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영길이에게 그것이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는 점에서, 학생으로서의 덕 - 체육시간의 덕은 줄넘기를 잘 하는 것-을 발휘한 경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영길이의 목적은 일시적이고 단편적이었기 때문에 무한한 생명이 될 수는 없다. 기록은 깨어지며, 명성은 사라지고, 공로는 잊혀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학시절 제임스 돕슨 ( James Dobson)의 목표는 학교테니스 챔피언이었다. 그는 열심히 노력했고, 자신의 트로피가 학교 트로피 전시장에 놓여졌을 때 너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몇 년 후 어떤 사람이 그 트로피를 우편으로 보내왔는데 학교 재건축 당시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것이었다. 제임스 돕슨은 말한다. “ 얼마간 시간이 흐른 뒤에 당신 삶의 모든 트로피는 누군가에 의해서 버려지게 된다. ”
지구상에 유산을 남기기 위해 사는 것은 근시안적인 목표일 뿐이다. 영원한 유산을 남기는 삶을 사는 것이 시간을 더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기억되기 위해 이 땅에 보내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영생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졌다.
너는 삶을 통해 무엇을 했느냐? 내가 준 은사와 재능, 기회, 에너지, 인간 관계 그리고 자원들로 무엇을 했느냐? 스스로를 위해 썼느냐? 아니면 내가 너를 창조한 목적을 위해 사용했느냐? 물었을 때, 나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2) 생명의 수호천사들 (6학년 도덕)
생명을 가진 자가 자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의사들이 그들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몇 해 전부터 한국인 의사들이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도 보건 진료소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인 의사들이 진료 봉사를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여러 마을에서 환자들이 몰려와 2,3일 동안에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한 정신 지체아를 치료하던 의사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아무리 애써 치료해도 2년이나 3년 안에 죽을 겁니다. 나의 노력이 의미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아이의 생명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해 치료합니다.”
그 의사의 헌신적인 치료 때문인지, 숨도 잘 못 쉬던 그 아이는 얼마 후 스스로 숨을 쉬고 눈도 깜빡이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의사들이 우즈베키스탄에 가서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했을 때, 그 곳 사람들은 저들이 무슨 속셈이 있어 저러는 걸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을 ‘우즈베키스탄의 천사들’이라고 부르며 고마워합니다.
이 세상에는 이렇게 아무런 조건 없이 오직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해나 사고, 기근, 가난, 전쟁 등으로 병들고 굶주려 죽어 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먹을 것을 주고 치료해 주는 등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국제기구들이 있습니다. 적십자사, 유니세프(국제 연합 아동 기금), 세계 식량 기구, 국경 없는 의사회 등이 그런 기구들입니다. 특히, ‘국경 없는 의사회’는 민간인들의 봉사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구호 단체입니다.
1968년에 나이지리아에 파견되어 구호 활동을 하던 프랑스 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1971년에 창설한 ‘국경 없는 의사회’는 인종이나 정치적 신념 등과는 관계없이 위기와 역경에 처한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1972년에 화산 폭발로 어려움을 당한 니카라과의 난민들을 도와 준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에티오피아, 보스니아, 걸프 지역, 동유럽 지역, 아프리카의 콩고, 수단, 소말리아 등 전쟁이나 자연 재해 등으로 병들고 굶주리며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아무 조건 없이 먹을 것을 주고 치료해 줍니다.
이들은 가끔 도움을 받는 사람들과, 그 반대편 사람들에 의해 방해를 받기도 하고 생명까지 위협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오직 생명의 소중함을 믿고 정성껏 치료 활동을 합니다.
▷<의견>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국가의 목적은 선한 삶을 실현하는 것이며, 정치적 사회는 단순히 모여 살기보다는 고귀한 행동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다. 이 때 국가의 목적이 되는 선한 삶과 그 존재의 본질이 되는 고귀한 행동이란 바로 구성원들의 도덕적 완성과 자기 실현 그리고 공동체의 복지와 행복을 지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국가 그 자체가 바르게 구성되고 또 잘 운영되는 일과 함께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구성원들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국가는 그 시민들이 덕스러울 때만이 덕스러워질 수가 있다거나 그 구성원들이 훌륭한 시민으로서의 덕을 지녀야만이 국가가 완전하게 될 수 있다고 갈파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가 덕윤리가 필요하다.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구성원들이 모여 사는 국가는 더없이 좋은 행복한 사회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약함으로 인한 구성원의 결함적 요인은 서로 돕는 가운데 극복 될 수 있을 것이다.
도덕 교과서의 사례에서 예로 든 것처럼, 그들은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기꺼이 우즈베키스탄의 아이들을 안았다. 그들은 선에 관해 참된 이치를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무한히 조각내어 사회의 퍼즐 조각으로 개인을 두지 말고 그 퍼즐 조각들을 맞추어 하나의 그림으로 존재하게 하였을 때, 벽에 걸려 아름답게 장식될 것이다. 이 때 퍼즐조각 끼리의 유기적 연대는 매우 중요하다. 퍼즐조각의 들어 간 부분은 옆에 나와 있는 것으로 맞춰질 수 있다.
어쩌면, 내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연의 것에 충실 하라는 기능적인 부분에만 너무 치중하여 받아들이지는 않았나 싶다. 어쩌면 서로 유기적인 몸을 이루라는 것도 덕 윤리에 포함되어 있었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약간의 애매한 개념이 성경을 통해 해결되었다. 명확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라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영길이의 목적은 일시적이고 단편적이었기 때문에 무한한 생명이 될 수는 없다. 기록은 깨어지며, 명성은 사라지고, 공로는 잊혀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학시절 제임스 돕슨 ( James Dobson)의 목표는 학교테니스 챔피언이었다. 그는 열심히 노력했고, 자신의 트로피가 학교 트로피 전시장에 놓여졌을 때 너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몇 년 후 어떤 사람이 그 트로피를 우편으로 보내왔는데 학교 재건축 당시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것이었다. 제임스 돕슨은 말한다. “ 얼마간 시간이 흐른 뒤에 당신 삶의 모든 트로피는 누군가에 의해서 버려지게 된다. ”
지구상에 유산을 남기기 위해 사는 것은 근시안적인 목표일 뿐이다. 영원한 유산을 남기는 삶을 사는 것이 시간을 더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기억되기 위해 이 땅에 보내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영생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졌다.
너는 삶을 통해 무엇을 했느냐? 내가 준 은사와 재능, 기회, 에너지, 인간 관계 그리고 자원들로 무엇을 했느냐? 스스로를 위해 썼느냐? 아니면 내가 너를 창조한 목적을 위해 사용했느냐? 물었을 때, 나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2) 생명의 수호천사들 (6학년 도덕)
생명을 가진 자가 자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의사들이 그들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몇 해 전부터 한국인 의사들이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도 보건 진료소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인 의사들이 진료 봉사를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여러 마을에서 환자들이 몰려와 2,3일 동안에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한 정신 지체아를 치료하던 의사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아무리 애써 치료해도 2년이나 3년 안에 죽을 겁니다. 나의 노력이 의미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아이의 생명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해 치료합니다.”
그 의사의 헌신적인 치료 때문인지, 숨도 잘 못 쉬던 그 아이는 얼마 후 스스로 숨을 쉬고 눈도 깜빡이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의사들이 우즈베키스탄에 가서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했을 때, 그 곳 사람들은 저들이 무슨 속셈이 있어 저러는 걸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을 ‘우즈베키스탄의 천사들’이라고 부르며 고마워합니다.
이 세상에는 이렇게 아무런 조건 없이 오직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해나 사고, 기근, 가난, 전쟁 등으로 병들고 굶주려 죽어 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먹을 것을 주고 치료해 주는 등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국제기구들이 있습니다. 적십자사, 유니세프(국제 연합 아동 기금), 세계 식량 기구, 국경 없는 의사회 등이 그런 기구들입니다. 특히, ‘국경 없는 의사회’는 민간인들의 봉사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구호 단체입니다.
1968년에 나이지리아에 파견되어 구호 활동을 하던 프랑스 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1971년에 창설한 ‘국경 없는 의사회’는 인종이나 정치적 신념 등과는 관계없이 위기와 역경에 처한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1972년에 화산 폭발로 어려움을 당한 니카라과의 난민들을 도와 준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에티오피아, 보스니아, 걸프 지역, 동유럽 지역, 아프리카의 콩고, 수단, 소말리아 등 전쟁이나 자연 재해 등으로 병들고 굶주리며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아무 조건 없이 먹을 것을 주고 치료해 줍니다.
이들은 가끔 도움을 받는 사람들과, 그 반대편 사람들에 의해 방해를 받기도 하고 생명까지 위협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오직 생명의 소중함을 믿고 정성껏 치료 활동을 합니다.
▷<의견>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국가의 목적은 선한 삶을 실현하는 것이며, 정치적 사회는 단순히 모여 살기보다는 고귀한 행동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다. 이 때 국가의 목적이 되는 선한 삶과 그 존재의 본질이 되는 고귀한 행동이란 바로 구성원들의 도덕적 완성과 자기 실현 그리고 공동체의 복지와 행복을 지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국가 그 자체가 바르게 구성되고 또 잘 운영되는 일과 함께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구성원들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국가는 그 시민들이 덕스러울 때만이 덕스러워질 수가 있다거나 그 구성원들이 훌륭한 시민으로서의 덕을 지녀야만이 국가가 완전하게 될 수 있다고 갈파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가 덕윤리가 필요하다.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구성원들이 모여 사는 국가는 더없이 좋은 행복한 사회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약함으로 인한 구성원의 결함적 요인은 서로 돕는 가운데 극복 될 수 있을 것이다.
도덕 교과서의 사례에서 예로 든 것처럼, 그들은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기꺼이 우즈베키스탄의 아이들을 안았다. 그들은 선에 관해 참된 이치를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무한히 조각내어 사회의 퍼즐 조각으로 개인을 두지 말고 그 퍼즐 조각들을 맞추어 하나의 그림으로 존재하게 하였을 때, 벽에 걸려 아름답게 장식될 것이다. 이 때 퍼즐조각 끼리의 유기적 연대는 매우 중요하다. 퍼즐조각의 들어 간 부분은 옆에 나와 있는 것으로 맞춰질 수 있다.
어쩌면, 내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연의 것에 충실 하라는 기능적인 부분에만 너무 치중하여 받아들이지는 않았나 싶다. 어쩌면 서로 유기적인 몸을 이루라는 것도 덕 윤리에 포함되어 있었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약간의 애매한 개념이 성경을 통해 해결되었다. 명확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라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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