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삶과문화2019] 2018년 11월에 일어난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10건 이상의 언론 기사들을 참조하여 이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기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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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의삶과문화2019] 2018년 11월에 일어난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10건 이상의 언론 기사들을 참조하여 이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기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여성 혐오의 개념
3. 페미니즘 개념 및 이론
4. 페미니즘의 현대적 전개
5. 권리와 이익의 본질
6. 페미니즘의 도전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의 분석
7. 결론
8. 참고 자료

본문내용

우리의 여성 혐오를 들킨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우에노 치즈코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에서 유독 문학을 위주로 한 예술 작품 속에 숨겨진 여성 혐오를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
소설 《롤리타》를 테헤란의 한 영문학 교사의 비평을 빌어 ‘성추행 소설’로 볼 수 있음을 지적하고, 나오키상을 받은 사쿠라바 가즈키의 소설 《내 남자》는 ‘아버지의 딸’의 시점에서 쓰였음을 설정부터 스토리까지 조목조목 분석한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은 하야시 마리코라는 소설가의 작품 속 여성은 독자로 하여금 ‘난 이런 여자는 아니지’라는 예외적 발상을 가능케 하여 여성 스스로 여성 혐오 즉 ‘자기 혐오’를 가능케 한다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른바 ‘낙오 전략’이다.
그 외에도 남성 중심적, 여성 혐오적 시각을 보여주는 일본 전통의 우키요에 춘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속 대사, 노벨 문학상 후보이기도 했던 미시마 유키오의 발언, 일본 문학사의 거장으로 통하는 나가이 가후와 그의 작품 등 문화 속에 폭넓게 자리 잡은 여성 혐오를 집어낸다.
물론 책 속에서 언급한 예술 작품들을 저자와 같은 시선으로 보지 않고 얼마든지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보는 눈에 정답이 없듯, 저자가 말하는 관점 또한 배제해서는 안 될 터. 서양인의 오리엔탈리즘을 바탕으로 창작된 <나비 부인>에 대한 가차 없는 비판이 필요하듯이 말이다.
페미니즘의 의미를 단지 여성의 권리와 이익의 증대로 국한시켜서 이해하게 되면, 페미니즘의 궁극적인 목표인 사회적 억압으로부터의 여성 해방을 실현할 수 없다. 페미니즘의 의미를 단지 여성의 권리와 이익의 증대로 국한시킨다면 제도적인 성차별, 눈에 보이는 성차별은 없앨 수 있겠지만 그 이면에 숨어있는 사회적 억압을 해소하기 힘들어진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남성처럼 활발해지고, 육아와 가사를 남녀가 공평하게 분담하는 것만으로 여성이 사회적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서 우리는 페미니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여성의 권리와 이익 증대를 넘어서, 여성들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했던 사회적 억압과 차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쉽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억압과 차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 가지를 예로 들자면 “미의 기준”을 들 수가 있다.
요즘은 가슴이 크고 골반은 좁은 여성, 일명 S라인이 이상적인 몸매로 인식되고 있으며 미의 기준이 되고 있다.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 여성들도 일상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고, ‘베이글’, ‘S라인’ 등의 용어가 생겨났다.
이렇게 전형적인 아름다움은 남성 중심적인 기준에 의해 사회적으로 형성되고, 대중매체에 의해 재생산되면서 굳어져온 것이다. 남성중심적 사회는 끊임없이 여성의 몸에 관한 용어를 생산해내고, 기준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기준이 여성의 몸에 대한 억압 기제로 작용되면서 기준에 미달하는 특정 집단의 사람들을 사회에서 배제하게 되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 기준 자체가 특정 시선에 의해 변화해왔다는 것 또한 큰 시사점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은 이러한 ‘대상화’에 알게 모르게 순응하고 스스로 그것을 실천해오고 있다. 여성들이 더 많은, 더 고등의 교육기회를 가지고 사회적인 진출도 활발히 하고는 있지만 아직 여성성에 대한 억압 기제를 깰 정도로 여권이 신장하지는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7. 결론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는 단순히 남성들이 가진 여성 혐오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가부장적 사회의 관습을 물려받은, 아니 그에 앞서 성별이원제 사회를 살고 있는 구성원들은 모두 여성 혐오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여성 역시 스스로에 대한 혐오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은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는 ‘특권적 예외’로 설정하는 ‘출세 전략’을 통해 여성 혐오를 자행하는 여자들의 행동을 비판하고, ‘여자를 지켜주겠다’는 말을 하는 남자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자들의 마음 또한 여성 혐오의 범주에서 볼 수 있음을 주지시킨다. 이를 통해 사회 총체적인 고질병인 여성 혐오는 단순히 ‘남자의 문제’가 아닌, 그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음을 밝힌다.
우에노 치즈코는 단숨에 여성 혐오를 극복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극복하기 위해 실체를 아는 것이 필요하고, 때문에 ‘쓰는 사람도 불쾌하고, 읽는 사람도 불쾌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물론, 저자의 의견에 동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이며 페미니즘의 의미를 단지 여성의 권리와 이익의 증대로 국한시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권 신장론이며, 여성해방운동을 전제로 한 여성문제의 접근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문제의 인식과 공론화를 하기 위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8.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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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주점 폭행’ 남녀 5명 모두 기소의견 검찰 송치’, 한겨례, 2018.12.26
김동일·이시윤·김경만 (2014). 성찰적 관점에서 본 저널리즘과 사회과학. <교양교육연구>, 8권 3호, 249-286.
김상균 (2009), 무동기 흉악 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 방안. <한국경찰학회보>, 11권 3호, 5-31.
이희원, 조선정 외 14명 저, 페미니즘 (차이와 사이, 젠더 지형의 변화와 페미니즘 문화연구), 문학동네, 2011.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우에노 치즈코, 은행나무, 2012
제인 프리드먼 저,이박혜경 역,『페미니즘』,도서출판 이후,2013.
비판사회학회, 사회학 (비판적 사회읽기), 한울, 2012.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편집부 저, 성 사랑 사회 (2013-2),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2.
인터넷 댓글 상의 안티페미니즘 경향에 대한 비판적 고차: 민주적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나혜원, 인제대학교대학원, 2016
이수자 저,『후기 근대의 페미니즘 담론』,여성문화이론연구소,2014
김선희 (2017). 여성의 범주와 젠더정체성의 법적 수행. <이화젠더법학>, 4권 2호,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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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8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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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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