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는 어떤 것이고 우리 삶에 어떻게 들어와 있을까

소개글

공리주의는 어떤 것이고 우리 삶에 어떻게 들어와 있을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리주의 이론에 대하여.
(1) 공리주의의 배경과 전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2)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비교 대조.
(3) 오늘날 공리주의의 영향력과 그 한계점.
(4) 공리주의에 대한 나의 생각

2. 우리 삶 속에서 공리주의의 사례 찾아보기.

3. 초등학교 도덕 수업에서 공리주의 적용해 보기.

4. 과제 후기.

본문내용

입장에서는 나무로 인해 생긴 그늘이 농사를 방해하기 때문이예 요. 농사를 해서 먹고 살아야하는 농부들에게 농사를 망치게 하는 나무는 잘라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 그렇지만 나무는 마을 사람 전체가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베어서는 안되는 것 같아. 미루나무가 있어서 일하는 사람들이 잠깐 쉴 수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도 있는 거잖아.
선생님: 그러면 이제 여기서 문제가 되고 있는 미루나무를 벨 것인지 아닌지 결정할 수 있 는 사람은 누구인지 한번 토의해 봅시다.
예상답변: 동수네 아버지가 아닐까? 미루나무의 주인이잖아.
: 나는 마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이 나무가 동수네 것이기는 해도 그렇다고 마을 사람 전체가 이용하고 있잖아.
선생님: 의견을 나눈 것을 한번 말해 볼까요?
(모둠원중 한명씩 일어나서 말해보도록 함.)
선생님: 그러면 문제는 동수네와 경미네 개인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마을 사람 전체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주어야 하는지로 결정되는 것이겠군요. 우리 는 과연 어느 쪽에 더 중점을 두어 생각해야 할까요?
나무를 베지 않으면 마을 사람들이 계속 미루나무를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동수네 경미네는 농사를 망치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나무를 베게 되면 동수네 경미네는 농사를 잘 짓게 되겠지만 마을 사람들 쉴 곳과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던 미루나무가 없어져 많은 동네 사람들의 행복을 앗아 가는 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전체의 이익을 위하면서도 소수가 희생되지 않도록 할 수는 없겠는지도 함께 고민해 봅시다.
예상답변: 동수네와 경미네를 고려하여 나무는 베도록 하고 그 대신 다른 곳에 나무를 또 심으면 되지 않을까?
: 나무는 그대로 두고 마을 사람들이 동수네와 경미네가 다른 곳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어때?
선생님: 그러면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한 것을 가지고 역할극의 뒷부분을 이어서 해봅시다.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역할극 이어서 해보기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모둠별로 역할극을 이어서 해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모둠별로 역할극을 해보는 것은 보면서 다른 모둠들은 과연 그 모둠의 결정이 과연 공익을 위한 결정으로 합리적이었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3. 수업 마무리.
오늘 수업 시간에 한 것과 같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고민해 보고 다양한 입장을 고려해 보기도 하면서 공익과 사익을 어떻게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인지 정리해 봅니다.(수업의 포인트: 이러한 상황에 닥쳤을 때 전체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그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 그러면 개인의 이익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고만 있어야 할까? 개인의 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사회에서 이런 문제를 더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점을 제시하여 주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집에서나 학원에서나 다른 곳에서 한 번 공리주의 딜레마의 사례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4. 과제 후기.
- 과제를 공리주의는 생각보다 우리 삶에 많이 포함되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 그러나 원래의 공리주의가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적용되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안타깝기도 했다. 공리주의 자체에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한 문제점을 알면서도 그를 간과해버리고 단순히 유용성 효율성의 측면에서 실상에 적용해 버리는 사람들의 태도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사상이든 완벽하게 짜여져 있는 것은 없다. 그 사상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은 적절히 이용하고 비판받는 부분은 새로이 보충해 가는 것이 올바른 태도일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과제를 마치고 나니 정말 행복에 뿌듯함이 밀려오는 것 같다. 내 스스로 도서관에서 책도 찾아보고 이전의 과제들도 살펴보고 나 나름대로 분석까지 해가면서 레포트를 작성하고 나니 정말 대학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레포트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아직은 철학자들이 말하는 도덕에 대해서 완벽히 알지는 못하겠다. 그렇지만 이번에 공리주의에 대한 내용은 실제 사례에도 적용해 보고 아이들의 교과서에서도 사례를 찾아보면서 비교적 잘 이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공리주의의 개념이나 그 외 칸트,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의 개념은 아직은 좀 어려울 수 있을 것이므로 좀더 쉽게 좀더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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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는 어떤 것이고 우리 삶에 어떻게 들어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