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칸트의 사상
Ⅱ. 칸트 철학과 관련된 나의 사례
Ⅲ. 칸트 철학의 적용
Ⅱ. 칸트 철학과 관련된 나의 사례
Ⅲ. 칸트 철학의 적용
본문내용
슈바이처는 집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안녕? 알베르트, 이것 좀 봐.”
블레스는 나뭇가지로 만든 고무총의 고무줄을 당겼다가 놓으며 말했습니다.
“멋지지?”
슈바이처는 고무줄을 ‘팽’ 하고 튕겨 보았습니다.
“멋진데. 나도 이런 것 하나 있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거야. 너도 만들어 보렴.”
블레스는 바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며 말했습니다.
“여기, 고무줄이 하나 더 있어.”슈바이처는 곧바로 나뭇가지를 골라 와 고무총을 만들었습니다.
“다 됐다. 자, 무엇을 할까? 작은 돌로 큰 돌 맞히기 놀이를 할까?”
그러자 블레스가 말했습니다.
“그러지 말고 좀더 재미있게 놀자.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 산에 올라가서 고무총으로 새를 잡자.”
슈바이처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고무총을 만든 기쁨도 깨끗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손바닥에 올려진 죽은 새의 모습이 선하게 떠올랐습니다.
블레스가 재촉하며 말했습니다.
“자, 가자! 틀림없이 재미있을 거야.”
슈바이처는 어물어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빠져 나갈 수 있을까? 만일 싫다고 하면 블레스가 뭐라고 할까? 나를 보고 겁쟁이라고 놀려 대겠지.’
슈바이처는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서도 어느 새 블레스의 뒤를 따라 산길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새들은 아름다운 날개를 반짝이며 이 가지 저 가지로 옮겨 다니고 있었습니다. 두 소년이 나타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새들은 달아나지 않았습니다.
블레스는 인디언 사냥꾼처럼 몸을 낮추고 작은 돌멩이를 고무총에 재었습니다. 그리고는 슈바이처에게 속삭였습니다.
“알베르트, 몸을 낮춰, 그리고 돌을 끼워.”
슈바이처가 조그만 돌을 주우려는 순간, 골짜기 쪽에서 교회의 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순간, 슈바이처는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달았습니다.
“훠이, 훠이!”
슈바이처는 새를 쫓기 위해 크게 소리지르고 손뼉을 쳤습니다. 새들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갑작스러운 슈바이처의 행동에 놀란 블레스는 입을 벌리고 멍하니 서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뒤로 슈바이처는 다른 아이들이 예사로 하는 낚시질, 새 사냥, 그 밖에 살아 있는 것들을 죽이는 놀이를 결코 하지 않았습니다.
- 위의 예문에 대한 적용
예문의 내용은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학생들이라면 대부분 알 수 있는 인물인 슈바이처에 대한 일화이다. 칸트는 인간이 인간에 대한 존중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서도 그러한 도덕적 의무를 지닌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확대해보면, 슈바이처이 일화와 같은 수준에도 적용될 수 있다. 산업혁명 이후에 시작된 기계화 등으로 인간의 본성과 인격에 대한 존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이전 시대에 비해서 많아졌는데, 이는 자연환경의 파괴가 자행되고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멸종이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따라서 이 예문과 관련하여서, 인간과 동물에 대한 존중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우리 주변에 둘러싸고 있는, 그러면서도 우리가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면서 살아오고 있는 그런 존재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안녕? 알베르트, 이것 좀 봐.”
블레스는 나뭇가지로 만든 고무총의 고무줄을 당겼다가 놓으며 말했습니다.
“멋지지?”
슈바이처는 고무줄을 ‘팽’ 하고 튕겨 보았습니다.
“멋진데. 나도 이런 것 하나 있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거야. 너도 만들어 보렴.”
블레스는 바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며 말했습니다.
“여기, 고무줄이 하나 더 있어.”슈바이처는 곧바로 나뭇가지를 골라 와 고무총을 만들었습니다.
“다 됐다. 자, 무엇을 할까? 작은 돌로 큰 돌 맞히기 놀이를 할까?”
그러자 블레스가 말했습니다.
“그러지 말고 좀더 재미있게 놀자.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 산에 올라가서 고무총으로 새를 잡자.”
슈바이처는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고무총을 만든 기쁨도 깨끗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손바닥에 올려진 죽은 새의 모습이 선하게 떠올랐습니다.
블레스가 재촉하며 말했습니다.
“자, 가자! 틀림없이 재미있을 거야.”
슈바이처는 어물어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빠져 나갈 수 있을까? 만일 싫다고 하면 블레스가 뭐라고 할까? 나를 보고 겁쟁이라고 놀려 대겠지.’
슈바이처는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서도 어느 새 블레스의 뒤를 따라 산길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새들은 아름다운 날개를 반짝이며 이 가지 저 가지로 옮겨 다니고 있었습니다. 두 소년이 나타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새들은 달아나지 않았습니다.
블레스는 인디언 사냥꾼처럼 몸을 낮추고 작은 돌멩이를 고무총에 재었습니다. 그리고는 슈바이처에게 속삭였습니다.
“알베르트, 몸을 낮춰, 그리고 돌을 끼워.”
슈바이처가 조그만 돌을 주우려는 순간, 골짜기 쪽에서 교회의 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순간, 슈바이처는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달았습니다.
“훠이, 훠이!”
슈바이처는 새를 쫓기 위해 크게 소리지르고 손뼉을 쳤습니다. 새들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갑작스러운 슈바이처의 행동에 놀란 블레스는 입을 벌리고 멍하니 서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뒤로 슈바이처는 다른 아이들이 예사로 하는 낚시질, 새 사냥, 그 밖에 살아 있는 것들을 죽이는 놀이를 결코 하지 않았습니다.
- 위의 예문에 대한 적용
예문의 내용은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학생들이라면 대부분 알 수 있는 인물인 슈바이처에 대한 일화이다. 칸트는 인간이 인간에 대한 존중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서도 그러한 도덕적 의무를 지닌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확대해보면, 슈바이처이 일화와 같은 수준에도 적용될 수 있다. 산업혁명 이후에 시작된 기계화 등으로 인간의 본성과 인격에 대한 존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이전 시대에 비해서 많아졌는데, 이는 자연환경의 파괴가 자행되고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멸종이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따라서 이 예문과 관련하여서, 인간과 동물에 대한 존중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우리 주변에 둘러싸고 있는, 그러면서도 우리가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면서 살아오고 있는 그런 존재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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