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이론에 관한 짧은 보고서 -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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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리학 이론에 관한 짧은 보고서 -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론 개관
경험 사례
교과서 예시
적용하여 가르치기

본문내용

, 알았지?”
민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영호와 민호를 바라보고 있던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할아버지 옆 침대에는 영호 또래의 남자 아이가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이 철수였는데, 오른쪽 다리에 석고 붕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철수는 수영장에서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다가, 물기가 많은 바닥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영호는 병원에서 느꼈던 일들을 일기장에 적었습니다. 물론, 철수의 이야기도 적었습니다.
◈ 이 이야기에 나타나 있는 규칙 중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찾아봅시다.
병원에서 시끄럽게 떠들지 않기.
다른 사람이 앉아야 하는 의자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지 않기.
엘리베이터를 탈 때 다른 사람이 타고 난후에 타기.
복도에서 뛰어다니지 않기.
물기가 많은 수영장 바닥에서 장난치지 않기.
◈ 규칙 지키기와 관련된 나의 경험을 발표해 봅시다.
아이들에게 규칙 지키기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규칙을 잘 지키는 어린이는 커서도 법을 어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규칙이란 것은 다수가 편리하기 위한 것이며 나 하나가 규칙을 어긴다면 나는 편하겠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줌으로써 규칙을 지켜야하는 까닭을 알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관점에서 이 사례를 본다면 바로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알게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동물은 오로지 본능만으로 움직이며 동물에게 있어 모성애는 있어도 선을 추구하고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사자가 사슴을 뜯어 먹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쾌락이고 생존 본능인 것이다. 하지만 동물보다 나약한 인간은 서로 도와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터득했고, 그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사회이며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많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법과 규칙이 필요해진 것이다. 일평생 과학적인 사고를 즐겼던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해도, 불의가 세상을 움직이도록 허락하지 않는 규칙은 매우 과학적인 방법이다.
적용하여 가르치기
윗글의 내용에서 내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은 바로 학급회의를 통한 방법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사회적 동물의 인간의 특성을 가장 잘 실현시켜주는 것이 정치활동이었고, 이는 국가를 인정한 바탕 하에 이루어 졌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국가는 인간을 이롭게 하는 테두리였고, 그래서 그의 제자 알렉산더 대왕이 강건한 국가를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 중용은 개인적인 판단 같지만 결코 그렇지 만은 않다. 중용의 모든 덕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행복 역시도 혼자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교실은 국가와도 같으며 학급회의는 정치활동과도 닮아있다. 우리가 그동안 배워온 학급회의는 너무나도 틀에 박힌 형식적인 그리고 심지어는 자습시간으로 넘어가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만이라도 진지하게 학급에 있는 불편사항의 해결 노력 그리고 친구들 간의 있었던 좋은 일의 미담, 안 좋은 일의 반성 등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함께하는 것보다 혼자인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발달단계를 따져 보았을 때에도 아직 왜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지 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 안 되는 지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더군다나 요즘은 언니나 오빠 없이 홀로 크는 경우가 많아서 집에서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 때 교사는 지도자의 입장이 아니라 학급회의의 구성원이 되어 아이들이 적극적 발화를 하도록 돕는 재치가 필요하며, 아이들의 생각이 좀 더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 또한 교사가 할 일이다. 이렇게 학급회의를 통해서 오고간 말들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규칙들을 학급 곳곳에 붙여 둠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규칙을 지키는 노력을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중용이란 말자체가 너무 어려워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마음속으로 이 행동을 했을 때 나만 즐거운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 또한 즐거운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중용의 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게 된다. 이는 다시 도덕수업의 텍스트로 가져갈 수 있으며 도덕 수업 시간에 배우는 교과서적 내용을 교실상황으로 끌어와서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활동의 반복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중용의 덕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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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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