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아리스토텔레스 생각 따라가기
- 나의 경험 사례
- 교과서 적용하기
- 시를 통해서
- 맺음말
- 아리스토텔레스 생각 따라가기
- 나의 경험 사례
- 교과서 적용하기
- 시를 통해서
- 맺음말
본문내용
얼마나 어려운지
날마다 내가 말을 하고 살도록 허락하시고
하나의 말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 마디의 말을 위해
때로는 진통겪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내가 어려서부터 말로 저지른 모든 잘못
특히 사랑을 거스른 비방과 오해의 말들을
경솔한 속단과 편견과
위선의 말들을 용서하소서
나날이 새로운 마음, 깨어있는 마음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 언어의 집을 짓게 하시어
해처럼 환히 빛나는 삶을
당신의 은총 속에 이어가게 하소서
삶을 그냥 살기란 참 쉽지만 돌아보며 사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 같다. 우리는 행복하길 바라지만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뒤돌아 바라보는 일은 많지 않다. 오늘은 이 일 때문에 내일은 저 일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넘기다 보면 시간은 훌쩍 흘러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해 생각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시가 자꾸 떠올랐다. 말에 대해 그린 시지만, 말을 삶으로 바꿔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목적 없이 뿌린 시간들이 어디선가 애처롭게 부유하고 때로는 독이 되는 시간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 적당한 정도야 감싸줄 수 있지만 사실 나에게 헛된 시간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어느 부분에서 내 최고의 덕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간에 떠 밀려온 나날들이 갑자기 답답하게 느껴진다.
매일 매일 돌처럼 차고 단단한 결심을 해도
슬기로운 시간의 주인이 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날마다 내가 삶을 살도록 허락하시고
하나의 순간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 도막의 시간을 위해
때로는 진통겪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맺음말
이렇게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해 길게 생각하다 보니 중학교 때 도덕 교과서에 나왔던 내용이 생각난다. ‘행복은 자아실현의 과정’이런 식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인 듯하다. 나도 그 내용을 보며 ‘그래. 뭐 그렇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참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다. 어쩜 나는 행복과 내가 선택한 교직의 길에서의 자아실현을 별개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행복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고 일은 일이랄까......’ 사실 이런 식의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관해 겉핥기를 할 때 무척 혼란스러웠다. 왜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면 그 둘이 별개가 되는 순간 장기적인 행복도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를 열린 마음으로 적극 받아들이려 하다 보니 내 생각도 놀라울 정도로 변했다. 이래서 아무리 몰아쳐서 해버린다 할지라도 과제는 소중한가 보다. 아직 나는 내 덕을 찾지는 못했지만 난 충분히 가능성이 넘치는 인간이므로 시간을 두고 찾아본다면 멋지게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내 행복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날마다 내가 말을 하고 살도록 허락하시고
하나의 말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 마디의 말을 위해
때로는 진통겪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내가 어려서부터 말로 저지른 모든 잘못
특히 사랑을 거스른 비방과 오해의 말들을
경솔한 속단과 편견과
위선의 말들을 용서하소서
나날이 새로운 마음, 깨어있는 마음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 언어의 집을 짓게 하시어
해처럼 환히 빛나는 삶을
당신의 은총 속에 이어가게 하소서
삶을 그냥 살기란 참 쉽지만 돌아보며 사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 같다. 우리는 행복하길 바라지만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뒤돌아 바라보는 일은 많지 않다. 오늘은 이 일 때문에 내일은 저 일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넘기다 보면 시간은 훌쩍 흘러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해 생각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시가 자꾸 떠올랐다. 말에 대해 그린 시지만, 말을 삶으로 바꿔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목적 없이 뿌린 시간들이 어디선가 애처롭게 부유하고 때로는 독이 되는 시간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 적당한 정도야 감싸줄 수 있지만 사실 나에게 헛된 시간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어느 부분에서 내 최고의 덕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간에 떠 밀려온 나날들이 갑자기 답답하게 느껴진다.
매일 매일 돌처럼 차고 단단한 결심을 해도
슬기로운 시간의 주인이 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날마다 내가 삶을 살도록 허락하시고
하나의 순간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 도막의 시간을 위해
때로는 진통겪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맺음말
이렇게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해 길게 생각하다 보니 중학교 때 도덕 교과서에 나왔던 내용이 생각난다. ‘행복은 자아실현의 과정’이런 식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인 듯하다. 나도 그 내용을 보며 ‘그래. 뭐 그렇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참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다. 어쩜 나는 행복과 내가 선택한 교직의 길에서의 자아실현을 별개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행복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고 일은 일이랄까......’ 사실 이런 식의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관해 겉핥기를 할 때 무척 혼란스러웠다. 왜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면 그 둘이 별개가 되는 순간 장기적인 행복도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를 열린 마음으로 적극 받아들이려 하다 보니 내 생각도 놀라울 정도로 변했다. 이래서 아무리 몰아쳐서 해버린다 할지라도 과제는 소중한가 보다. 아직 나는 내 덕을 찾지는 못했지만 난 충분히 가능성이 넘치는 인간이므로 시간을 두고 찾아본다면 멋지게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내 행복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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