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과 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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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과 그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뿐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에게 군대에 입대하라는 편지가 배달되었습니다. 어른이 되자마자 군대에 가게 되어 슬펐지만, 즐겁게 군대 생활을 하리라 결심했습니다. 소년은 실을 당긴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군대 생활은 생각한 것만큼 즐겁지 않았습니다. 지루하고 힘든 훈련은 그를 지치게 했습니다. 힘들 때마다 실을 당겨서 일요일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2년 반 동안의 군대 생활은 꿈처럼 지나가 버렸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다시는 실을 당기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생략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이들도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그가 마법의 실을 보니, 놀랍게도 금실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울을 보니 머리는 하얗게 세었고,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집을 늘려야 했고,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어머니는 점점 늙어가고 쇠약해졌습니다. 마법의 실을 당기고 싶었지만, 늙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실까봐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빨리 흘러 어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걱정이 많아진 그는 옛날에 은공을 받았던 뒷산의 큰 나무를 찾아갔습니다. 나무에 기대어 잠시 잠이 든 그는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깨어났습니다. 눈을 떠 보니, 마법의 실을 준 노인이 서 있었습니다.
“그래, 자네는 행복한가?”
“아니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마법의 실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고통 받지 않고 인생을 살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인생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어요. 당신이 준 선물은 결국 행복한 삶을 주지 못했어요.”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로군. 그럼 어떻게 해 주면 좋겠는가?”
<의견>
사실 <마법의 실>이야기는 절제 하는 생활을 가르쳐 주기 위한 예화로 교과서에 수록되었는데 나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이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이 소년의 삶, 행복, 삶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쉽게 지나가게 했을 때 이 소년의 삶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다.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도 이 소년은 행복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에 노인이 소년에게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 소년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고통 받지 않고 인생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소년은 깨닫는다.
하기 싫고 괴로운 일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삶이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그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고통스러운 순간을 피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내는 것이다.
이 예화는 어쩌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모순되는 딜레마가 되지 못할 것이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제 기능을 다하는 삶이 행복한 것이 아닌가.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는 절제하는 생활을 일깨워주는 예화로 오히려 그의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예화를 들어버린 것 같다. 사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예화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못 찾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종교적인 얘기를 하였기 때문이다. 과제를 함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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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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