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교육론 - 칸트

소개글

도덕 교육론 - 칸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론 개관
(1) 서론
(2) 선의지
(3) 이성 - 도덕 법칙의 궁극적 근원
(4) 정언 명법
(5) 목적의 왕국- 칸트 이론의 결정체
(6) 자율과 타율
(7) 자유의 문제
(8) 두 가지 관점과 두 관점들의 조화

2. 나의 경험 사례에 적용하기

3. 교과서 사례에 적용하기

4. 맺음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고를 당해 목발을 짚고 다닌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영이네 학교에서는 이번 주 생활 목표를 ‘등교 후 박으로 나가지 말자.’로 정했습니다.
주영이는 이번 주 도우미입니다. 도우미가 된 xx이는 아침 등교 시간과 점심 시간에 아이들이 교문 밖으로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도록 교문을 지키는 일을 맡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xx이는 도우미 활동을 하느라 교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여러 아이들이 준비물을 사러 문방구점에 갔다 오겠다고 교문 앞에서 웅성거렸습니다. 하지만, xx이는 선생님의 확인 도장을 받아 온 학생들만 학교 밖으로 나가게 하고, 확인 도장을 받아 오지 못한 학생들은 되돌려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때, xx이 동생이 교문 앞으로 뛰어왔습니다. 동생은 아침에 준비물을 챙겨 오지 못했다며 문방구점에 다녀오게 해 달라고 사정했습니다. xx이는 매우 난처해졌습니다.
지도 방안:
4학년 2학기 도덕 3단원에서는 공정한 생활을 다룬다. 이 단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또는 집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사례들로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칸트의 이론을 적용해서 이 글을 보면 xx이가 도우미를 하면서 교문을 통제하는 것은 의무이자 준칙이다. 그런데 xx이는 지금 동생을 내보내 주느냐 원칙을 지키느냐에 관한 딜레마에 빠져있다. 칸트의 입장을 따른다면 xx이는 동생도 문방구에 가지 못하도록 막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현상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경향성, 즉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만약 xx이가 칸트의 입장을 따른다면 동생은 언니에 대한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고 xx이도 마음이 상당히 무거울 것이다. 그렇지만 교문 밖으로 나가지 말자라는 준칙은 지켜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xx이가 동생을 잠깐 밖에 내보내준다면 그 순간 우리가 세웠던 보편성의 준칙이 깨지고 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너도 나도 나갈려고 할 것이고 xx이 이후로 다음 도우미들도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내보내 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교문을 지키자라는 준칙은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 문제를 가지고 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비슷한 역할극을 해보게 한 다음 자신들의 생각을 발표하게 한다. 그리고 규칙은 왜 필요하고 정해져야 하는지 토의를 해본다.그리고 만일 정해진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본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xx이가 동생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고 미안하지만 너가 나가게 되면 규칙이 엉망이 된다고 잘 이해시킨다.라는 등의 구체적인 해결방안도 제시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4학년 2학기 도덕, 3단원-공정한 생활, 44p~45p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의 xx는 1학기 회장이었던 xx이의 도움으로 2학기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xx는 xx이 때문에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xx이는 발표도 잘하고, 수업 분위기도 잘 이끌어 갈 뿐만 아니라, xx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xx이는 목소리가 크고, 재미있는 말을 잘하기 때문에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 늘 소란스럽습니다.
xx는 학급에서 친구들이 조용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이끌 책임이 있지만 xx이에게는 조용히 하라는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함게 떠들다가 지적 당한 친구들은 “왜 우리들의 잘못만 지적하고 xx이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거야?” 하고 불평을 합니다.
떠드는 정도로 따진다면 xx이가 가장 많이 지적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xx는 반에서 xx이가 하는 역할과 자신을 도와 준 일 등을 생각하면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요즈음 xx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지도 방안:
이 내용은 바로 위에 있는 xx이의 이야기 바로 전에 있는 내용이다. 따라서 아까의 내용과 이 내용을 가지고 연계성 있게 수업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번 사례도도 공정성에 관한 문제이다. xx는 지금 xx이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에 관한 딜레마에 빠져있다.
xx가 칸트의 입장을 취한다면 반을 조용히 시키는 것의 학생 회장인 xx의 의무이므로 xx이가 많이 도와 줬음에도 불구하고 떠드는 것을 제재할 것이다. 그러나 반은 조용해지고 평화로와 질 수도 있겠지만 xx이가 그동안 xx를 도와줬는데 그렇게 행동한 것에 대해 화를 낼 수도 있고 더 심하게는 xx이가 반 분위기를 주도하므로 xx를 노골적으로 왕따를 시키거나 하던 일을 도와주지 않고 방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xx이의 소란을 제지하지 않는다면 xx는 다른 지적 당항 아이들에게 미움을 살것이고 공정하지 못한 처사로 인해 선생님께 말할 수 도있다.
반 아이들에게 이 사례를 들려주며 아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해보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해본다. 그리고 공정성의 딜레마에 관한 몇 가지 사례를 더 토의 해보며 학생들이 언제나 겪을지 모를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의 해본다.
4. 맺음말
고등학교 때 칸트에 대하여 반복되는 학습과 암기로 인하여 칸트하면 머리가 아프고 괜히 어려웠다. 거의 5년만에 들어보는 도덕 사상 수업을 들으며 아직 까지는 어려운것들 투성이고 배운지도 너무 오래 되서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다. 칸트에 관한 과제를 하며 칸트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게 되었다. 칸트의 사상은 당연한 말 같으면서도 100% 이해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웠다. 특히 현상계와 본체계는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나의 짧은 지식으로 무엇을 비판 할 수있겠냐마는 그래도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칸트의 이론대로 사는 것은 이상적인 생각이 아닐까? 즉 현실세계에서는 쓸 수 없는 이론 같다. 칸트의 이론을 따라서 살면 나는 단 하루도 못 살거 같다. 항상 경향성을 배제하고 이성을 따라야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일이다. 칸트는 인간의 경향성을 부정적인 측면으로만 봐서 아쉬웠다.
칸트의 이론을 공부하다가 문득 든 생각은 칸트의 삶과 생애도 한번 조사ㅐ보고싶다는 것이었다. 그는 과연 자신의 이론대로 살았는지 행복했는지 궁금하다.
5. 참고문헌
(1) 서양 윤리학사 -로버트 애링턴 ,서광사
(2) 도덕 교육론- 유병열 ,양서원
(3) 4-2 학기 도덕 교과서
(4)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

키워드

도덕 교육론 - 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