하면서 공리주의가 가진 이기주의적 성격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과연 공리주의가 이기주의적이기만 한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과반수이상의 의견에 대해서 무조건 선택하고 문제를 해결한다고 생각했었던 점을 돌아보며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리주의에 접근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박 겉핥기식 접근으로 굉장히 왜곡된 사이비 공리주의를 알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반성할 수 있었다. 어떠한 이론을 공부함에 있어서, 인터넷에서 본 몇 줄의 문장, 교수님을 통해서 흘려들었던 정보, 타인에게 들었던 정보 등과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잘 버무려서 마치 그것이 그 이론의 전체인양 접근했던 면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떠한 이론이든지,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그에 관련된 서적들 그 자체를 통해서 우선 이론을 받아들이고서 그리고 난 후에 그에 관한 어떠한 판단을 내리는 자세를 갖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공리주의를 공부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가서 책들을 찾아보았는데 공리주의에 관한 책을 구하기가 참 힘들었다. 또한 책들도 벤담과 밀에 치우친 책들뿐이었다. 규칙공리주의, 보편공리주의, 행위공리주의에 관해서도 공부해보고자 했지만 그에 관한 책을 찾기 어려워 아쉬웠다. 우리나라의 인문학 분야가 편협하지 않고,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철학 이론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적용해 보았던 점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브루너의 말처럼 나이에 관계없이 어떤 학문이든지 그 학문의 구조를 그 나이에 맞게 가르친다면 이해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과제였던 것 같다.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때 이 과목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공리주의를 어떻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고 아이들에게 내면화시킬 것인가 고민해 보는 이 시간이 결코 힘들지 않았고 꽤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나에게도 어려운 이론들이지만 그것의 구조를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기 위해서는 그 이론에 통달한 전문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내가 오해했던 사이비적 공리주의의 측면을 아이들에게 가르쳤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니 정말 끔찍하다. 그래서 교사가 되기 위해서 많은 학문에 결코 수박겉핥기식이 아닌 그것의 구조를 깨치기 위해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다시 한번 나의 과제를 고쳐보면서 얻은 깨달음을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즐거운 재과제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적용했던 실제 생활에서의 이론의 내면화를 나 역시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리주의 이론을 내가 처한 문제 상황에 적용해 보면서 그에 맞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묘안을 찾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앞으로 내가 맞을 더 큰 문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공리주의적 이론뿐만 아니라 나의 존재에 관한 해결을 위해서 여러 의무론적 이론과 같은 것들을 공부해 보고 싶다. 이러한 이론을 단순히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나의 필요에 의한 실질적인 이론으로써 받아들이고 흥미롭게 공부해 볼 것이다. 그래서 실제 생활 속에서 나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해결책 중에 하나로써 이번에 배운 공리주의든지, 앞으로 공부해나갈 다른 이론을 이용해서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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